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는 역사를 통틀어 가장 극심한 논쟁과 오해를 받는 사람들 중 하나이다. 역사를 보면, 하나님이 은사를 주셔서 그분의 음성을 듣고 전달하는 택하신 선지자들을 구별하였다. 또한 선지자들은 다양한 시대를 통해서 사역했고, 단순히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가진 사람들을 속이고 훔치는 늑대 같은 자들과도 선지자는 확연히 구분되고 있다. 불행하게도, 우리가 참된 목소리로 환영하는 많은 위대한 선지자들에 대한 것은 왜곡되어지고 있으며, 동시대의 사람들은 선지자를 박해하고 있다. 사람들은 말하기를 큰 가치를 가진 모든 것들은 결국에는 위조되며 잘못 전해진다고 한다. 이러한 경우에 선지자들도 예외가 아니었다.
성 토타스 아퀴나스– 선지자의 사역 – 성 토마스 아퀴나스는 이탈리아인이며 도미니칸 계열의 천주교 사제였다. 그는 천주교 신자들이 말하는 교회의 가장 위대한 신학자로 인정받은 철학자이다. 그리고 그는 로마 카톨릭 교회에서 신부수업을 받고 있는 사람들은 가르친 매우 모범적인 교사로 인정받았다. 그는 예언의 주제에 관해서 다음과 같은 글을 썼다.
예언이라는 용어는 신비 신학에 사용되며, 이것은 성경의 예언들과 개인적인 예언 둘 다에 적용된다. 예언이라는 말의 정확한 의미는 미래에 일어날 일들에 대한 선견지명을 뜻하는데, 비록 이것이 때때로 과거의 기억이 없는 어떤 사건들에도 적용되기도 하고, 자연적인 이성에 의해서 알 수 없는 숨겨진 것들을 예언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4장을 통해 예언에 관해 말하며, 예언의 의미를 미래에 일어날 일들을 예견하는 데 국한시키지 않았고, 어떤 비밀한 그것이 미래의 일이든지 혹은 그렇지 않든 지간에 하나님의 영감으로 표현된 것을 모두 예언의 넓은 의미로 포함시켰다. 그러나 숨겨진 것들의 드러남이 신비함 혹은 계시 아래 있는 과거의 사건을 제공하며, 우리는 여기에서 올바르고 정확하게 예언을 이해해야 하는 데 이것은 소위 미래의 사건들에 대한 계시이다. 예언은 지식의 말씀과 이미 알고 있는 것을 표현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그 지식은 반드시 초자연적이며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야 한다. 왜냐하면 이것은 창조되어진 지각의 자연적인 능력을 뛰어넘는 것들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그 지식은 말 혹은 기사나 이적에 의해서 나타나야 하는 데, 그 이유는 예언의 은사는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기 위해서 사용되며, 그렇기에 사람들에게 전해져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알려지지 않은 미래에 대한 것을 말씀하시며, 이것은 어떠한 방법으로든지 다른 사람들에게 계시해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는 선지자의 마음을 통해 나타나는 하나님의 빛인 것이다.
다양한 역사의 시대에 사기꾼들이 존재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긍정적인 영향과 그들이 가진 하나님의 비밀들을 사람들에게 전함으로 유익을 공급해 주는 선지자들을 찾아 볼 수 있다. 선지자는 여러 가지 다양한 통로들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선택받은 도구이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말하는 사람들이다.
선지자들의 말은 사람들의 삶에 영향력을 행사하여, 역사를 바꾸기도 하며 말씀을 전달받은 사람들의 반응과 행동을 불러일으킨다. 비록 귀중한 예언적인 목소리들이 세기를 거듭하며 출현하였고 역사적인 예들이 너무 많아 그들 모두를 이곳에 언급하지는 못하더라도 그들의 삶을 좀더 자세히 살펴봄으로서 선지자 직분에 관한 귀중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윈스턴 처칠이 “모든 선지자는 문명사회에서 태어나야만 한다. 그러나 모든 선지자는 광야로 들어가야먄 한다. 그는 복잡 다양한 것에 대한 강한 인상을 소유해야 하며, 이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주기 위해서 반드시 고립과 명상의 기간을 가져야 한다. 그것이 정신적인 다이너마이트(능력)가 만들어 지는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 사람이었던 아담은 유대교와 이슬람교에 의해서 하나님의 첫 번째 선지자로 여겨지고 있다. 창세기는 우리에게 아담은 하나님의 친구로서 교제하였지만 그의 삶의 예언적인 면에 대해서 토라에 자세한 기록이 없기 때문에,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는 학자들은 이에 대해서 중립적인 견해를 가지거나, 아담과 선지자는 어떤 관련도 없다고 생각한다.
