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9/2009

성령과 악령의 음성을 어떻게 구별합니까?


1. 기도를 많이 하거나 영적인 분야에 은사를 가진 사람들은 여러 가지 영적인 체험을 할 때가 있습니다. 고린도 전서(12-14)을 보면 분명히 성령께서는 이러한 영적인 은사를 주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 은사를 받으신 분들은 주의하지 않으면, 실수를 할 수도 있습니다.   

2. 영적인 은사를 받은 사람들은 자신이 받은 것이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하는 지 아닌지를 잘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님이 말한대로 잘못하면 악한 영에게 미혹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3. 성령이 주시는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합니다. 왜냐하면 성령은 말씀과 일치하지 않은 것을 주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받은 것이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하는지, 일치하지 않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4. 우선 우리가 알 것은 하나님의 말씀의 핵심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 두 가지가 율법과 선지자의 핵심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5.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하다가 어떤 말씀을 들었으면, 다음과 같은 점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 이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인가?  
 2)
이것은 이웃에게 유익한 일인가?
 3)
이것을 지지해주는 명백한 성경 말씀이 있는가?
 4)
그 말씀을 받았을 때 마음에 평안과 확신이 오는가?

성령께서 주시는 말씀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이웃에게 덕이 되며, 말씀의 증거를 받고, 마음에 평안과 확신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단이 주는 말은 자기 영광을 구하고, 이웃을 시험에 들게 하거나 해를 입히고, 말씀을 자기 위주로 해석하며, 마음에 근심과 염려가 찾아 옵니다.

6. 또 한 가지 체크해 볼 수 있는 것은 그 행위의 결과가 "육신의 열매"인지( 5:19-21), 아니면 "성령의 열매"인지를( 5:22-23) 살펴보는 것입니다. 성령으로부터 온 것은 항상 "사랑", "기쁨", "평화", "오래 참음", "자비", "선함", "충성(신실함)""온유함""자기절제"로 나타납니다. 그렇지 않고 악령이 우리를 이끌 때는 그 열매가 항상 분쟁이나, 시기, 다툼, 방탕함, 정욕을 좆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7. 이상에서 말한 점을 염두에 두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그 뜻을 구하면 하나님께서 성령의 음성인지, 아니면 악령의 음성인지를 구별할 수 있게 해주실 것입니다. 님의 마음에 성령의 열매가 맺히기를 기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