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아 8:8-14 개관
A. 아가서는 젊은 처녀가 하나님의 불로 충만한 신부가 되기까지 어떻게 성장해 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녀는 자신을 하나님 안에서 어떻게 보는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녀의 계시, 확신, 극단적인 순종 가운데 걸어갈 때 우리도 역시 신부처럼 생명 있게 살 수 있습니다. 신부는 먼저 교회를 위해(8:8-9) 그리고 예수님의 재림을 위해(8:14) 두 가지 최종적인 중보의 기도를 드립니다.
B. 아 8:8-9에서 교회를 향한 그녀의 열정과 중보기도를 봅니다.
C. 아 8:10에서 우리는 신부의 확신 즉 하나님이 그녀를 어떻게 바라보시는지에 대한 계시(아 8:10)를 보고 있습니다. 그녀는 성벽(이타적인 동기)으로서, 망대(다른 이들을 먹일 수 있는 초자연적인 능력)로서 그리고 화평(감정적 방해가 제거된)을 이룬 자로서 3가지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의 정체성은 그녀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걸어가는 빛나는 확신을 즐기게 합니다.
D. 아 8:11에서 그녀는 하나님 앞에서 결산에 대한 계시를 가지고 있습니다.
E. 아 8:12에서 그녀는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신실함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F. 아 8:13에서 예수님은 신부에게 그분의 최종적인 사명을 부여하십니다.
G. 아 8:14에서 그녀는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긴급성을 가지고 중보합니다.
II. 교회를 향한 신부의 열정과 중보기도 (아 8:8-9)
8우리에게 있는 작은 누이는 아직도 유방이 없구나 그가 청혼을 받는 날에는 우리가 그를 위하여 무엇을 할까 9그가 성벽이라면 우리는 은 망대를 그 위에 세울 것이요 그가 문이라면 우리는 백향목 판자로 두르리라 (아 8:8-9)
A. 그녀의 마음 안에서 새로워진 사랑의 인이 흘러넘치는 가운데, 그녀는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에 머물러 있는 다른 이들의 영적인 상태를 알아 차리게 됩니다. 그녀는 그들을 위해 중보합니다.
B. 신부는 예수님과 가까이 일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 작은 누이가 있습니다.”라고 예수님에게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신부는 “저의 누이를 위해 제가 무엇을 할까요?”라고 단수로 표현하지 않습니다. 그녀는 예수님과 동역 가운데 있는 것을 나타내는 “우리”라는 복수를 사용합니다. 1:4의 그녀의 처음 기도에서 “우리가 함께 달려가게 하소서.”라고 복수를 사용했습니다. 사역 가운데 달려가는 것은 복수인 것입니다. 우리는 잃어버린 자들과 성숙하지 못한 자들을 돕기 위해 주님과 함께 다른 이들과 함께 일합니다.
C. 그녀가 작은 누이들의 필요를 본다는 사실 자체도 그녀 안에서 성령님의 일입니다. 그녀는 작은 누이들을 향해 예수님께서 느끼시는 똑같은 것을 느낍니다. 그분은 그들에게 사로잡히셨고(4:9) 그들의 얼굴 보기 원하시며 그들의 음성 듣기를 원하십니다. 그녀는 성숙된 동역 가운데 예수님과 함께 달려갑니다.
D. 신부는 그녀의 작은 누이를 기억하고 잊어버리지 않으면서, 보다 깊은 것들로 움직여 가고 있습니다. 성숙하지 못한 신자는 신부의 책임 아래 있습니다. 작은 누이는 믿음이 작기 때문에, 어려움 가운데 쉽게 용기를 잃어버립니다. 작은 누이는 압력 가운데 쉽게 포기합니다. 예루살렘의 딸들은 이 어린 누이와 같은 그러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E. 작은 누이는 유방이 없는데 이것은 말씀의 젖(고전 3:1-2)으로 다른 이들을 먹이려 하지 않고 먹일 수도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작은 누이는 자신에게 연결되어 있는 자들과 교제를 나누기는 하지만, 자신의 필요와 문제에 빠져서 다른 이들에 대한 책임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아에 초점을 두고 있는 영적 아이로 남아 있습니다. 신부는 작은 누이에게 화내지 않고 돕습니다.
F. 신부는 주님의 조언을 구하며 작은 누이에 대해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녀는 “주님, 우리의 작은 누이를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까요? 어떻게 우리가 작은 누이를 성숙하게 할 수 있을까요?”라고 말하며 중보합니다.
