11/27/2010

꿈은 성령께서 활동하고 계시다는 증거이다.

행전2:16-17 “이는 곧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베드로 사도는 오순절날 성령이 부어진 직후 예루살렘에 함께 무였던 120명의 성도들에게 이 구절을 말씀한다. 베드로는 이러한 성령의 강림하심이 요엘2 28절에 주어진 예언의 성취라고 선언했다. 그리고 성령의 은사가 그리스도 안에 믿는 모든 이들을 차별 없이 주어진 것이라고 선포했다.(2:38, 39 참조) 예언과 꿈 그리고 환상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똑같이 부어졌다.

오늘날 교회가 점점 더 성령의 역사하심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하면서, 많은 이들이 하나님께서 수면중에 자신들에게 말씀하신다는 사실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영적인 통찰력을 받는 수단으로서 꿈이 가지는 효용성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성경은 하나님의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하게 되었다고 말씀하기 때문이다(4:6)

만약 요셉이 아기 예수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마리아와 아이를 데리고 이집트로 가라고 꿈을 통해 말씀하시는 바를 무시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생각해보라.(2:13참조) 아비멜렉왕이 아브라함의 부인인 사라에 관한 꿈을 제쳐두었다면 어땠을까?(20장 참조) 만약 그랬다면 메시야가 오시는 족복의 연결선이 끊어졌을 지도 모른다. 잠자는 중에 말씀하신 경고를 그들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하나님의 계획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꿈은 영성의 척도가 아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서 당신이 특별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뿐만 아니라 꿈을 꾼다는 것이 그 사람의 영성이 어느 정도인지, 그가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가지고 있는 지에 대한 척도가 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들을 귀가 있는가?
하나님은 주의 백성과 의사 교환하는 것을 매우 기뻐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께서 말씀하시는 바를 듣는 능력을 키워달라고 간구해야 한다. 우리가 꿈을 항상 이해할 수는 없다. 그러나 주님이 꿈을 통해 의사를 전달하시는 방법을 분별하는 데 우리가 시간을 투자한다면, 하나님의 목적으로 향하는 통찰력의 대로를 열어놓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은 항상 말씀하신다. 그러나 우리는 주께서 말씀하시는 바를 듣고 있는가?

<출처:꿈과 환상/제인 해몬/HP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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