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2009

고난은 친밀한 사랑과 영광을 위한 대가지불입니다 1 - 조호남 목사님


50:14~15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아멘
  
1. 고난은 더 큰 은혜를 주시려는 변장된 축복입니다.
. 시대적인, 국가적인, 개인적인, 영적인 어려움, 힘듦, 육신의 질병 등을 환난이라고 합니다. 이런 모든 고통들은 주님께서 큰 그림 안에서 전체의 우리 인생을 보시면서 우리를 영광으로 인도해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인도의 한 부분이며 한 과정입니다.

. 119:67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 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의 학대를 받으며 고난중에 있을 때 하나님께 부르짖으니 모세를 보내어 빼내십니다.

. 풍요롭고 건강하면 잘 안믿다가 깨어지고 낮아질 때, 무너질 때, 겸손해질 때 이런 고난 때 대부분 예수님을 믿습니다. 주님께서 낮은대로 임하십니다.

. 고난당함이 내게 유익이라! 고난은 축복의 과정중에 하나입니다. 주 안에서 고난은 축복과 영광으로 이끌어 주기 위한 하나의 과정입니다.

. 큰 집을 짓기 위해 허술한 집을 부셔뜨리고 땅을 깊이 판다거나 하면 거기에 힘을 들이고 물자를 들이고 하는데 이는 큰 집을 짓는 하나의 과정입니다. 이를 보고 누가 헛고생한다고 하지 않습니다.

. 고난은 변장된 축복입니다. 겉으로는 고난 같으나 찢고 보면 축복이라는 것입니다.

. 주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실 때 주의 뜻대로 인도하시되 더 큰 은혜를 주실 때를 보면 우리를 낮추셔서 겸손케 하시고 낮아진데서 주님께 부르짖게 하시고 거기에서 치유를 주시든 새로운 길로 인도하시든 하십니다.

. 고난을 통해서 현재 나의 삶이 잘못된 길로 가고 있으면 바로 잡아 주시는 것도 은혜이고 잘못을 깨닫게 하셔서 회개시켜 주심도 은혜입니다.

. 또한 새로운 사명의 길로 인도하실 때 새로운 인생이나 주의 길이 완전히 무너지게 하시고 한쪽 문을 닫아놓고 새로운 길을 여십니다.

. 저도 고난을 통해서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고난을 통해서 기도하게 되고, 기도하다 보니까 주님의 은혜를 받고 응답을 받고 인도받고 하다가 주님과 친밀해졌습니다.

. 고난의 최종 결론은 주님과 친밀입니다. 고난은 너 나와 이야기 좀 하자는 기회를 제공해주시는 것입니다. 자기도 모르게 주님과 점점 멀어지는데 그러면 마귀와 가까워지게 됩니다. 주께 가까이 해야 복인데 평안하고 부요하면 주님과 더 멀어지니 사랑하는 자는 제동을 걸어 주님과 친밀하게 하십니다. 친밀해야 구원도 영광도 행복도 있습니다.

. 고난을 통해서 새 은혜, 큰 은혜를 얻게 됩니다. 강한 사람이 죽을 병에 걸려 금식하고 기도하고 그러다가 하나님의 놀라운 치유의 은혜를 받으면 새롭게 되는데 고난이 없었으면 주님께 매달리지도 않고 무미건조한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2. 고난을 통해 은혜를 받을 심령의 준비가 됩니다
. 23:10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 하나님의 사람들은 고난을 통해서 새롭게 되고, 더 정결케, 더 아름답게, 친밀하게 됩니다. 새로운 은혜나 새로운 사역방향이나 팻턴이 바꿔집니다.
  
. 저도 크게 보면 불신앙의 삶에서 고난을 통해서 주님의 세계로 왔습니다. 저는 평안할 때는 마음이 높여져서 듣지 않고 성경도 보지 않으니 주님께서 은혜를 주실 상태가 되어 있지 않으니 낮추셔서 때가 되어 찾아오셨습니다.

. 주안에서 은혜의 단계를 걸어오다가 고난을 통해서 힘들어 기도하다보니 새로운 은혜로 말씀을 보내어 위경에서 건지신다고 새로운 사명을 주시고 기름부어 주셨는데 고난이 없었으면 간절히 하지 않습니다.

. 모든 것이 막히고 안되었습니다. 결국 낮아져서 내가 어떻게 하오리까! 항복하고 물었을 때 드디어 순종할 상태가 되고 마음의 정리가 되니 그때 말씀을 주셨는데 그전에는 제가 거부할 수 있으니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다른 길도 없고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주신 말씀이기에 소멸시킬 수가 없었는데 고난을 통해서 이렇게 하십니다.

. 모든 걸 고난을 통해 인도하십니다. 고난을 통해서 신앙이 성숙하게 됩니다.

. 욥도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고 고백하기를 전에는 귀로 듣기만 하였더니 이제는 눈으로 보나이다! 영적 수준이 달라지고 차원이 달라져 그러므로 이제 회개한다고 했습니다.

.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는 거만한 태도로 하나님을 의심하고 너무한다고 하는 태도가 죄가 아닌 줄 알다가 주님을 만나게 되면 그것도 불충이었고 잘못이었고 죄였음을 깨닫게 됩니다.

. 고난은 축복과 영광의 길로 이끄시는 첫 관문이고 좁은 문입니다. 끝은 말할 수 없는 지극히 큰 영광입니다.

. 한약은 쓴데 그렇다고 독이 아니듯이 쓴 것이 고통이 아니고 약입니다. 들이키는 과정에서 순간 쓴 것이고 또한 쓴 것이 계속 가는 것이 아닙니다.

. 신앙의 고난은 우선 쓰니 뱉어버리는데 그것이 약이고 그것이 영광입니다. 정말 순종하고 겸손하고 낮아지는 자에게 주시는 테스트인데 거기에 힘들다고 다 물러갑니다.

. 금잔에 포도주 색깔로 번쩍 번쩍 빛나면 술맛이 당기겠지만 그것이 행복입니까! 세상영광은 순간 달콤한 것 같은데 그것이 독이고 신앙생활 안일함이 순간 달콤한 것 같으나 영원히 고난으로 들어갑니다.

. 아이들이 불량식품이 달콤하니 밥보다 더 좋아하는데 그것이 정말 영양식이 안되고 건강이 안되듯이 고난에는 그런 가치와 의미가 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