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3/2009

[성령의]열매 맺는 삶 네 가지 조건


1. 뿌리를 뻗게 하라
뿌리는 열매를 맺게 하는 열쇠이다. 뿌리를 뻗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1:2-3). 이 말씀말 암기하는 것은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을 통해 그 뿌리는 자라게 된다.

2. 잡초를 제거하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가시 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이나 지내는 중 이생의 염려와 재물과 향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8:11, 14). 열매를 맺고 싶다면 뿌리가 내릴 수 있게 하고 잡초를 제거해야 한다. 잡초들은 당신의 시간과 에네지와 돈을 빨아들여 영적인 열매를 맺지 못하게 방해하는 관심사와 염려들이다.

3. 하나님과 협력하라
가지치기에는 죽은 가지를 제거해 버리고 살아 있는 가지들을 손질해 주는 일이 포함된다(15:1-2). 대부분은 하나님이 우리의 죄와 우리 삶 속에 있는 피상적이고 말라 시든 가지를 잘라내실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그분은 그렇게 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은 잘 돌아가는 사업과 만족스러운 인간관계와 좋은 건강 상태 같은 것처럼 살아 있는 것과 성공적인 것들도 잘라내신다.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시려고 그런 것들을 잘라내시는 것이다. 릭 웨렌 목사님이 새들백교회를 개척할 때 그 사모님은 힘든 임신 기간을 병마와 싸우며 보냈고 몇 개월 동안 일어나지 못하고 누워 지내야 했다. 그러나 그 후 교회는 놀라우리만치 많은 열매를 맺었다. 그 가지치기의 결과는 신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 과정은 결코 즐거운 것이 아니었다.

4. 추수를 기다리라
열매 맺고 싶다면 뿌리를 뻗게 하고 잡초를 제거하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함으로써 하나님의 가지치기에 협력해야 한다. 그리고 추수를 기다려야 한다. 하나님이 버섯을 만드시는 데는 이들이 걸린다. 그러나 떡갈나무를 만드시는 데는 60년이 걸린다. 당신은 버섯이 되고 싶은가? 아니면 떡갈나무가 되고 싶은가? 성장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예수님은 생명보다 죽음이 앞선다는 사실을 강조하신다. 밀알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먼저 죽어야 하는 것처럼, 우리도 영적인 열매를 맺기 원한다면 먼저 우리 자신에 대해 죽어야 한다. 우리의 이기심에 대해 죽는데에는 시간이 걸린다. 포도나무 비유(15)에서 핵심 단어는 거하다라는 말이다. 그리스도 안에 거한다는 것은 그리스도와 늘 교제하고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그리스도를 위해 살고 그분의 완벽한 때에 우리 삶 속에서 살고 그분의 완벽한 때에 우리 삶 속에서 그분이 일하실 수 있도록 그분을 신뢰한다는 뜻이다. 포기하지 말라.

아침의 향기 묵상:
하나님은 우리가 기대하는 것과 정반대 되는 사람과 환경들을 만나게 하심으로써, 우리 안에 새로운 자질들을 창조해내신다. 사랑스럽지 않은 사람들과 지내게 하심으로써 우리에게 사랑을 가르치신다. 슬픔 속에서 희락을 가르치시며, 우리를 귀찮게 하는 것들로 화평을 가르치신다. 또 우리를 좌절시키는 것들을 통해 오래 참음을 가르치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더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그 모든 것들을 사용하신다. 그러나 우리 역시 하나님과 협력해야 한다. 그 협력을 표현하는 한 방식은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다(살전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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