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내리는 모든 결정이 하늘나라와 어긋나지 않고 조화를 이루는가를 확신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3가지W’s”를 따르는 것 입니다.
즉, 어떤 일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Word), 그
일에 대한 하나님의 구체적 뜻(Will)과, 그 일을 성취시킬
수 있는 그의 길(Way)입니다.
정상적인 절차는 당신이 첫 번째 신호등인 말씀(Word)에서 “가라”는 신호를 갖게 된 것을 확실히 하는 데 있습니다. 만일, 그 신호가 빨간 색이면(아니오), 더 이상 나가지
마십시오. 신호가 파란 불이면, 하나님의 뜻(Will)인 다음 신호등까지 계속해서 나가십시오.
한결같이 파란 신호가 계속될 때까지 페달을 밟고 계십시오. 노란 신호(요 주의: 아직까지 이렇다 할 결정을 내릴 수 없음)는 기다리라는 뜻입니다.
드디어, 하나님의 길(Way)인
세 번째 신호(노란색)등이 파란 불이 되면, 당신은 적당한 속도로 앞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 당신은 이제 하나님의 마음을 갖고 있고 또 하나님의
시간에 맞추었으므로 결정을 마무리 짓고서 곧장 행동을 개시하십시오 –
세 번째 신호등이 특별히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진지한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말씀(Word)대로 행하는
일에 열심이며, 또 그 일에 관한 하나님의 뜻을 기꺼이 구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길(Way)dl 분명할 때까지 기다리는 일에는
그다지 충실하지가 못합니다. 이러한 신호등들을 각각 자세히 살펴보게 됨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마음을 알게 되어, 믿음으로 걷고, 성령님의 인도하심 대로, 개인적 예언을 올바른 위치에 두고, 또 여호와에게서 온 우리의 개인에게
주신 레마를 성취하도록 어떻게 해 주시는가를 알게끔 도와 주실 것입니다.
※말씀(The Word)
성경은 만사에 있어서 최고 권위가 되며, 또 최종적인 결론이 됩니다. 성경은 예수께서 인간의 형태 속에 계신 하나님의 계시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기록된 형태의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성서는 읽고 또 이해할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하나님의 게시되 또 기록된 생각, 소원, 그리고 목적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늘나라에 속한 이 책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되었고 또 사람들에게 주어져 있기 때문에 – “그의 나라와 그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 라고 기도로 탄원하며 또 하나님은 이를 성취하십니다. 성경은
전 인류와 특히 크리스천들은 위하여 선과 악, 옳고 그른 것에 관한 해야 될 것과 해서는 안된 것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성령은 올바르게 이해하게 되면, 창세기부터
계시록에 이르기까지 그 자체가 시종일관으로 한결같습니다.
어떤 이가 말씀에 의존할 파란 신호를 받게 되면, 그는 권위 있는
확인을 얻기 위해서 그저 하나의 막연한 성경 구절 정도 받은 것에 만족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로고스의
일부분입니다. 또 어떤 특정한 목적으로 성경에 나오는 특정된 레마를 아무에게나 함부로 적용해서도 안됩니다. 예) 이사야 – 사람 앞에서
옷을 벗고 나서라는.. 호세야 – 창녀에게 장가 들라는..
교리를 성립시키려는 의도로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의 개인 예언을 우리 시대의 인물에 도일하게 적용하여 아무나 따를
수 있는 견본으로 쓸 수는 없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성경을 찾아 보고 결정하는 목적이 우리의 소욕을
합리화시키려는 의도에서가 아니라, 오히려 우리의 소욕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시키고 또 로고스와 부합시키도록
하는 데 있어야 하겠습니다.
말씀의 파란 신호가 켜지기 전에 말씀의 영과 또 말씀의 글자가 일치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며 또 말씀의 영 이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성품, 성격, 그리고 원칙입니다.
당신은 당신에게 파란 불을 비추어 주는 한두 개의 구절을 발견하였다고 생각할는지 모르나, 그런 만일 그것이 하나님의 성품에 반대되며, 또 그의 일반적인 원칙에
반대된다면, 당신은 그 구절을 잘못 해석하고 있는 것이며, 또
그것을 내용에서 왜곡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신령하거나 혹은 종교적으로 들리더라도, 어떤 근원에서 유래되었던
당신에게 밀려드는 모든 생각, 인상과 암시들을 전체 성경에 비추어서 파 헤쳐 보십시오. 속임수와 망상에 빠지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있는 그대로의 진리에
대한 사랑을 유지하며, 또 당신이 이기적으로 그렇기를 바라며 해석하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로고스Logos, 희랍어
‘말씀’ –불변하는
– 창조적인 감동으로 된 하나님의
말씀(시편
119:89-여호와여, 주의 말씀이
영원히
하늘에
굳게
섰사오며,
딤전
3:16, 고전2:13. 로고스는 하나님의
전체
기록된
말씀.
즉 성경입니다.
