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2/2011

가장 질긴 잡초를 뽑아야 산다!

'인생'이라는 동산에서 자라는 가장 질긴 잡초들 중 하나는 바로 자아이다. 사실, 인간의 방법으로는 이것을 결코 제거할 수 없다. 자신의 자아가 죽었다고 우리가 확신하는 그 순간, 자아는 어디선가 건재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서 우리 삶의 열대들에 독(毒)을 뿌리고 우리의 평안을 파괴한다.

하지만 해결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죽은 십자가 사건이 우리의 현실이 되면 절반의 승리가 우리 것이 되고, 우리가 그리스도의 부활의 생명을 믿음으로 우리의 생명으로 받아들이면 승리는 완성된다.

그런데 이 온전한 승리에 도달하려면 우리에게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이 근본적인 변화란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겪으신 일을 우리도 겪어야 한다. 그분을 위해서라면 거부당하고 포기하고 격리되고 추방당해야 한다. 우리는 대부분 십자가에 못 박힌 삶에 대한 교훈을 적용하는 데 실패했다.

승리하는 영혼이 건강한 영혼이다.
그런데 자아가 판단 받지도 않고 십자가에 못 박히지도 않는다면 승리는 불가능하다. 우리가 자기 자랑이나 자기 비하에 빠져 있다면 아직도 십자가가 우리 안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신앙과 순종은 우리의 삶 가운데 십자가를 끌어들일 것이고, 자기 자랑과 자기 비하의 잘못된 습관을 고쳐줄 것이다.
<임재체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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