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9/2010

다윗의 열쇠


구원의 복음은 사람의 영과 혼과 육체 모두를 다루게 된다. 존 레이크(John G. Lake)는 이것을 삼중 구원(Triune Salvation) 이라 불렀다. (evil)이란 단어를 연구해보면 하나님께서 뜻하신 구원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를 분명히 연구해보면 하나님께서 뜻하신 구원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를 분명히 알 수 있다.

이 단어는 마태복음613, “악에서 구하옵소서에 나오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악이란 말은 인류에게 내려진 모든 죄의 저주를 일컫는다. 악에 대한 헬라어 단어인 포너로스(Poneros)는 고통을 뜻하는 포노스(ponos)란 말에서부터 나왔다.

또한 이 단어는 빈곤하다는 뜻하는 페네스(penes)에서 파생한 단어이기도 하다. 이것을 종합하면 악-, 고통-질병, 빈곤-가난으로 나타낼 수 있다. 예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의 구원 역사를 통해 죄와 질병과 가난의 권세를 파하셨다. 최초에 아담과 하와가 지구를 정복하도록 부름 받았을 때 그들에게는 질병과 가난과 죄가 없었다.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본래의 목적대로 회복될진대 어찌 이보다 못한 것을 기대해야만 되겠는가? 궁극적으로 이것을 더 나은 언약이라고 부르지 않았는가?

우리에게는 천국 열쇠가 주어졌다(16:19을보라). 천국 열쇠 가운데 한 부분은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이다(10:19참조). 요한계시록과 이사야에서 언급하고 있는 다윗의 열쇠(22:22; 계3:7)는 이러한 원리를 독특하게 적용한 구절이다.

엉거스의 성경 사전(Ungers’ Bible Dictionary)을 보면 이 열쇠의 능력은 왕실의 보물 창고에서 공급받을 수 있는 권한에만 국한되지 않고 과연 왕이 제공하는 그러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왕 앞에 나아가는 것이 허락된 사람이 누군가를 결정짓는 권한이기도 하다”(p.629)라고 설명하고 있다.

아버지의 모든 소유는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 것이 된다. 그분의 보물 창고에 있는 모든 소유는 그리스도를 통해 유리 것이 된다. 그분의 보물 창고에 있는 모든 자원은 그분의 부르심을 성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리가 마음껏 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여기서 더욱 중요한 것은 관연 구가 왕을 뵈러 들어갈 수 있도록 허락받았느냐를 결정하는 권한이다. 바로 이것이 우리가 전하는 복음과 관련된 것이 아니겠는가? 우리가 복음을 선포할 때 우리는 사람들에게 구원받기 위해 왕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우리가 복음을 선포할 때 우리는 사람들에게 구원받기 위해 왕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우리가 만일 입을 다물고 있다면 듣지 못한 그 사람들이 영생을 얻지 못하도록 선택한 것이 된다.

정말 정신이 번쩍 나는 말이 아닌가! 이 열쇠는 주께서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 얻은 것이고 우리가 사용할 값비싼 열쇠이다. 그러나 만일 이 열쇠를 땅에 묻어 두고 장차 오실 왕을 위해 이익을 남기지 않는다면 그 대가는 더욱 클 것이다. 분명히 그 대가는 영원이라는 시간을 두고 치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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