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하노니"(빌립보서 3:10)
당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과 교제하면 할수록, 하나님의 부활의 능력을 더 알게 될 것이다. 하나님과 교제를 하면 당신의 믿음은 더 성장하게 되고, 당신이 하나님의 성품을 더 닮아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당신이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으로 어떠한 존재인지를 깨닫기 시작할 것이다.
언젠가 나는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고 치유함을 받은 혈루병 여인에 관한 말씀을 읽고 있었다. 나는 그 내용을 여러 번 읽으며 그 이야기 속에 나오는 모든 사람의 모습이 되어 보았다. 군중들 속에 있는 사람이나 고침을 받은 사람의 마음이 어떨까 하며 나도 그와 같은 마음을 경험해 보고 싶었다.
그 때 갑자기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것을 다시 읽어보아라. 그리고 너 자신을 그 옷을 입고 있는 사람으로 그려보아라."
나는 너무나 놀라서 이렇게 말했다. "주님, 어떻게 제가 그렇게 하겠습니까? 제가 주님의 자리를 차지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이 예수에 관하여 알지 못하고 있다. 너는 다른 모든 사람과 동일시 하면서 나와는 동일시 하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너를 내 증인으로 보내었다. 다른 그 누구도 아니라, 나를 모방하고 나의 위치에 서 있으라고....."
그래서 나는 그 이야기를 다시 읽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내 자신이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되어보았다. 슬그머니 기어와서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는 사람이 아니라 내 자신이 그 옷을 입은 사람이 되어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것을 거저 주는 사람이 되어보았다. 성경은 "그리스도로 옷 입으라"고 말씀하시지 않았는가?
마귀가 어떤 사람을 가장 무서워하는지 아는가? 이와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한 크리스챤들이다. 예수님이 한 번만 만져주시기를 애걸하는 크리스챤이 아니라, 주님의 생명이 다른 사람에게 흘러 들어가는 통로가 되는 사람들이다. 자, 이제 마귀에게 두려움을 주라.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와 교제 하면서 당신이 진정 누구인지를 발견하라.
성경본문: 누가복음 8: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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