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패스포트 3 - 천국을 향한 기다림의 자세 "당신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확신하라"
하나님께서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너를 기뻐한다”는 하늘의 음성을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 들려주신 이유는 무엇일까? 공생애를 시작할 때 예수님께 가장 필요한 것은 분명한 자의식이었다. 하나님의
사역을 함에 있어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확신이 가장 필요했을 것이다.
“사랑하는 내 아들아, 이제 너에게 많은 어려운 일들이 닥치게 될텐데, 어떤 일이 있어도 너는 내가 사랑하고 내가 기뻐하는 아들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라.”
똑같은 음성이 변화산상에서 기도하실 때도 들려왔다.
똑같은 음성을 두번이나 들려주신 이유는 무엇일까? 변화산 사건은 예수님의 공생애에 있어서 중요한 분기점을 이룬다.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고 기적을 행하는 일에 전념하셨던 예수님에게 이제 새로운 사역이 펼쳐지게 된다. 그것은 십자가를 지는 일이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질 준비를 마무리짓기 위하여 변화산에 올라가셔서 기도하셨다. 모세와 엘리야와 십자가 고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셨고, 내려오면서 제자들에게 비로소 십자가를 질 것을 알려주셨다. 그리고 십자가를 지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떠나셨다.
바로 이런 시점에서 하나님께서 다시 한번 예수님께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고 확인을 시켜주셨던 것이다.
“사랑하는 내 아들아, 너는 이제부터 말할 수 없는 고난을 당하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될 것이다. 그러나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라. 내가 너를 기뻐한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날 버리시나이까?” 하며 울부짖으셨다. 그런 순간을 위해 하나님은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라고 확신을 주신 것이다. 예수님께서 고난을 다 감당하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하나님의 음성 때문이었다.
시련과 시험을 이기려면, 고난을 잘 통과하고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려면 우리에게도 동일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신다. 하나님께서 나를 기뻐하신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어떤 환경에 처하더라도,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고,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신이 흔들려서는 안된다.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예수님은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기도하셨다. 공생애를 시작하기 전에 기도하셨고 십자가를 지기 전에 기도하셨다. 그리고
그 때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는 음성를 들으셨다.
우리가 인생의 중요한 고비를 만날 때마다, 위기를 처할 때마다, 우리에게 필요한 하늘의 음성은 다른 것이 아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자녀다.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바로 이 음성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하다. 이음성은 기도할 때 들려온다.
기도하지 않으면 이런 음성이 들려올 것이다.
“하나님이 너를 사랑한다고? 네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느냐? 하나님이 너를 사랑한다면 왜 이렇게 너에게 어려운 일이 닥치겠느냐?” 사단의 소리이다.
‘정말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실까’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조용히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해 보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딸이다.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는 음성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기도는,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너는 내 사랑하는 딸이다. 그러니 흔들리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염려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다. 어렵고 힘들 때마다 주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하면 하나님은 조용히 당신의 이름을 부르시며 위로해 주실 것이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자녀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네가 어떤 일을 당한다고 하더라도 내가 너를 사랑하니까 조금도 흔들리지 말라. 너에게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내가 너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하루에 한번만이라도 이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당당하고 자신있게 확신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게 될 것이도, 어떤 일도 우리를 좌절시키거나 실망시키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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