아브라함–세 종교의 선지자 – 아브라함은 유대경전 토라에 나와 있는 첫 번째 선지자로, 아브라함의 삶은 그의 발자취를 따르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정된 밑그림을 조명해 준다. 아브라함과 같은 선지자들은 모두 하나님의 가장 친밀한 친구였다(창20:7). 하나님과 친밀한 만남의 밭을 경작했던 자리에서 바로 전능자를 대신해서 말할 수 있도록 선택된 선지자가 탄생하게 된다.
토라에 의하면, 아브라함은 남쪽 메소포타미아에 위치한 우르(현재 이라크)에서 태어났고 이스마엘과 이삭의 아버지였다. 이것이 유대인과 무슬림들 가운데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종교적인 논쟁의 중심이다. 아마도 가족과 친구들이 보기에 완전히 정신이 나가버린 아브라함은 절친한 친구인 하나님이 약속으로 주실 새로운 땅과 대대로 후손들이 큰 민족을 이룰 것이라는 언약의 음성을 듣고, 그 음성을 따르는 위험을 감수하게 된다.
아브라함은 기원전 2000년경 메소포타미아에서 가나안까지 여행한다. 이러한 아브라함의 순종으로 “많은 민족들의 아버지”라는 명예로운 이름을 얻게 된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일생의 여정을 통해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그가 성취하며 이루도록 인도하셨다. 그것은 동시에 아브라함을 통해 이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 복을(창12:2-3) 주고자 하심이었다. 또한 이것은 선지자였던 아브라함을 위해 하나님의 원래 계획과 목적을 보여주신 것이었다. 이렇게 하나님과 동행했던 아브라함의 여정은 전시대를 통틀어서 선지자의 부르심을 입고, 신실하게 하나님을 추구했던 많은 사람들의 삶을 통해서 발견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선지자에 대하여 생각하기를, 영화에서 형상화 된 백발의 할아버지가 분노하는 모습이나, 길고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이 땅위에 있을 큰 심판들을 대한 맹렬한 예언들을 소리쳐 선고하는 모습을 떠올릴수 있을 것이다. 비록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사용하셔서 심판의 말씀을 전달케 하고 사람들에게 이 말씀을 따르도록 인도하시지만, 이런 경우는 사람들이 창조주의 음성으로부터 반역하여 떠났기 때문이며, 무엇보다도 그들의 계속되는 타락과 상실로부터 부호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었다. 심지어 심판의 말씀이 선포된 때에라도, 만일 그들이 하나님께 돌이킨다면 하나님의 축복이 그들에게 다시 돌아오게 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다.
모세–가장 위대한 선지자 – 모세의 삶은 선지자를 둘러싼 현상과 복잡한 환경들을 계시해 주었고, 세대로부터 거절당했던 많은 선지자들 중 첫 번째로 선지자의 목적에 관한 좀 더 깊은 통찰력을 우리에게 제공해준다. 모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시기까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권세를 가지고, 이 세상을 살았던 선지자들 중 가장 위대한 선지자로서 평가를 받고 있다.
