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2009

바깥 어두운 곳을 만든 이유

대개의 사람들은 좋은 날을 보려고 교회로 들어와서 예수님을 구원주로 받아들이고 믿음 생활을 합니다. 또한 사후에는 아버지 하나님의 보좌 앞에까지 간다고 말합니다. 당연히 그래야 되고 그것이 아버지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그러나 말처럼 그렇게 믿음으로 행하지 않음으로 인해서 아버지의 보좌 앞에까지 갈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그러면 어디까지 가며 그곳에서 무엇을 하는지 아는 지식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내용을 읽는 사람들 중에서 불쾌하게 생각하거나, 또는 미친 소리라고 외면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왜입니까? 우리는 믿기만 하면 모두 천국에 간다고 알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늘나라가 3층천으로 된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완전한 공의와 보상 제도를 엄격하게 시행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누구든지 살아있을 때, 행한 대로 하늘나라에서 보상하시는 분이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공의에는 첫째 하늘나라(낙원)와 둘째 하늘나라(왕국)와 셋째 하늘나라(시온)의 보상이 있고, 같은 층 하늘나라에서도 등급으로 나누십니다.

또 택함을 받았을 지라도 세 곳 중에서 어느 한 곳으로도 가지 못하면 바깥 어두운 곳에 가서 심판이라는 연단을 받게 됩니다(β?μτ?s). 사랑 때문에 하나님은 그렇게 해서라도 지옥으로 보내지 않으시려는 뜻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비입니다. 하나님을 인자하시고 사랑으로만 생각하면 안 됩니다. 오히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예수를 온전하게 믿어야 됩니다.

바깥 어두운 곳으로 기록된 연단장은 하나님으로부터 택함을 받은 자들이 더러워서 그 더러움을 씻는 곳입니다. 그러나 음부는 믿지 않아서 마귀에게 끌려갔던 자들을 백보좌 심판 때까지 가두어두는 감옥입니다. 그러므로 연단장과 음부의 중간은 없습니다. 연단장은 예수를 믿었던 자들이 죄를 참회하지 않아서 음부로는 보낼 수 없는 형편에 있는 자들에게 인격교정을 받게 하는 곳입니다. 그들은 세상에서 많은 죄를 지은 자들입니다. 낙원으로도 갈수 없고, 음부로도 갈수 없는 영혼들이며, 이것도 저것도 아닌 그런 자들로서 하나님을 곤란하게 했던 자들의 영혼입니다.

그들은 예수를 믿었던 자들이며, 연단장으로 가는 자들은 라오디게아 교인들과 같은 자들입니다. 그들은 금을 사서 믿음을 부요케 해야 될 자들이기에 입으로만 잘 믿는다고 말하던 자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보실 때는 형편없는 가짜 신자들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들도 하나님을 찾았고, 예수 이름을 불렀고, 하늘나라로 가려했던 자들이었기에 음부로는 버릴 수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부족한 것은 있었어도 하나님이 긍휼을 베푸시기 때문에 연단장 까지라도 보내서 온전하게 되기를 바라시는 아버지의 심정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마음 아파하시는 것은 이러한 신자들이 교회에 너무 많다고 하셨습니다. 믿음은 있었으나 올바로 배우지 못해서 하나님의 속을 많이 섞이던 온전치 못한 신자들입니다. 바로 고침을 받아질 때까지 교정을 받아야 될 고통이 연단입니다. 하늘나라에는 병신자식들이기에 예수님께서 부름을 받고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사람들은 영원한 불 못으로 가기 전에 연단장으로 가야된다고 하십니다.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나의 말하는 것을 행치 아니하느냐?(눅7:46)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 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마25:41)

그곳에서는 무서운 연단을 받아야 병신이 아닌 완전한 자로서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단장은 편안하게 죄 씻는 곳이 아닙니다. 무서운 형벌을 받으며 조금씩 깨달으면 조금씩 가벼운 장소로 옮겨집니다. 바울이 말했던 심판대(β?μα-베마)가 연단장을 말합니다. 심판대의 뜻은 회개하는 만큼 한 단계 한 단계씩 좋은 곳으로 올라간다는 뜻입니다. 많이 깨달은 자들은 많이 깨달은 만큼 가벼운 연단장으로 옮겨집니다. 연단장에서 죄를 뉘우치고 회개하는 것을 바울은 직고(λ??ον-로곤)라 했는데, 이는 회개를 말합니다.

직고라는 의미는 가슴을 찢는다는 뜻입니다. 연단장에까지 간 영혼들은 많은 세월이 지나서야 구원의 가능성이 있게 됩니다. 그곳에서도 하늘나라(천국복음)는 전달됩니다. 연단장에 있는 천사들이 전달하지만 그러나 쉽게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원망과 불평뿐입니다. 깨닫지 못하는 영혼들은 혹독한 형벌로 교정될 때까지 반복하며 아우성을 치지만 누구하나 동정하지 않습니다. 그곳에서는 죽을 수 없으며 고통만이 연속될 뿐입니다. 고통을 당하지 아니하려면 깨닫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병신자식을 받아들일 수 없다 하시면서 “하늘나라는 완전한 곳이므로 온전하게 고침을 받게 하기 위하여 연단장에서 연단을 받도록 하는 것이다” 하셨습니다. 따라서 택함을 받은 자가 죄지으면 형벌이 그만큼 큽니다. 연단장에 한번 떨어지면 무서운 연단이 시작됩니다. 따라서 누구든지 다윗의 회개를 하는 자가 복 있는 자며 회개는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겨집니다.

하나님의 은총을 받는 자가 영원토록 복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로 순종해야 됩니다. 그것이 택함 받은 자들에게 영원한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르심을 받았을지라도 잘못된 길로 따라가는 수가 있습니다. 마귀들이 천사처럼 가장하기 때문에 영분별을 잘하되, 영을 분별하는 은사를 받아야 됩니다. 이성적으로 보면 흠과 티가 없지만 성경과 맞지 않는 짓을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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