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6/2010

사랑하는 하나님 - 묵상말씀 - 잠언 3:11-12

"... 대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잠3:11-12)

하나님께서는 죄인에게 이렇게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네가 진정으로 회개했구나, 하지만 아직도 네 삶 속에 정리되지 않은 문제들을 보아라. 네가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겠다. 일단, 들어오렴, 하지만 너를 주시해서 지켜보겠다."

우리들은 다른 사람을 대할 때 이러한 태도를 취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이렇게 대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다. 사람들은 한 사람이 구원을 받아, 옛 방법을 저버리고 주님을 따르겠다는 간증을 하면, 손뼉을 치며 함께 기뻐해 줍니다.

그리고 소리치며 외칠 것입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한 영혼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몇 달이 채 지나지 않아, 기뻐해 주었던 그 무리는 같은 사람을 놓고, 그 사람의 삶 속에 미성숙한 문제들을 향해 손가락질 할 준비를 합니다.

또한 며칠이 채 지나지 않아, 믿음 안에서 성장하는 그 사람을 더 이상 응원하지 않습니다.
심술난 바리새인처럼 돌아서며 이야기합니다 "간증은 다 거짓말이었군! 똑바로 살아야지.
계속해서 지켜보겠어."

하지만 주님께서는 반대로 이야기하십니다. "네게 성숙함을 조금도 찾아볼 수 없을 때라도, 나는 너를 기뻐한다."

만약 우리의 행동에 따라 주님께서 우리를 기뻐하신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하나님께서는 슬픔의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

나의 기도
아버지, 저의 미성숙함과 상관없이 저를 기뻐해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저를 부드럽게 영적 성숙함으로 이끄시는 동안에도, 저를 사랑하시니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의 미성숙함도 제가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비난으로 그들을 낙담시키는 것이 아니라 격려하여 그들이 성장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 기억하라. 당신의 삶 속에 죄가 있을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기뻐하신다 *

<출처:사랑하는 하나님/마이크 비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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