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 이렇게 성경을 해석하는 목사님들이 계시다는 것을 알리려는 목적으로 글을 올려 놓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부르심을 받은 나는 각처에 있는 형제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평강 가운데 더욱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때가 가까웠고 마지막 때에 복을 주는 책인 요한 계시록을 풀어 온 세상에 알리라는 부탁을
받아 지금 그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심판의 두 방면을 말합니다. 성경은 항상 두 방면으로 비밀스럽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요 5:19-30]
19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20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의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일을 보이사 너희로 기이히
여기게 하시리라 21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22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23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치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를 공경치 아니하느니라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26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27 또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28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30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원대로 하려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원대로 하려는 고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이 말은
심판의 두 방면을 말하고 있습니다.
19절을 보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들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아들의 일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그 방법은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고 하시되 임의로 하지 않으신다는
말씀입니다.
21절은 그 아들이 하시는 일이 뭔가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아들이 하시는 일은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살리는 일입니다.
22-24절까지는 심판을 말씀하십니다. 그 심판을 아들에게 다 맡기셨다고 말씀하시고 또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그 보내신 분을 믿으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답니다. 그러므로 이 말은 나중에 일어나는 심판이 아니라 지금 일어나는 심판을 말합니다. 그 심판은 믿는 자는 생명을 얻고 믿지 않는 자는 심판을 이미 받았답니다. 그리고 25절을 보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은 말씀을 듣는 지금 이 때를 말합니다. 지금 이 때 듣는
자는 살아난다고 합니다.
27절을 보면 또 라는 말씀을 합니다. 곧 여기서부터는 다른 사건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인자됨을 인하여 주신 심판의 권세입니다. 그러니까 19-26절까지는 아들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고 아들이
하신 일 즉 생명 살리는 일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이 때라
즉 지금 이 때에 듣는 자는 살아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기까지는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생명의
권세를 말합니다. 그 생명의 권세는 심판 기능이 있습니다. 세상은
이미 사망에 처해 있기 때문에 이미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 중에 아들의 음성을 믿는 자는
생명을 주어 살립니다. 그러므로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27절에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다고 말씀하신 것은 아들이 이 세상에 육신을 입고 오셔서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여 삶으로서
성취하신 권세를 말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아들이니까 그저 주신 것이 아니라 합당한 삶의 행위로 인정받아
성취하신 권세라는 말씀입니다. 그 권세는 심판권세입니다. 이
심판 권세는 나중에 아들이 다시 오실 때에 땅에 살아 있는 사방 백성을 모으고 심판하실 것입니다(마25:31-47) 그리고 18절은 아들의 음성을 듣고 무덤 속에 있는
자들이 살아날 것인데 생명의 부활로 나올 자와 심판의 부활로 나올 자로 나누어진다고 합니다.
이 말은 설명하기가 조금 복잡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창세 이후로 제일 하나님을 잘 믿는 자 십사만 사천명은 큰 환난 전에 부활하여 들림 받게 됩니다. 이것을 처음 익은 열매들이라고 합니다(계14:1-5) 또 큰 환난 끝 무렵 즉 예수님 재림 직전에 있을 일곱째 나팔 불 때에 두 번째 부활하여 데려감을
당할 것입니다. 이들을 이기는 자 부활이라고 합니다. 이들만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 아버지 집에서 영원토록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신앙의 패배자들은 첫째 부활에 참여하지
못하고 천년 왕국 끝에 있을 크고 흰 보좌 심판 때에 사망의 부활로 나와서 심판을 받고 징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계20:11-15) 28-29절은 이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30절에 듣는 대로 심판한다는 말씀은 아들이 심판하시는 방법을 말합니다. 그
방법은 아버지의 뜻에 순복하여 그뜻대로 심판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심판자이신 예수님의
심판의 두 방면을 말합니다. 19-26절까지는 은밀한 심판을 말하고
27-30절까지는 공개적인 심판을 말합니다. 은밀한 심판은 지금 주님의 음성을 믿는 자는
살아나고 순종치 않는 자는 심판을 이미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공개적인 세 번의 부활과 두 번의
심판 즉 산 자의 심판과 죽은 자의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세 번의 부활이라 함은 큰 환난 전에 있을
처음 익은 열매 추수와 큰 환난 끝에 있는 익은 곡식 추수와 천년 왕국 끝 즉 새 하늘과 새 땅의 시대에 들어가기 전에 신앙의 패배자들이 부활하여
백 보좌 심판을 통하여 각각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그 행위대로 징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것을 죽은
자 심판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산 자의 심판과 죽은 자의 심판은 약 천년 차이가 납니다. 산 자의 심판은 예수님 재림 때에 있을 것이고 죽은 자의 심판은 천년왕국 끝에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비밀인 예수 그리스도를 힘써 알아가기 원하시는 모든 형제자매님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보혜사 성령의 평강이 늘 함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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