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 족속과 경제의 산

경제의 산은 부의 산 또는 돈의 산으로 불릴 수 있다. 돈과 자원은 성경에서 종종 언급되며 거기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우리는 어려운 상황의 근원을 분간하는 것에 대한 격언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돈을 좇으라’는 것이다. 대통령과 세계 지도자들은 대개 그들이 국가 경제를 어떻게 다루었는가의 문제로 인해 선출되거나 그 자리에서 밀려난다. 실제 모든 타락의 문제들은 탐욕이나 가난과 관현이 있다. 이 산을 취하는 것은 가장 신중한 자세와 주의를 요하는데, 그 이유는 이 산은 매우 기만적으로 속이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누가 현재 경제를 다스리는가? – 신명기 7장에 언급된 거대한 적은 가나안 족속인데 이들은 현재 경제의 산을 점령하고 있는 이들을 대표한다. 약속의 땅은 단축해서 종종 가나안이라고 불렸다. 그리고 우리는 여전히 가나안이라는 단어를 일종의 재정적인 이익(젖과 꿀 그리고 풍성한 열매)을 포함하는 것으로 본다. 가나안 족속이란 히브리어로 ‘상인, 거래자, 악덕 상인’의 뜻을 가지고 있고, 또한 ‘겸손해지다, 낮아지다, 누구의 지배 아래 들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가나라는 단어는 ‘열정적인’이라는 뜻이다. 이 단어들을 종합해 보면, 탐욕과 가난의 그림이 그려진다. 이 산의 가나안 족속은 사람들이 거래함에 있어서 지나치게 열정적이며 수단을 가리지 않거나 또는 그들을 가난의 지배 아래 두기 위해 일하고 있다. 혹은 두 가지를 모두 한꺼번에 이루기 위해 일하고 있다. 이 가나안 족속의 탐욕과 가난은 하나님의 공급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것과는 정반대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이름 가운데 하나는 여호와 이레인데, 이것은 ‘하나님은 나의 공급자’라는 뜻이다. 우리가 가나안 족속의 철학을 받아들일 때, 우리는 재정적으로 희망이 없는 깃발 아래서 살거나, 아니면 재정적인 도취감의 깃발 아래서 살게 된다. 우리가 여호와 이레를 선택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공급의 깃발 아래서 살게 된다. 하나님의 뜻은 모든 사람과 모든 민족의 그의 공급 아래서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에게 공급해 주시길 매우 기뻐하신다.

이 산에 있는 가나안 족속은 우리가 만족함이 없이 계속해서 더욱더 많은 것을 필요하게 하는 스트레스 아래 우리는 두거나, 또는 살아남는 것 자체가 위태로운 상황을 만들어서 하나님과 우리를 대적한다. 그리고 이러한 목적들은 그 두 가지 모두에 서로 도움을 준다. 왜냐하면 종종 가나안 족속의 탐욕은 가나안 족속의 가나안 영을 경험하도록 문을 열어 주기 때문이다.

같은 영들이 아프리카에서 굶주림을 야기하는가 하면, 서양에서는 물질문명에 의해 영성을 잃어버리게 만든다. 그들은 공급자이신 하나님을 대체하기 위해 거기에 있다. 그들은 굴욕적인 결핍과 고생을 만들어 내길 더 좋아하지만, 하나님은 매우 자비로우시고 그분의 자비를 막을 수는 없기에 그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꼬아서 우리가 물질주의의 수렁에 빠지게 하려고 한다. 비록 돈과 자원은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축복이지만, 이러한 자원에 대한 지나친 열정은 모든 죄악의 근본이다.

누가 가나안 족속의 왕인가 – 이 산을 지배하고 있는 왕을 찾음으로 우리는 이 산의 정상에 앉아서 가나안 족속의 탐욕과 가난을 자신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권세를 식별할 것이다. 나는 이 권세를 맘몬 또는 바벨론이라고 믿는다.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눅16:13)

맘몬은 당신의 삶에 있어야 할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전력을 다하고 있다. 그는 당신에게 그가 당싱의 모든 공급의 진실한 근원이고, 그러므로 모든 평화와 행복의 근원이라고 말한다. 그는 매우 속임수가 많고 그의 거미줄은 매우 복잡해서 대부분의 우리는 어느 정도는 다 여기에 걸려 있다. 우리 안에 있는 맘몬의 영향력은 돈과 부에 대한 지나친 바람으로 나타난다. 다른 말로 하면 탐욕이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6:10)