G. 신부는 성숙하지 못한 신자들에 대한 깊은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아 6:11; 7:11). 이것이 영적 아비의 마음입니다(살전 2:11). 그녀는 다른 이들이 예수님을 따르도록 돕지 않고서는 주님 안에서 더 이상 만족스럽게 나아갈 수 없습니다.
H. 1983년 여름 저의 삶을 바꾸는 주님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저는 저의 영적 발전에 매우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말씀의 계시와 기도 가운데 자라가기를 구하고 있었습니다. 저에게 의지하는 다른 이들로 인해 지치고 짐을 지고 싶지 않았습니다. 기도 가운데 저는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 대한 책임감을 원치 않는다고 주님께 불평했습니다(교회에 500명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갑자기 주님이 제게 수 1:2로부터 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수 1:2)
I. 주님은 여호수아에게 백성을 이끌고 유업의 땅으로 인도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성령님께서 “이 땅 위에 거룩한 한 사람보다 나에게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이겠느냐?”라고 제게 강력하게 질문하셨습니다. 저는 이 질문에 당황스러웠고 무엇이 그 답인지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주님께서 제게 “거룩한 백성의 전체 세대.”라고 답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성령님은 제게 수 1:2을 주시면서 “나는 너와 사람들이 땅을 상속하기를 원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저의 마음에 화살과 같은 충격을 주었습니다.
J. 성숙하지 못한 신자로서 저에게 거룩한 사람이 되는 것으로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성장하면서, 주님은 “너의 형제들이 어디에 있느냐? 너의 작은 누이들은 어디에 있느냐?”라고 말씀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영적 성숙의 한 가지 중요한 표지는 다른 이들의 영적 상태에 대한 관심입니다. “우리의 누이들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까요?” 이 질문은 신부의 마음에 깊이 뿌리 내려 있습니다.
K. 신부는 모두가 마침내 “청혼함을 받은 날”에 주님 앞에 서게 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청혼함을 받는 날이란 그녀의 혼인날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그녀가 성숙함에 도달하여 예수님과 신부의 동역 가운데 들어가는 때를 의미합니다. 주님을 온 마음으로 따르는 사람들에게 깊은 성숙의 동역을 위해 예수님께 청혼함을 받는다는 것은 삶 가운데 반드시 일어날 것입니다. 대부분의 신자들에게 이것은 예수님 앞에 서게 되는 날에 일어날 것입니다.
L. 그녀는 작은 누이를 돕기 위해 예수님과 무엇을 동역할 수 있을지 질문합니다. 많은 신자들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다른 이들에 대한 책임을 갖고 예수님과 동역하는 것을 잊습니다.
M. 신부는 2가지 가능성을 가지고 중보하면서 주님께 작은 누이의 상황을 말씀드립니다.
그가 성벽이라면 우리는 은 망대를 그 위에 세울 것이요 그가 문이라면 우리는 백향목 판자로 두르리라 (아 8:9)
N. 만약 작은 누이가 영적 성벽으로 부르심을 받았다면, 신부와 주님은 그를 세워주실 것입니다. 성벽으로 도시를 방비하고 지경을 세우게 됩니다. “성벽 사역”은 원수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거나 예언적인 표준을 세우는 목회적 방식으로 나타납니다. 그들은 나아갈 땅의 거룩함에 대한 하나님의 경계선을 세웁니다.
O. 아 8:10에서 신부는 자신이 성벽 사역으로 부르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것은 다른 이들을 보호하며 예언적인 표준을 설정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성벽이 되는 것에는 압력이 따릅니다. 원수가 화살을 쏠 때 성벽은 어린 자들을 향하는 화살의 길을 가로막고 서있게 됩니다.
P. 작은 누이가 영적 문이 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면 신부와 주님은 작은 누이를 두를 것입니다. 문은 다른 이들이 들어오는 지점입니다. “문 사역”은 중보자로서, 복음 전도자로서, 교사와 사도로서 다른 이들을 향한 구원과 은혜의 문을 엽니다. 복음 전도자는 불신자들이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오도록 문을 엽니다. 교사들은 신자들에게 문을 열어 하나님 안에 보다 깊은 것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사도는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도록 지역의 문을 엽니다.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 (골 4:3)
Q. 작은 누이가 반응하게 될 2가지 방향이 있는데, 성벽이 되거나 문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과 신부는 작은 누이가 하나님께서 마음에 넣어 주신 것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응답하실 것입니다. 주님과 신부는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반응하는 것에 따라 작은 누이를 효과적으로 돕게 될 것입니다.
