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창조적인 분이다. 하나님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사람들을 쓰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당신을 어떻게 사용하길 원하시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기사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앞서도 말했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서 창조적 기적을, 전문적으로 행하도록 사용하심을 알게 됐다. 또한, 특별히 지식의 말씀을 통해서 창조적 기적을, 전문적으로 행하도록 사용하심을 알게 됐다.
또한, 특별히 지식의 말씀을 통해서 행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았다.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안수할 때보다도 강단에서 단지 하나님의 역사를 선포할 때 더 많은 사람들이 치유받는 것을 본다. 내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그러한 사역을 영적 에너지가 훨씬 덜 소모되기 때문이다.
앞에서 조금 설명했지만 이제는 좀더 깊이 들어가서 기름 부음을 받고 사역할 때 어떤 역사가 일어나며, 그 기름 부음을 전이받는 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살펴보자
성령 안에서 죽는 사람들 – 하나님의 능력은 전기와 같다. 그렇기 때문에 때때로 어떤 이들은 기도받다가 그 능력에 쓰러지거나 번개를 맞은 것처럼 뒤로 넘어지기도 한다. 캐터린 쿨만은 성령의 능력으로 쓰러지는, 즉 ‘성령 안에서 죽는다’는 것을 이렇게 설명했다.
우리의 영적 속사람은 하나님의 전능한 능력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그 능력에 연결될 때, 우리는 당연히 살아 남을 수 없다. 우리는 저전압만 통과시킬 수 있는데 하나님의 성령은 고전압이다.
다니엘 8장 17절과 요한복음 18장 절(로마 군병들과 시위 대원들이 동산에서 예수를 체포하기 위해서 왔을 때)은 성령의 권능 아래서 쓰러지는 것을 보여주는 성경 구절들이다. 군병들과 시위대가 나사렛 예수를 찾는다고 하자,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네가 그니라”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실 때, 모든 군병들과 시위 대원들이 땅에 엎드렸다. 성령의 권능 아래 들어간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이 책의 앞 부분에서 로스앤젤레스의 한 교회에서 내가 최초로 성령 안에서 죽었던 경험을 설명했다. 그 후 사역 초기에 기름 부음을 받아서 사역하고 나면 육체적으로는 탈진된다는 것을 알았다. 주말에는 집회에서 설교하고 주중에는 아이들을 학교에 등교시키고 집에 와서 몇 시간 정도 자곤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고서는 내게 임하는 그 엄청난 권능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다.
기름 부음을 받은 다른 이들도 비슷한 현상을 말했다. 심지어 한 시간의 설교는 여덟 시간의 육체 노동과 같다는 얘기도 들었다. 그러나 육체 노동의 경우와 같이 영적 체력도 증강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시간이 지나면서 영적 지구력을 더 발달시켰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그렇지만, 지난 22년 동안 전 세계를 여행했다. 나의 강화된 영적 체력 때문에, 기름 부음 상태에서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고 더 오래 설교할 수 있게 되었다.
……….
하나님은 어디서나 역사하신다.
집회에서 나타난 많은 기적들이 있지만 마지막으로 하나님이 언제 어디서나 역사하실 수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극적인 기적으로 이야기를 마치고자 한다.
다시 살아난 소년 – 내게 가장 큰 믿음을 요구했던 집회 중의 하나가 파키스탄의 라호레에서 가졌던 신유집회였다. 그 집회는 널리 홍보되었다. 팀원들이 나보다 앞서 가서 중보기도하면서 집회를 준비하였다. 호텔 방에 혼자 있는데, 그 나라를 관장하는 정사들이 내가 혼자 있게 된다는 것을 알았던 것 같았다. 내 머릿속에서 이런 소리들이 들려 왔다. “오늘 밤에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인도에서 열린 한 집회에 대해 들은 적이 있는데, 기적이 일어난다고 선전했는데, 전혀 일어나지 않자 성난 군중이 돌을 던져 설교자들을 죽이려 했다는 것이었다. 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방 안을 서성이다가 마침내 고통스러워서 주님께 큰소리로 기도했다.
“하나님,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겠습니다. 집회에 가서 복음을 전하겠으나 그 다음에 주님은 주님이 할 수 있는 것을 해 주세여!”
집회장에 도착했을 때, 주최 측의 철저한 집회 준비를 보고 기뻤다. 두꺼운 폐르시아 융단이 강단에 깔려 있었다. 내가 들어서자, 주최 측은 내게 신발을 벗을 것을 요청했다(텍사스 출신의 여자에게는 이 자체가 최고의 기분이었다). 머리 위로는 텐트가 쳐져 있어서 사람들에게 그늘을 만들어 주었다. 파키스탄인 대학생 선교회(Campus Crusade for Crusade for Christ)의 창설자이며 우리의 친구인 이크발과 쿤단 마세아가 집회 준비에 큰 수고를 했다.