로고스는
완전한
하나님의
계기로써,
즉 성경
속에
알려진
그의
인격,
특성,
계획과
영원한
목적)으로 하여금 심령 속의
속임수로 오는 모든 자의 망상을 쫓아내고 또 파괴시키도록 하십시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의 좌우의 날
선 검만이 혼과 영을 쪼갤 수 있어서 생각과 짐작이 혼의 영역이나 영의 영역에서 오는가의 여부를 나타내줄 수 있습니다.
생각과 소원을 하나님의 말씀에서 파란 신호를 받게 될 때까지는 기도 간청으로 만들어서는 안되겠습니다. 만일 당신의 생각이나 소원이 성경에 왜곡되고, 부적당하고, 법에 어긋나고 또 하나님의 원칙을 따르지 않는 부도덕적인 경우, 그런데도
그것을 당신에게 행하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구하는 것은 시간 낭비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그의 말씀은 하나입니다. ‘증거하는 이가 셋이니,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이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요한1서5:7). 성령은
절대로 당신에게 하나님의 성품이나 혹은 성경 말씀과 상반되는 어떤 일을 행하라고 일러 주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의
기도와 묵상에서 응답으로 보이는 어떠한 상반된 생각은 혼(이성, 우리가
생각하는, 지성)의 상상,
이기적인 속임수, 혹은 마귀에게서 온 것임에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베드로는 성경 말씀을 잘못 인용하여 자기 자신의 속임수와 파멸을 자초할 수 있다고 선언하였습니다(베드로후서 3:16).
진정한 양심적인 크리스천들은 그들이 구하고 있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확신하지 않는 한 그들의 기도는 응답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은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요한1서5:14-15). 만일 당신의 탄원이 성서적으로 하나님의 뜻인 것을
알면, 그 다음에는 그것을 위하여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신념과 믿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하나님에게서 어떤 생각을 받기 전에, 혹은 어떤 사업에
착수하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으로부터 절대적인 파란 신호를 받는 것을 확실히 하세요. 그러나 그런
후에라도, 아직은 전속력을 내어 달리도록 길이 열린 것이 아닙니다. 하늘나라의
충분한 승인, 권한과 기름 부음을 당신이 받기 전에 두 개 이상의 신호가 켜지는 것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Will)
하나님께서 전 인류에 관한 일반적인 뜻을 갖고 계심과 똑같이 개인에 관해서도 역시 구체적인 뜻을 지니고 계십니다.
모든 진정한 레마와 성령의 인도하심은 하나님의 전체적인 목적과 또 그리스도의 전체 몸에 덕을 세우도록 조화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머리에서 나가는 지시가 눈으로 향하는 것과 귀로 향하는 것이 서로
다른 것처럼 각자 구성원과 또 교회에서의 사역에 대한 그리스도의 구체적인 뜻과 지시가 동일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각 개인에게 맞게 적용되도록 개인을 위해 마련되어야 합니다.
성경은 사업, 여행, 사역과
또 우리의 경제적인 용도에 관한 많은 결정을 내리는 일반적인 기준을 가르쳐 줍니다. 그러나 성경은 많은
구체적 사항들은 알려 주지 않습니다. 성경은 남자가 혼자서 사는 것이 좋지 않으므로 결혼을 존중하나
어느 믿음 있는 여인에게 장가들라고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지는 않습니다. 크리스챤 남자와 여자 사이에
상호간의 매력과 연애감정이 있다고 해서 그들이 결혼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그저
기업의 성과가 법적이고 또 성서적이라는 이유 때문에 어느 개인이 그 기업에 가담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구체적인 뜻은 절대로 그의 일반적인 뜻에 어긋나지는 않지만 때로는 그의 일반적 뜻을 대신할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라고 기도하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과 합한 자로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시여, 당신의
뜻을 행하도록 나를 가르쳐 주소서”.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우리의 생애를 위한 하나님의 구체적인 뜻을
알게 될 수 있습니까? 우리는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그의 뜻을 알게 해 주시는 방법들을 살펴본
뒤에 그 다음에는 성령께서 어떻게 오늘날 그의 구체적인 뜻을 사람들에게 계시하도록 성도들에게 역사하시는 지를 알아야 합니다.
성서 속에서 하나님의 개인적(Person)이며 개별적인(Individual) 계시(예언)의
방법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요셉: 꿈으로 지시하셨습니다.
모세: 불 속에서 나오는 들리는 음성으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엘리야: 조용하고도 적은 음성으로 속삭여 주셨습니다.
마리아: 천 사장 가브리엘을 보내 주셨습니다.
바울: 예수님의 영화로우신 몸으로 개인적으로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다윗: 사무엘과 나단의 예언을 통하여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후: 선지자 엘리사와 다른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을 보내 주셨습니다.
디모데: 하나님께서 장로회의 예언과 함께 안수함을 통항 하나님께서
지시를 내리셨습니다.
예수님: 하나님의 계시의 지식을 통하여 인도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는 이러한 모든 방법을 주심으로써, 우리도
우리 자신의 생애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어떠한 지침서와 보증을 필요로 합니다. 일단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의 신호들을 통과 하였고 또 우리가 구상하고 있는 것이 말씀의 내용과 영의 양쪽이 다 일치하고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되면, 우리는 성령님께서 성경적인 방법들을 따름으로서 정확한 확신과 방향을 가져다 주실 것을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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