R. 신부는 예수님께 “우리가 은 망대를 그 위에 세워주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씀드립니다. 요새의 망대는 궁수들이 돌 안에서 적을 식별하고 저격하기 위해 탑의 꼭대기에 위치합니다. 그들이 화살을 쏘고 보호를 위해 돌 망대 뒤에 서게 됩니다, 이 망대는 파수꾼을 세워 적을 사살하여 도시를 지키는 장소를 제공합니다. “그가 성벽이라면 우리는 은 망대를 그 위에 세울 것이요 그가 문이라면 우리는 백향목 판자로 두르리라”(아 8:9)
S. 망대는 적으로부터 안전을 제공하는 사역입니다. 은(silver)은 속량(redemption)을 의미합니다. 은 망대와 같은 것은 실제로는 없습니다. 보통 돌로 만들어집니다. 은 망대는 다른 이들을 향한 속량을 가져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T. 만약 작은 누이의 삶에 임하는 은혜가 그를 중보자, 복음 전도자, 교사 등으로 이끈다면 신부는 “우리가 백향목 판자로 두릅시다”라고 기도할 것입니다.
U. 백향목 판자는 값지고 내구성이 강하면서 향기가 납니다. 성막에서 나무는 인성을 상징합니다. 레바논의 백향목은 가장 향기롭고 강하며 값비싼 건축 재료였습니다. 예수님은 레바논의 백향목이십니다(아 3:9). 복음의 마차는 레바논의 백향목 즉 예수님의 성육신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레바논의 백향목이 향기롭듯이, 백향목의 판자는 그리스도의 향기를 뜻합니다. 레바논 산의 백향목은 주님의 임재가 거하시는 장소로서 솔로몬의 성전을 짓는데 사용되었습니다(왕상 4:33; 5:6).
V. 레바논의 백향목 판자로 두른다는 것은 예수님의 인격과 임재로 옷 입는 것입니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백향목이신 예수님으로 우리는 옷 입어야 합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 (롬 13:14)
W. 신부는 “우리가 그녀를 두를 것입니다”라고 기도합니다. 예수님과 신부는 작은 누이가 하나님으로 둘러지기까지 함께 작은 누이를 섬길 것입니다.
III. 신부의 확신 : 하나님이 그녀를 어떻게 보시는지에 대한 계시 (아 8:10)
나는 성벽이요 내 유방은 망대 같으니 그러므로 나는 그가 보기에 화평을 얻은 자 같구나 (아 8:10)
A. 신부의 정체성의 충만은 그녀에게 확신을 갖도록 하는 3가지 게시를 포함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진정한 영적 상태에 대한 계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교회 안에서 드문 일이지만 강력한 실재입니다.
B. 그녀는 자신을 다른 사람들 돕기 위해 필요한 보호의 성벽으로 볼 정도로 이타적입니다.그녀는 자신의 삶을 즉 이 땅의 기쁨을 추구하지 않고 다른 이들을 위한 보호의 도구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녀의 시간, 에너지, 재정, 꿈은 하나님 안에 있는 이러한 높은 목적들을 섬기는데 연결되어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다른 이들을 위한 보호의 성벽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살전 2:7-12; 갈2:11-14).
C. 아가서에서 유방은 어린 자들을 먹이는 능력을 말합니다. 망대와 같은 유방은 다른 이들을 돌볼 수 있는 초자연적 능력을 나타냅니다. 그녀의 사역은 매우 풍성해서 마치 먹이는 능력을 의미하는 젖의 망대와 같습니다. 3번이나 그녀는 망대에 비유되고 있습니다(4:4; 7:4; 8:10).
D. 그녀는 사역 안에서 자신의 열매에 대한 확신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녀에게 위임하셔서, 그녀의 유방이 포도송이(7:8) 같게 하셨습니다. 그녀는 다른 이들을 돕기 위해 말씀을 훌륭하게 사용합니다. 이것은 교만이 아닙니다. 바울, 세례 요한, 다윗, 사무엘, 모세도 이와 같은 확신이 있었습니다.
