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2011

‘감사합니다’라는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이웃으로부터 선물을 받거나 초청을 받을 때 일단 한번 쯤은 사양하는 입장으로 선물을 받습니다그러나 서양에서는 이 사양의 미덕이 통하지 않습니다만일 이 미덕을 발휘했다가는 받을 의사가 없는 줄로 알고 두 번 다시 권하지 않습니다그러므로 선물을 받거나 초청을 받을 때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두고 가십시오라는 말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도 마찬가지입니다성경에는 32,500가지의 약속의 말씀이 있어서 우리가 감사함으로 받기만 하면그리고 우리가 받을 준비만 되어 있으면그 약속의 말씀이 우리의 생활 속에서 성취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 말씀을 읽다가 우리 마음 속에 부딪쳐오는 약속의 말씀을 발견 할 때에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하며 받아들여야겠습니다그것은 곧 “아버지 제가 받겠사오니 주옵소서라는 수락의 의미가 있습니다그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복을 쏟아 주시는 것입니다.

다만 한가지그렇게 감사 기도를 드림에도 불구하고 마음 속에 믿음과 확신이 서지 않을 때에는 자기 자신을 돌이켜 볼 필요가 있습니다아직 회개하지 않은 죄나 남에게 원한을 품고 있는 것이 없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회개하지 않은 죄는 우리에게 언제나 “나는 죽어 마땅할 죄인이다.”라는 죄책감을 주고이 죄책을 다시 “나는 복 을 자격이 없다.”라는 열등의식을 심어줍니다우리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온전히 씻음을 받았고 또 일상 생활에서 짓는 죄도 회개만 하면 그 때 그 때 사함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감사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어 효력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죄책감에서 놓여나야 합니다그래서 우리의 마음을 “나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다라는 방향으로 돌려 놓아야 합니다예수님의 피로 사신 바된 하나님의 자녀이므로 하나님의 기업을 유산으로 받을 수 있다는 당당한 생각과 자세를 지녀야 합니다겸손과 죄책감을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그 후에 예수 이름으로 구하고 구한 바를 받은 줄로 믿어 “감사로 끝을 맺고 항상 감사하면 여러분의 생활에 하나님의 예비하신 축복이 충만히 임하게 될 것입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립보서4:6)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