“그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 여호와께서 그를 애굽 땅에 보내사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온 땅에 모든 이적과 기사와 모든 큰 권능과 위엄을 행하게 하시매 온 이스라엘의 목적에서 그것을 행한 자이더라”(신34:10-12)
모세 이외에도 다른 많은 선지자들이 존재했지만 그들은 모세와 같은 권세를 가지고 있지 못했다. 하나님께서 꿈과 비전으로 말씀하셨던 사람들은 아론과 미리암과 엘닷과 메닷이었다. 하나님은 가장 높은 단계의 의사소통을 하나님의 친구이며 하나님의 집에 충성했던 모세를 위해서만 남겨두셨다(민12:7). 모세는 기독교, 유대교 그리고 이슬람을 포함한 세계종교에서 위대한 영예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전통적인 유대인들은 모세를 “모든 선지자들의 아버지”라고 생각하고 있다. 역사는 모세를 히브리 달력에 따라 2368년 아달 7일부터 2488년 아달 7일까지 생존했던 히브리 종교지도자, 군대 장관, 역사가, 그리고 선지자로서 기념하고 있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성경의 처음 5권의 책인 토라가 모세에 의해서 쓰인 것이라고 믿고 있다.
비옥 그 선지자가 열방의 축복이 될 운명었지만, 모세는 히브리 사람들을 이집트로부터 행방시키기 위해서 이집트의 바로 왕과 대결하며 하나님을 대표하도록 선택 받았다. 아마도 이것이 모든 역사를 통해서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이 세상 가운데 드러내는 것으로, 선지자였던 모세에게 주어진 가장 극적인 임무였다. 모세는 그가 이집트의 통치자로부터 받고 있던 심판 압박과 노예상태로부터 히브리인들을 출애굽하면서 이적과 기사를 행했고, 심지어 날씨와 자연적인 요소들에도 하나님께서 주신 권위를 행사했다.
고대 히브리서 문서에 따르면, 모세는 바로가 모든 히브리 노예들의 남자들의 남자 아기를 죽이도록 명령했을 때 태어났고, 생모가 그를 숨겨서 몰래 키웠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곧 이집트 왕족의 아들로 입양된다. 많은 세월이 흐른 뒤에, 모세는 이집트의 노예 감독관을 때려 죽이고 도망 간, 광야의 불타는 가시덤불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놀라운 경험을 할 때 까지 목자로의 삶을 살았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던 이집트 바로 왕과 대면하여 히브리인들, 즉 이스라엘 백성의 자유를 요구하게 된다.
하나님은 수 세기에 걸쳐 존재하던 불법을 모세와 같은 선지자들을 통해서 바로 잡으시며, 바로 왕을 공개적으로 심판하셨고,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 가운데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되었다. 이처럼 놀랍고 비교할 수 없는 이적과 기사들이 모세의 행동과 선포된 말을 통해 나타나자 이집트는 그 중심까지 흔들리게 된다. 바로 왕은 이집트인과 히브리인들의 목전에서 치명적인 전염병이 유행하여 생명을 위협하고, 마침내 열가지의 재앙들로 인재 전복 당하고 나서야, 히브리인들을 마지못해 행방시키게 된다.
이 모든 것이 선지자의 강력한 역할과 세상 일에 관여하시는 하나님의 관심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만든다. 비록 어떤 사람들은 모세가 그들 앞에 처음 출현했을 때 믿지 않았지만, 확실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초자연적인 능력을 통해서 히브리인의 하나님을 믿는 새로운 경험을 하였다. 그리고 처음에는 모세를 미친 것 처럼 평가했지만, 종국적으로 하나님께서 선택한 목소리였던 선지자 모세는 그들로부터 존경
을 받데 되었다.
고대의 문서들은 우리에게 이 위대한 여정을 통해서 모세와 자유인이 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을 찾아 떠났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중재와 보호하심, 공급을 경험하게 되었다고 이야기 한다. 선지자로서 모세의 역할은 바로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집트로부터 사람들을 탈출시킨 것 이상이 되었다.
이후 모세는 급속하게 성장하고 발전했던 이스라엘 사회에서, 다양한 사회적인 논쟁과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영적인 상담과 지도를 하는 사사(재판과)의 역할도 감당하게 된다. 모세가 이와 같이 많은 역할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본 후에, 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의 지도 아래에서 섬길 사람들을 선택하여 그들을 지도자들로 임명할 것을 권고한다. 그렇게 함으로서 모세는 좀 더 중요한 문제들을 다루고, 임명되어진 지도자들은 새롭게 세워진 이스라엘의 재판관들로서 백성들을 섬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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