E. 바울은 자신에 대해 신약에 나오는 가장 담대한 선언을 기록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전11:1; 고후1:12, 15). 바울은 에베소 장로들에게 자신이 모든 겸손으로 주님을 섬겼고, 자기 생명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았으며, 따라서 모든 사람들의 피에 대해 무죄하다고 말했습니다(행 20:18-37).
F. 에녹은 하나님께서 그를 데려가시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증거를 얻었습니다(히11:5). 세례 요한 은 “예수께서 나보다 능하시도다”(눅3:16)라고 말했습니다. 모세는 자신이 지면에 있는 모든 사람들보다 온유하다고 스스로에 대해 기록해 놓았습니다(민12:3). 사무엘은 그의 사역 마지막 부분에 그가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성실하게 백성들 앞에서 걸어왔으며 나라에 선과 의의 길에 대해 가르쳤다고 선언했습니다(삼상 12:1-5, 23).
G. 이 확신은 (교만이 아닌) 계시로부터 오는 것이며, 그녀를 감사로 가득 채우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녀를 그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녀는 자신의 성숙과 사역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께서 그렇게 생각하시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모든 삶을 통해 그분의 백성들을 섬기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녀는 마음 안에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있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습니다(히 11:5).
H. 그녀는 자신의 인생과 하나님의 부르심 사이에 하나님의 눈 앞에서 즉 한 사람의 청중 앞에서 화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의 눈에서 화평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은 다른 이들의 눈에서 찾는 화평과는 다른 것입니다. 이것은 그녀의 삶에 감정적인 장애물을 제거합니다.
I. 그녀는 그분의 눈 앞에서 사는 것을 즐거워합니다. 그녀의 영적 정체성은 그녀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위치 안에 걸어가는 것에 대해 빛나는 확신을 즐기게 합니다.
J. 이 확신을 통해서, 믿는 자는 하나님 안에서 섬기면서 감정적으로 강건하게 됩니다.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정죄, 두려움, 자기 의심, 불확신에 소모되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불타는 인이 그녀의 마음에 인쳐진 것은 이러한 확신과 동기의 순수성을 일으킵니다(아 8:6).
K. 바울은 교회의 많은 이들로부터 비난당했지만 이러한 확신과 화평을 가지고 있었습니다(고전 4:3-5). 50년의 사역이 지나고 당신이 온 마음으로 예수님을 섬겼다는 것을 안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이겠습니까?
L. 그녀는 예수님과의 동역자로 살고 있다는 것을 앎으로써, 그녀의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서 화평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인생을 이해하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였다는 확신을 갖는 것입니다.
IV. 신부의 하나님 앞에서의 결산에 대한 계시
솔로몬이 바알하몬에 포도원이 있어 지키는 자들에게 맡겨 두고 그들로 각기 그 열매로 말미암아 은 천을 바치게 하였구나 (아 8:11)
A. 그분의 눈 앞에 사는 삶의 결과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결산과 상급에 대한 실제에 대한 이해입니다(고전3:11-15; 고후5:10; 롬14:12-14). 마지막 날 모든 신자는 하나님 앞에서 이 땅의 삶에 대한 결산을 하게 될 것입니다. 영원한 상급에 대한 계시는 작은 순종의 행위를 고귀하게 하고 매일 매일에 대한 중요성의 감각을 가져다 줍니다.
B. 솔로몬은 포도원 지기에게 세를 내어 준 포도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가서에서 솔로몬 왕은 왕이신 예수님에 대한 예표입니다. 예수님은 그분의 백성들을 의미하는 포도원을 가지고 계십니다(사 5:1-7).
C. 바알하몬에 있는 왕이신 예수님의 포도원은 역사 속에서 역동적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인구가 많은 자”라고 번역되는 바알하몬은 성경이나 이스라엘의 역사상 한번도 언급된 적이 없습니다. 이 단어는 히브리 말에서 문자적으로 “많은 수의 아버지”를 뜻합니다. 어떤 성경 번역에는 그것을 도시와 같은 것으로 하지 않고, 다르게 번역하였습니다. 왕이신 예수님은 바알하몬에 포도원을 가지고 계시고 그곳에서 많은 나라들에게로 뻗어가게 될 것입니다(마 24:14; 계 7:9).
