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은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라고 한 다음에 시간을 아끼라 했습니다. 이 말씀은 에베소교회신자들에게만 해당되는 경고가 아닙니다. 오늘이라는
현대교회, 곧 우리에게도 같은 경고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그것은 시간은 아무도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사실은 평범한 진리입니다.
어제는 이미 지나간 역사의 한 페이지입니다. 내일이라는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오늘이야말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라는 선물은 더없이 소중합니다. 우리에게 부여된 현재(Present)라는 선물(Present)만큼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사람은 시간 앞에 공평합니다.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바쁜 사람이나 여유로운 사람이나, 큰 사람이나 작은 사람이나 하나님께서 공평하게 주신 것이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이 시간입니다. 누구에게나 다 1,440분이라는
똑 같은 시간이 주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누구나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 동안에 주님의 재림을 위해 준비해야 합니다.
재림시간에 부르심에 합당한 사람이 되도록 자기에게 주어진 그 시간을 잘 사용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같이 이르리니 어느 시에 네게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계3:3)”고 시간을 주셨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재림을 준비하기 위하여 시간을 잘 사용해야 할 준엄한 의무가 우리에게 있음을 암시하는 내용입니다.
아담은 자기에게 주어진 한 순간, 잠자는 그 순간에 마귀가 침투하고
말았습니다. 사울왕은 자기에게 주어진 1,440분에서 자신을
위해 기념비를 세우는 시간으로 낭비한 연고로 인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았습니다. 사무엘은 일평생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로만 사용하였습니다. 시간이라는 순간은 지나가면 낭비요
소멸이 되는 것입니다. 지나간 시간은 무엇으로도 대체시킬 수 없습니다.
사람에게 진정한 어려움이란 시간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에 무엇을 하는가에 있습니다. 주신 사명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바람처럼 없어져 버리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내 인생에서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데 마지막 순간입니다. 그래서 주어진 현재는 가장 큰 선물입니다. 인생은 헛되니 보내기에는 너무 짧습니다. 각 자에게 주어진 시간에서
낭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세속적이고 이기적인 오락을 위하여 쓸 시간도 없습니다. 죄에 투자할 시간은 더더욱 없습니다.
영의 품성으로 개발해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기에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을(엡5:23~24)” 시간입니다. 앞으로 대환난에 남겨지지 않기 위하여
준비할 때도 지금 이 시간입니다. 주어진 모든 시간을 소중하게 사용하는 사람은 셋째하늘 시온에서의 영원한
생명을 위한 행실로서 어린양의 신부로 되도록 준비하는 사람입니다.(계19:8).
그렇다면 각자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누구든 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동안 성부 하나님을 찾을 수 있고, 성자
하나님을 찾을 수 있고, 성령 하나님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이루기 위해서 성령님의 도움을 받도록 자기를 협조자로 내어놓을 수 있습니다. “세월을 아끼라”는
말씀은 물리적인 시간을 절약하며 살아간다는 의미보다는, 주님의 때, 곧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를 소홀히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그러기에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라(엡5:15)”고
앞에서 권면한 것입니다. 따라서 시간을 아끼지 아니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 된다(엡5:17)”고 하였습니다.
너는 일깨워 그 남은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라.(계3:2)
사람에게 주어진 성품이라는 선물은 성화시키려면 다이아몬드를 구하는 것처럼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시온의 영적 축복을 갈구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으려는 노력하는 사람은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ㄱ렇게 하야야 하는 것은 노력하는 자에게 신령한 복을 주시려고 기다리시기 때문입니다(엡1:4).
사람이 주님에게 복종할 때 성령은 그 사람을 위하여 당신의 사업을 성취하도록 하십니다(살전1:10). 자신의 뜻과 의지대로 행하려는 인간의 권리를 포기하고
하나님의 뜻대로만 살려는 강한 의지와 헌신으로 매 시간을 살아야 좋은 날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 자아를 주님께 복종시키고 어린양의 재림을 마음으로 사모하며 시간을 아끼는 사람에게 얼굴을 가리지 않으십니다. 그렇게 하는 사람만의 자아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감추어지고 오로지 아름다운 하나님의 성품을 이루게 되겠기 때문입니다.(골3:3)
너는 일깨워 그 남은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면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키어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 같이 이르리니 어느 시에 네게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하셨음을 잊으면 안 될 것입니다.(계3:3~4)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시간을 주신 것은 혼자만 쓰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구원을 위해 사용하라고 주셨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시간을 부여받은 모든 사람은 영혼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일에 시간을 사용해야 합니다. 1분1초 안에서 영원한
축복과 저주의 갈림길이 결정되는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도움이 요구되는 사람에게 생명의 말씀을 전할
기회가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기 기회라는 시간이 지나가는 것과 함께 그
사람을 구하는 기회를 흘려버릴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그 사람에게 그 기회는 두 번 다시 오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단 1,440분의 태만으로 인하여
주님과 만날 준비를 못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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