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1:9-12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주께 합당히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그 영광의 힘을 좇아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아멘
1. 우리의 목표는 영광중에 오실 주님을 뵙는 것입니다.
영광을 얻으려면 영광에 확실한 목표를 두어야 합니다. 신앙의 목표는 복스런 소망과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것이고 목표를 위에서 면류관을 받는데 두어야 하는데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주님은 바라보는 것을 주시니 목표를 위에 두고 달려야 하되 코치의 교육을 잘 받아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부르사 큰 영광을 얻기에 합당한 자로 말씀과 성령으로 양육시켜 주십니다. 말과 행실과 믿음과 사랑과 정절에 대하여 얼마나 합당히 행했느냐에 따라서 하늘왕께서 영원한 배필을 뽑으십니다.
2. 훈련을 받아 언행심사가 아름답게 변화될 때 주님의 신부가 될 수 있습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니! 주님의 신부가 되기 위해서는 주님의 마음을 닮아야 합니다. 주님의 마음을 닮기 위해서는 반드시 훈련이 필요한데 그리스도의 신부로 주님께 인정받는 훈련의 항목들에 합격해야 합니다. 장교가 되려면 일반 군인과 달리 특별한 강한 훈련을 받아야 하듯이 우리도 훈련을 통해서 주님의 신부에 합당한 자로 만들어 주십니다.
지금 우리는 주님을 닮는 아름다운 마음과 아름다운 성품으로 기르는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이 수업과 훈련에 순응을 해야 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첫째 훈련이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신 말씀처럼 기도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기도도 간절한 마음으로 해야하고 하루를 돌아보아 죄들을 낱낱이 회개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아 기도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항상 기뻐해야 합니다. 짜증이 나도 항상 기뻐하라고 하시는데 항상 기뻐하는 성품을 보십니다. 기뻐하는 것도 신부의 성품중의 하나입니다. 왕이 신부를 뽑는데 찡찡한 자를 뽑겠습니까! 밝고 항상 기뻐하는 자를 뽑으시니 넘치는 기쁨으로 기뻐하라고 하십니다.
세 번째는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믿고 감사하는 자를 신부로 맞아주시니 어렵고 힘들어도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늘 원망불평하다 가나안에 들어가기에 합당치 못해 망했습니다. 어차피 겪어야 하니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의연하게 견뎌야 합니다. 욥은 어마어마한 상황에서 주님을 찬양합니다. 사도바울은 수없이 갇히고 매맞고 했어도 짜증내지 않으셨고 오히려 찬양을 드리셨습니다. 이럴 때 합당한 자가 됩니다.
네 번째는 주님을 사랑하는 자이며 주님을 사모하며 기다리는 자입니다. 직분을 보고 뽑는 것이 아니고 외모가 아니고 마음 중심에 사랑을 원하십니다. 사랑도 가장 기본이 주님보다 다른 것을 사랑하면 불합격이고 그것이 우상이 되어 버립니다.
다섯 번째는 성령의 열매인 온유와 절제와 양선이 있어야 하고 자비가 있어야 합니다. 결혼을 앞둔 신부가 외모도 단장하고 신혼살림도 단장하듯이 우리는 마음을 정결한 신부로 단장해야 하기에 절대 마음이나 말이나 행동이 거칠면 안됩니다. 억울한 말을 듣고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화를 내버리면 천민이 되어버리니 이럴 때 오히려 긍휼이 여기면 아름다워집니다. 믿음은 행함으로 온전해 지는데 축복하면 아름다워지게 되고 기뻐하는 것도 습관이고 감사도 습관인데 문제가 있을 때마다 짜증내면 순간은 시원한 것 같으나 나중에 신부의 자격까지 박탈당합니다.
여섯 번째는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고 조심하며 무례히 행하면 안됩니다. 장교는 장교끼리 서로 대우해주듯이 교회는 진짜 영원한 주의 자녀들이니 남을 나보다 낫게 여겨야 하는데 이것이 다 수업에 들어갑니다. 무례하게 행하는 사람에게 참고 이해하는가, 묵묵히 하는가, 같이 화를 내는가 다 보십니다.