우리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신약의 기독교 시대에 살았던 바울은 탐욕에 대한 유혹에 빠짐이 그 시대의 교회에 이미 어느 정도의 큰 손실을 유발했음을 인정하고 있다. 돈에 대한 사랑은 그 사람이 맘몬이나 바벨론의 영향력 아래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만일 돈에 대한 생각이 당신에게 기쁨을 준다면 당신은 여전히 어느 정도는 그 영향력 아래 있다.  이것은 판단하는 데 매우 중요한 것인데, 왜냐하면 당신이 그의 영향력 아래서 움직이면서 그 영으로부터 산을 빼앗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만일 당신이 이 책을 붙잡자마다 바로 이장으로 왔다면, 당신은 여전히 이 영으로부터 어느 정도 행방될 필요가 있다. 예외가 있다면 하나님께서 특별히 당신에게 이 장을 읽으라고 지시하신 경우이다.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귄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계18:1-3)

이 본문은 이 땅의 경제 체계가 무너질 때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부유함 그 차제는 무어지지 않지만 현재의 지배적인 거래(가나안 족속)체제는 무너질 것이다. 땅의 상인들은 금용거래자들이다. 이 본문에 따르면, 주님은 이 체제를 음행과 비교하신다. 왜냐하면 누구든지 공급하시는 분이 아닌 다른 곳을 찾는 것은 불신앙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이제 그분의 백성인 우리에게 주시는 경고를 읽어보도록 하자.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의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호 갑절을 갚아 주고 그가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계18:4-6)

그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호소, “거기서 나와’는 권세와 그 권세가 만든 체게 밑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부르심이다. 이 산을 완전히 정복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바벨론의 영향력 아래서 나와야 할 거이다. 짐승의 표가 경제적인 포라는 사실은 매우 중요하다(계13;17-18.) 바벨론의 마지막 심판은 마지막 때에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마무리 하는 것이다.

바벨론은 ‘섞음으로 혼란하게 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바로 성경이 그가 섞은 잔의 갑절을 갚아 준다고 하는 이유다. 바벨론은 유혹의 포도주를 주었고, 심지어는 하나님의 자녀들도 이것에 취할 수 있다. 맘몬과 바벨론은 부의 산의 정상에 있는 힘을 나타내는데, 이 자리는 반드시 우리가 취해야 한다. (바벨론이 무엇을 대표하는지에 대해 좀더 깨달음을 주는 정보를 얻기 원하면 요한계시록 18장의 나머지 부분들을 읽기 바란다).

선지자들의 역할의 중요성 -  선지자의 오중 사역의 은사는 경제의 산을 점령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가진다. 성경은 미래의 부의 이동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너희가 이방 나라들의 재물을 먹으며’(사61:6).  “이방 나르들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사60:5). 

많은 사람들은 이 일이 어떻게 일어날지에 대해서 추측해왔다. 오늘날 어떤 사람들은 이 일을 실현하기 위해 ‘사도적’ 전략을 제시하기도 한다. 내가 들은 모든 전략들은 세상의 지혜를 사용하는 것과 바벨론의 체계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를 배우는 것들이었다. 어쨌든, 나는 이것이 앞으로 일어날 그 방법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마치 이스마엘식 해결방법과 매우 유사하다.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지만 그 일을 실행하기 위해서 육시의 힘을 사용하는 것 말이다. 바벨론 체계에 근거해서 바벨론을 이용하려는 전략은 바벨론이 무너지면 함께 무너질 운명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나라를 세우시는 방법이 아니다.

나는 이 산을 취하는 데 있어서 예언 사역의 역할에 대한 성경적인 조망과 더불어 개인적인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성경적인 원리는 역대하 20장20절에서 여호사밧 왕이 레위인들을 군대의 선두로 보내는데서 발견된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대하20:20).

‘형통’이라는 단어는 창세기 39장 2절에서 요셉을 형통한 자라고 묘사할 때 사용된 단어이다. 우리는 이 단어를 영적으로 생각하려는 경향이 있지만, 이것은 분명히 물질적인 복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여호사밧의 말에 따르면, 형통의 열쇠는 선지자들의 역할에 달려 있다.

성경이 거짓된 선지자들의 ‘바알의 죄’를 좇아가는 자들임을 분명하게 알려주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유11절; 벧후2:15을 보라). 거짓 선지자는 그의 예언적 은사가 유효한지와 상관없이 이익만을 추구한다. 참된 선지자는 돈이 동기가 되어 일하지 않는데, 이것이 산을 지배하는 권위를 얻기 위해서는 산의 영향력 아래에서 나와야만 한다는 원리와 깊은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일곱산에 관한 예언/조니 엔로우/순전한나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