수년간 신유집회를 하면서 우리가 배운 한 가지 비결은 하나님께 뚜렷한 기적과 함께 집회를 시작하게 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었다. 누군가 휠체어에서 일어나든가, 장님이 앞을 본다든가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이 치료받기 위해서 몰려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예배 중간에 갑자기 한 사람이 무리에게 뛰어나왔다. 그는 강단까지 와서 말할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강단에 섰고 사람들은 숨을 죽이고 그를 바라보았다. 그는 말했다. “나는 무슬림입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이 아닙니다. 나는 거지이고 많은 질병으로 고생해 왔습니다. 사실 오늘 밤 이 집회에도 몸을 질질 끌면서 왔습니다. 예수의 이름이 기적을 일으킨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찬양을 듣는 중에 갑자기 내 다리에 힘이 생겼고, 뛰고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는 분명히 피부병도 앓고 있던 게 틀림없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의 피부질환이 치료되면서 얼굴에 딱지가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날 밤 집회에서 그는 자신의 삶을 예수님께 바치고, 다시 간증하러 올라왔다. 그 사건 후에 많은 다른 이들이 치유를 받았다.
그날 밤 집회에서의 가장 큰 기적은, 우리 팀원들과 집회 참석자 모두가 합심으로 기도했던 여덟 살 난 소년에게서 일어났다. 아이의 아버지가 더 이상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은 아들을 담당의사와 함께 병원에서 데리고 왔다. 내가 다른 이들에게 계속 기도하는 동안, 우리 팀원들에게 그 아이를 위해서 포기하지 말고 계속 기도하도록 했다.
그들은 하늘 영역에서 그 아름답지만 수척한 아이의 생명을 위해 전쟁을 했다. 오래지 않아 그 아버지가 살아난 아이를 내게 데리고 왔다. 분명히 그 아이는 재채기를 하고 숨을 쉬더니 되살아났다! 성경대로, 그 아버지에게 아이를 집으로 데리고 가서 먹을 것을 주라고 했다. 우리는 후에 그 아이가 건강하게 뛰놀며 잘 자라고 있다는 이메일을 받았다.
기름부음이 당신 안에도 있다
여기서 지적해야 할 중요한 점은 기름 부으심은 내 안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당신 안에도 있다는 사실이다. 성경에는 믿는 자들이 병든 자에게 손을 얹으면 나을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막16:18). 당신에게 손이 있고 믿음이 있다면 당신은 병자들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으며 그들은 회복될 것이다. 나도 기적에 대한 작은 믿음으로 시작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기 시작했고, 점점 더 큰 응답들을 받았다. 하나님은 모든 믿는 자들을 통해서 역사하시며, 점점 더 큰 응답들을 받았다. 하나님은 모든 믿는 자들을 통해서 역사하시며, 당신을 통해서도 역사하기를 원하신다. 그분은 말씀에 목말라 하고 믿고자 하며 순종하는 사람들을 찾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사역인 중보의 장군들(General International)을 통해서 수년간 놀라운 기적들을 수없이 행하셨지만, 그 모든 것들은 작은 겨자씨 같은 믿음에서 시작되었다. 믿음은 항상 적자다. 어느 정도의 물질을 공급해 주실 거라는 믿음은 항상 적자다. 어느 정도의 물질을 공급해 주실 거라는 믿음을 충분히 키웠을 때 항상 하나님은 그보다 더 큰 믿음의 도전으로 이끄신다. 항상 새로운 도전은 이전보다 더 큰 믿음을 요구한다. 오늘 믿기가 벅찬 것이 내일은 쉽게 믿을 수 있게 된다. 이렇게 하나님은 항상 믿음 안에서 우리를 키워 가신다.
예수님은 진실로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다(히13:8). 그분은 “내가 그니라”하신 분이지 “내가 그였다” 하신 분이 아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통해서 기적을 이루고자 하신다. 매일 하나님과 초자연적 삶을 살아야 한다. 당신 주위에 있는 이들은 하나님의 권능이 사실인지 매우 알고 싶어 한다.
당신이 믿음으로 초자연적 세계로 들어가, 매일 그 속에서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즐겁게 그 삶을 누려라! 매일 성령 안에서의 모험을 가질 기회를 기대하라. 당신의 삶은 절대로 이전과 같지 않을 것이며, 여러분 중에는 하나님의 권능의 놀라운 이야기들을 책으로 쓸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신디 제이콥스/초자연적삶을살라/Sheki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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