신앙은 선택입니다. 이런 행동을 선택할 것인가, 감사할 것인가, 불평할 것인가, 기뻐할 것인가, 짜증낼 것인가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이럴 때 성도는 어떻게 할 것인가! 기뻐하고 감사하고 참는 것을 원하시는데 진짜 실력은 행위입니다. 원수를 축복하고 사랑하라는 말씀은 알지만 실제에서는 못하는데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배웠으면 말씀을 듣고 행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최종 결론으로 그날에 뿌린대로 행한대로 정확하게 우리에게 갚아주십니다.
3. 말과 생각과 감정과 행동에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늘 회개하고 조심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조금 더 잘해보려고 애쓰고 하는 이 정도만도 기뻐하십니다. 말이나 행동이나 모든 것에서 방심하지 말고 항상 깨어 있어야 승리하며 변화될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은 말을 할 때 함부로 하지 말고 이 말을 해도 되겠는가.. 말을 점검하고 감정도 감정을 손질해서 내보내라고 했습니다.
감정을 손질하라고 하시는데 이런 감정을 불쾌한 감정을 내보내도 되겠는가를 점검하고 내보라는 것입니다. 물론 사랑하고 칭찬하고 이런 것은 괜찮은데 이 모든 것에 심판이 있습니다. 그래서 깨어 있으라는 것입니다. 시대적으로만 깨어 있으라는 것이 아니고 이런 면에서 깨어 있으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은혜로 살지만 말씀이 적용이 됩니다. 영광을 목표로 두는 사람이라면 성경에는 흠도 없이 티도 없이 평강가운데 나타나라고 하시는데 최선을 다해서 하는 것이 명예입니다.
우리 목표가 천국과 영광인데 더 영광스런 자리에서 면류관을 받고 주님 가까이 있기 위한 합당한 자격과 신부가 되기 위해서 주님께서 우리를 양육시켜 주시고 계십니다. 그러니 말씀에 잘 순종하고 훈련 지침에 순종하면 우리는 못해도 주님께서 하게 하셔서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혀주십니다.
이런 우리를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면 우리에게도 영광을 주십니다. 살후 1:12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얻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누구든지 기본이 되고 말씀대로 살려고 최선을 다하면 은혜를 주셔서 합당한 자로 만들어주셔서 신부로 맞아 주십니다. 문제는 행동과 말과 믿음과 정절에 대해서 정신을 차려서 주님께 꼭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4. 영광의 기름부음, 사랑의 기름부음, 신부의 기름부음을 받아야 합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사모하고 썩지 아니할 영광의 소망에 목표를 둔 자가 지시하신대로 순종했기에 기름부음으로 보증해주고 확증해 주는데 이것을 영광의 기름부음이라고 하고 사랑의 기름부음, 신부의 기름부음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영광의 확증이며 보증입니다.
은총의 표징이 기름부음이니 이 기름부음이 올 때까지 자긍하면 안되고 안심하면 안됩니다. 이 기름부음 받은 표적은 이전보다 더 주님을 사랑하게 되고 사모하게 되고 더 그리워지고 더 천국이 소망되고 더 주님이 갈망이 되고 이전보다 주님을 닮아 더 변화되게 되고 주님을 인해 더 행복하게 되고 영혼들에 대해서 더 안타까워 기도하게 됩니다.
이런 기름부음을 받은 초대교회 성도들은 환난과 궁핍 중에서도 주님을 사랑하며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했습니다. 영원한 썩지 아니할 영광을 얻기 위해 열심히 달음질하고 말씀에 합당한 열매를 맺기 위해서 간구하고 그래서 주님께 인정을 받으면 여기에서부터 달콤한 행복한 삶 아름다운 삶이 시작됩니다.
주님께 합당히 행하여! 주님의 마음에 들었다고 성령으로 확증받고 그러면서 주님과 함께 오늘도 영광의 소망을 향해서 영광의 주님을 뵈오려 가는 힘찬 발걸음 아름다운 발걸음 기뻐하며 감사하며 사랑하며 소망하며 형제들에게도 친절하고 사랑하며 이렇게 승리하는 빛의 열매를 맺는 주님께 합당히 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2010년 4월 16일 새벽 말씀중에서…
<출처:카페-주님을기다리는신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