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2009

하나님의 때 - 시기를 분별하는 일

하나님의 때 - 시기를 분별하는 일 

 ☆ 종종 하나님은 마지막 순간까지 기다리신다. 그러나 일단 그 분께서 일하기 시작하시면, 그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결코 포기하지 않으신다. 당신의 변화시기는 어쩌면 당신이 생각하는 것 보다 더 바르게 찾아 올수 있다. 하나님의 시간은 시시각각 전진해간다. 이스라엘의 한 부족인 잇사갈의 자손들은 때를 분별하는 능력을 가졌었다.(대상12:32). 무슨 일을 해야할 것인지를 아는 통찰력이 바로 때를 아는 그들의 능력이다. 하나님의 때를 이해하는 적이 종종 적절한 행동을 취하게 하는 하나의 열쇠가 된다.

 다니엘서 2:20-21절을 묵상하고 있을 때, 성령께서 내 마음 속에서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내가 영으로 이 도시를 변화시키고 있다.” 즉각적으로 나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시도가 변화를 일으키고 있음을 깨달았다…. 나는 당신이 당신의 삶에서 하나님께서 변화시키시는 시간과 때, 즉 하나님의 때를 이해하고 인식하기를 바란다.

 다음 이사야서의 세 구절은 하나님께서 새로운 시기로 변화시키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1) 이사야 48:6절 2)이사야 43:19절 3) 이사야 42:9절 - 꼭 찾아보셔요. 그래야 이해가 됩니다. 두 구절에서 “시작되다(sprung forth)”라는 구에 주목하라. 이 단어는 시간의 전환점을 의미한다. 새로운 어떤 일을 막 시작되려고 하고 있다. “너는 알지 못하느냐?” 하나님께 물으신다. 종종 그 분께서는 마지막 순간까지 기다리신다. 그러나 일단 그 분께서 일하기 시작하시면, 그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결코 포기하지 않으신다. 당신의 변화시기는 어쩌면 당신이 생각하는 것 보다 더 빠르게 찾아 올 수 있다.

 두 번째로, “새로운”이라는 단어에 주목하라. 이 단어도 변화의 시기를 뜻한다. 신약성경에는 두 가지의 희랍어 단어가 “새로운”으로 번역되어 있다. 번역은 같아도 두 단어의 의미는 다르다. 이 다른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네오스’(neos)란 단어는 숫자상으로는 새롭지만 다른 것들과 구분이 되는 것은 아니다. “새로운”의 다른 희랍어는 ‘카이노스’(kainos)인데, 이 단어는 숫자상으로 새로울 뿐 아니라 질적으로도 완전히 새로운 것을 의미한다. 네오스와 카이노스라는 두 단어의 차이를 구분하는 일은 우리가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은 우리가 새로운(kainos) 피조물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네오스인 어떤 사물의 복사품이나 모사품이 아니다. 우리는 완전히 다른 존재라는 의미에서 새로운(Kainos) 피조물이다. 우리는 질적으로 새로운 존재이다. 하나님께서 우리 속에 새로운 성품을 주시고, 변화시키시고 성령님의 능력을 주셨다. 우리는 거듭났을 때 몇 가지만 변화한 이전과 같은 사람들이 아니라, 속사람이 완전히 새로워진 카이노스이다. 마태복음 9장 17절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이 두 가지 희랍어 단어들을 모두 사용하셨다.

새(neos) 포도주는 새(kainos) 부대에 담겨질 필요가 있음을 말씀하셨다. 성령의 새 포도주는 뭔가 다른 성질의 것이 아니다. 여기서 새 포도주는 질적인 것이 아니라 양적인 의미이다. 이렇게 성령께서는 그분 자신을 더욱 많이 우리에게 부어주길 원하신다. 비록 포도주가 다른 것은 아니지만, 포도주 분대는 변화할 필요가 있다. 포도주 부대인 우리는 카이노스, 즉 질적으로 새로워야 한다. 포도주 부대인 우리는 카이노스, 즉 질적으로 새로워야 한다. 성령이 우리 안에 더욱 많이 부어지기 위해서, 우리는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변화해야만 한다.

우리가 달라지지 않는다면 – 질적으로 새로워지지 않는다면 – 우리는 성령께서 부어주시는 새 포도주를 담을 능력이 없게 된다. 그러면 우리는 이 새로운 “때”를 놓치게 될 것이다. 이런 불행을 막기 위해서, 성령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변화의 과정들을 겪게 하신다. 만약 우리가 성령께서 우리의 삶 가운데 오셔서 우리를 변화시키시도록 한다면 성령님은 그분 자신인 그 분의 영을 우리 속에 더욱 많이 주실 수 있다. 그분은 새(neos) 포도주를 새(kainos) 부대에 부으실 수 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새로운 때를 위해 준비되도록 우리를 변화시키신다. 그 분은 계속해서 우리가 더 많은 포도주 – 더 많은 성령의 부어짐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시키신다.

이런 변화는 언제나 즐거울 수는 없더라도 언제나 좋은 것임은 분병하다. 제자도란 그리스도께 헌신됨을 의미하는데, 그 분께서 우리에게 따라오라고 명하실 때 우리는 변화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성장하고, 그리고 우리의 “껍질”을 뒤에 남겨 놓아야 합니다. “새로운”으로 쓰이는 이 두 희랍 단어는 또한 “새롭게 함”이란 단어로도 쓰인다. 영어의 “re”와 같은 전치사로서 전치사 “ana”를 이 단어들에 첨가하면 다른 두 개념의 “새롭게 함”이 생긴다. ‘아나네오’ (ananeoo)는 숫자적으로 새로워지는 것이다. 우리가 과거에 가졌던 것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다시 가져다주시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질적으로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상쾌함이 있는 새롭게 함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첫사랑을 회복하도록 하시거나 우리가 이전에 누렸던 신앙의 상태를 되찾도록 하신다. 다른 단어는 질적으로 새로워진다는 뜻인 ‘아나카이노’(anakainoo)이다. 이 형태의 새로워짐에서는 하나님께서 새로워짐의 다음 단계로 이끄시며, 우리는 이전의 우리와 달라져 있다. 이 과정은 우리는 회복시킬 뿐 아니라, 우리를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시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옛 모습으로 회복시키시기보다는, 오히려 우리를 신선한 새로운 자리로 소생케 하신다. 그 분의 일이 완수되었을 때, 우리는 이전과 같은 모습이아니다.

우리는 진정으로 달라졌으며 더 많은 성령의 포도주를 담기 위한 변화에 준비되어 있다. 하나님께는 당신을 위해서도 놀라운 일을 계획하고 계신다. 그 분은 때와 시기를 변화시키신다. 민감하고 용퉁성이 있어야 한다. 당신의 포도주 부대가 새 것이어서 하나님께서 막 부어주시려는 새로운 포도주를 받을 준비를 갖추도록 하라. 변화에 대한 준비를 갖추어라! < 하나님의 타이밍을 포착하라 – 더치 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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