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의 자기 발견
거듭난
성도 속에 있는 영 내지는 속사람이어떤 존재이며 육체와 어떤 관계에 있는지 성령의 도우심으로 알게 된다(고전2:11-13; 롬8:16; 엡3:16).
1) 하나님의 구원 계획 속에 있는 ‘나’를 인식하라
사람이
존귀하다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 지어진 영이 있으며, 믿는 자의 영은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된다는
사실이다(전3:21, 12:7 ; 욥12:10,
32:8; 민16:22; 행7:59). 그러므로
“지혜와 계시의 성령”의 도우심을 받고 “마음의 운이 밝하져서”(엡1:17-19;
눅24:31, 45)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을 무한한 사랑으로 돌보고 계신다는 것을 우리의
영으로 직관(直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전2:11-13; 롬8:14-16,
28-39). 나아가 우리가 구원받은 것은 우연히 된 것이 아니라, 창세 전에 하나님께서
원대한 섭리와 계획 가운데 예비하신 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2) 자신 안에서 육신과 영으로 행하는 것의 차이점을 분별하라
영적으로
어느 정도 성장하면 자신 안에서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의 차이점을 분명히 느낀다(막14:38; 고전2:11, 14:2 , 14-15). 간건하게 된 속사람(엡3:16)의 생각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은 영적 삶의 커다란 밑바탕
재료가 되는 것이다. 성장한 영은 하나님의 의도와 목적하시는 바를 잘 깨닫는다. 영으로 행하여 애쓰는 자는 어머니가 일을 대하는 방법처럼 실수를 하더라도 하나님 마음에 합한 순종을 하려고
한다. 그러므로 겉사람으로 행하는 것과 속사람으로 행하는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3) 하나님의 깊은 사랑과 은혜에 젖으라
(1) 성령의 감동의로 신자의 영은 민감해야 한다.
신자가 아직
육적이고 어린아이의 상태에 있을 때에는 단순히 지식적이고 교리적인 깨달음과 감사의 수준에 머물기 쉽다. 그러나
성령의 감동으로 우리의 영이 민감해질수록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큰 죄인인가를 중심으로 깨닫게 되고 하나님의 지극하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며
자원하여 헌신하게 된다(사6:5; 딤전1:12-16; 엡3:16-19; 롬5:5-8).
이 사랑은 깨닫는다면 우리의 영은 영적 민감성의 계발의 과정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원하신 구원 계획 안에서 사랑받고 있는 행복한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성령께서 우리 안에 내주하신 후 하나님의 성품을 입혀주심으로(벧후1:3-4) 우리의 영이 우리의 전인의 중심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신다(고후4:16; 엡3:16).
(2) 현세기복적(現世祈福的) 신앙은 자신의 영을 침체케 한다
사머니즘의 영향을 오랫동안 받아온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은 대부분 신앙생활의 초기 단계에서 육신적이고
세상적으로 잘 도기를 바라는 기복 신앙의 형태를 갖는다. 세속적 신앙의 주원인은 (세상에서의 형통과 번영을 말하는) 율법적 축복관에 매여 있기 때문이다
율법은 분명히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율법을 준행할 때 누리게 될 지상적 형통과 번영의 축복에 대하여 약속하고 있다(레26:3-13; 신8:1-14).
그러나 율법은 신약시대의 우리 성도들에게 모형과 그림자로서 교훈을 주되 주님은 밝히 교훈하시기를 신약시대의 참된 축복은 영적인 것이며
내세적인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마5:3-12).
(3)
영적 성숙도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아는 것은 서로 비례한다.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 성도들도 영적으로 성숙해야 하나님 아버지의 원하시는 뜻을 온전히 깨달을 수 있다. 성경은
성령의 감동을 받아 하나님의 사람을 통하여 기록케 한 것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이다(딤후3:16; 벧후1:21). 그러므로 성경의 원저자는 성령이시며, 기록된
말씀 전체에는 심오한 영적인 뜻을 담아 놓으셨다. 우리는 반드시 영적 성숙을 이루어야 한다(마5:48). 왜냐하면 영적으로 성숙해야 창세기부터 요한 계시록까지의
하나님의 말씀의 심오한 뜻을 알 수 있는 눈이 열리게 되고 그래야 하나님의 깊은 은혜를 받아 누리게 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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