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9/2010

이스라엘 민족의 부활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하시고 신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나를 사방으로 지나게 하시기로 골짜기 지면에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뼈들이 능히 살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내게 이르시되 너는 모든 뼈들에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뼈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로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리라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두리니 너희가 살리라 나를 여호와인 알리라 하셨다하라 이에 내가 명을 좇아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더니 , 뼈가 들어맞아서 뼈들이 서로 연락하더라 내가 보니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위에 가죽이 덮이나 속에 생기는 없더라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게 하라 하셨다 하라 이에 내가 명대로 대언 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살아 일어나서 서는데 극히 군대더라" (에스겔37:1~10).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에게 골짜기에 마른 뼈가 가득히 있는 것을 환상 중에 보여 주셨다. 죽은 자의 뼈들이 너무 오래 되었으므로 완전히 말라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 뼈들이 능히 살겠느냐" 하는 상상할 없는 질문을 하셨고, 이에 에스겔은 "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라고 지혜롭게 대답했다. 인간 생각으로는 마른 뼈가 살아서 다시 사람이 된다는 것은 생각할 없는 일이지만, 하나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으신 분이시므로 그렇게 답한 것이다.

 에스겔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마른 뼈들에게 살아날 것을 명했고, 그러자 뼈들이 움직여 연결되고 자리에 들어 맞았으며 살이 오르고 힘줄이 생기고 가죽이 덮였다. 생기를 향해 하나님의 명을 대언하여 "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게 하라" 명하니, 마른 뼈들이 살아 일어나 군대가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환상의 내용을 설명해 주셨다.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 하느니라" (에스겔 37:11).

 골짜기에 가득한 마른 뼈들은 세계에 흩어져서 2,000 가까이 가는 곳마다 온갖 박해와 학살을 당하고 쫓겨다니는 유대 민족의 비참한 모습을 가리킨다. 그들이 참으로 다시 가망이 없음 같이, 이스라엘 민족이 다시 회복되어 땅에 돌아가 나라가 된다는 것은 전연 불가능한 것이었다. 그들은 스스로 말하기를, 우리는 멸절되었고 다시는 소망이 없다고 것이다.

 이스라엘 민족이 주권(主權) 이방인에게 빼앗긴 것은 기원전 586 바벨론에 의해 패망했을 부터였다. 그후 서기 70 성전이 불타고 이스라엘 땅에서 사는 마저 박탈당한 세계에 분산되어 유리 방황하며 온갖 박해와 수난을 당한지 1,900 년이 되었으니, 그들이 다시 국가가 된다는 것은 상상도 없는 일이었다.

 게다가 이스라엘 민족이 살던 팔레스타인 지역은 계속 강대국에게 짓밟혔고, 이스라엘 민족을 숙적으로 여기는 아랍 회교도들이 오랫동안 땅을 장악하고 있었다.

  세계에 가는 곳마다 생명의 위협을 당하며 숨어 살아온 이스라엘 민족, 멸종당하는 알았던 유대인들이 다시 땅에 돌아가 강대한 아랍세력을 물리치고, 사막과 황무지를 개간하고 거기에 이스라엘 국가를 세운다는 것은 도저히 상상할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성경은 이스라엘 민족의 부활에 대해 분명히 말씀하셨다. 오직 마른 뼈를 능히 살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면 이스라엘 민족은 결코 부활할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너는 대언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서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 (에스겔 37:12).
  
세계 각처에 흩어져 있던 마른 같던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움직이기 시작했다. 서로 연결되고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고 가죽이 덮이듯, 그들은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며 공감대를 갖고 연합을 이루어 튼튼한 국가를 이루게 것이다.

 기나긴 수난의 역사 속에 유대인들은 어떠한 경우라도 살아남아야 하는 방법을 익히다 보니, 그로 인해 각자는 이기주의(利己主義), 개인주의가 되어 있었다. 속담에 "유대인 셋이 모이면 단체 넷을 만든다" 말이 있는 그들이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그들의 나라를 세우기 위한 가지 목적을 위해 정신과 힘을 모으게 것이다. 이는 하나님이 행하시는 20세기의 기적이 아닐 없다.

무덤 속에 있는 뼈들을 끌어냄 같이, 곳곳에서 온갖 학대와 짓밟힘을 받던 민족을 하나님은 끌어내시어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 강대한 나라가 되게 하셨다. 2,600 전에 기록된 말씀이 우리 시대에 얼마나 정확하게 이루어졌는가.

이스라엘 회복과 관련된 "드레퓌스 사건" 소개한다1894 프랑스 수도 파리의 어느 광장에서 유대인인 알프레드 드레퓌스라는   프랑스 육군 대위의 추방식이 있었다. 그는 반유대주의자들의 음모로, 프랑스 육군의 기밀을 독일에 팔아먹었다는 터무니없는 죄로 재판을 받고 추방을 당하게 되었다. 프랑스 사람들은 그의 얼굴에 침을 뱉고 계급장을 떼고 옷을 갈기갈기 찢었다. 그리고 온갖 욕설을 퍼부었다. "유대인을 죽여라. 유대인은 배신자다."

드레퓌스는 "나의 조국은 프랑스다. 나는 조국을 배신하지 않았다. 프랑스 만세"라고 외쳤으나, 프랑스 사람들은 그를 인정해주지 않았고 결국 그에게는 억울하게 무거운 형이 내려졌다.   광경을 유대인 청년이 있었는데, 그는 신문기자이자 극작가이고 사회평론가이자 의사이며 법률가이기도 데오도르 헤르쯔였다. 그는 드레퓌스 대위의 추방식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유대인은 자기가 사는 나라에 아무리 충성을 다해도 충성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도리어 배신자로 몰렸다. 그러므로 유대인도 유대인에 의한 나라를 세우지 않으면 안되었다. (데어도르 헤르쯔) 그의 생각을 글로 적어 『유대국가론』이라는 책을 만들었다. 그리고 곳곳에 다니며 유대인들에게 호소했다. "모든 유대인은 시온으로 돌아가서 나라를 세워야 한다."  많은 청년 유대인들이 그의 주장에 동조하였다. 보수적인 유대 지도자들의 반대도 있었으나, 유럽 전역에 운동이 적극적으로 번져 나갔다. 피끓는 애국심은 급기야 많은 동지들을 모으는 성공하였으며, 1897 드디어 스위스 바젤에서 1 시온주의자 회의를 갖게 것이다.

그들은 팔레스타인에 유대 국가를 세우는 일에 몸과 마음과 물질을 바칠 것을 결의하고 시온주의 기구를 창설했다. 시온 운동은 세계 곳곳에 사는 유대인들에게 번져 나갔으며, 종파와 주의(主義), 사상, 조직 등을 초월하여 많은 유대인들이 이에 가담하게 되었다. 이렇게 하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이는 분명히 하나님의 예언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와 능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출처:생명의말씀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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