D. 왕이신 예수님은 신부가 그분의 포도원을 지켜야 될 것을 알기 때문에 그녀에게 그 포도원을 세로 내어(맡겨)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포도원을 맡겨두신 것은 이 세대에 그분의 백성들에게 맡겨진 하나님의 나라를 의미합니다.
E. 마 21;33-44에서 예수님은 아 8:11-12을 참조하시면서, 포도원을 만들고 망대를 세우고 그것을 지키는 자들에게 맡기고 먼 나라로 가버린 땅주인에 대해서 가르치셨습니다(마 21:33). 우리는 주님께서 먼 나라에 가 계신 시간에 살고 있습니다.
F. 주님은 그분의 포도원을 경작할 책임을 포도원지기에게 맡기셨습니다. 각 신자는 그분의 포도원에서 어떤 직무을 맡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그 직무에 충실하기 위하여 사역 조직의 공식적인 업무나 직함을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들을 섬기기 시작하십시오.
G. 그녀는 모든 사람들이 그들에게 맡겨진 것에 대해 왕께 결산하게 될 것을 이해하고 있습니다(눅 21:31-48). 주님은 우리에게 은사나 기회가 아닌 신실함을 근거로 하여 상급을 주십니다.
H. 주님은 각각의 지키는 자들로부터 가득하게 열매 맺음의 보답을 열망하십니다. 각자는 은 천 개를 가져와야 합니다. “천”은 충만함 즉 각 사람에게 맡겨진 만큼에 대해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충만한 정도를 의미하는 완성의 숫자입니다. 은 천 개는 이사야가 포도원의 잠재적 가치의 충만한 수를 나타내기 위해 언급하였습니다.
그날에는 천 그루에 은 천 개의 가치가 있는 포도나무가 있던 곳마다 (하나님의 심판의 징표로서) 찔레와 가시가 날 것이라 (사 7;23)
V.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신실함에 대한 신부의 확신 (아 8:12)
솔로몬 너는 천을 얻겠고 열매를 지키는 자도 이백을 얻으려니와 내게 속한 내 포도원은 내 앞에 있구나 (아 8:12)
A. 신부에게 자신의 포도원이 그녀 앞에 있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그녀는 자신이 예수님께 받은 책임에 대해 결산을 드려야 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녀의 개인적 삶과 사역에서 위임된 것을 포함합니다. 그녀의 여정 초기에 그녀의 포도원은 지켜지지 않았지만, 지금은 지켜지고 있습니다(아 1:6).
B. 신부는 아 8:11에서 그녀에게 요구하신 은 천개를 그분이 가지게 될 것이라고 선언함으로써,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기대하시는 모든 것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에녹은 그가 옮겨지기 전에 그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는 증거를 받았습니다. 그녀는 이와 똑같은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말씀드립니다.
“저는 당신의 백성을 보호하고 먹이기 위해 살아왔습니다”(아 8:10).
에녹은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히 11:5)
C. 그녀는 하나님 앞에 설 때에 “열매를 지키는 자”나 혹은 그녀의 동역자들은 그녀의 열매로부터 한 몫을 받게 될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녀는 다른 이들과 팀 관계 안에서 일하면서 자신의 사명들을 수행했습니다. 팀 안에서 각각 일하는 자는 영원 속에서 그녀의 상급을 함께 나누게 될 것입니다. 은 이백은 그녀의 동역자들이 마지막 날에 받게 될 상급의 부분을 의미합니다.
D. 빌립보 교인들은 바울을 재정적으로 도왔고 바울은 풍성한 열매가 있을 것이라고 알려 주었습니다.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풍성한 열매를 구함이라” (빌 4:17)
E. 요약 : 신부는 하나님 앞에서 말씀 드립니다. “나는 망대입니다. 나는 당신과 화평을 이루었습니다. 당신이 요구하신 천 개를 드렸기 때문에 저는 당신과의 결산에 대해 준비되었습니다.”
VI. 신부에게 주시는 예수님의 최종적 사명
“너 동산에 거주하는 자야 친구들이 네 소리에 귀를 기울이니 내가 듣게 하려무나” (아 8:13)
A. 신부를 향한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들은 교회를 보다 효과적으로 섬기는 것에 대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신부를 “너 동산의 거주하는 자야”라고 부르시면서, 그녀가 이기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그분의 백성을 섬기며 하나님의 동산에 여전히 머물고 있는 것을 확증해 주십니다. 그녀는 중단하지 않습니다. 동산(복수)은 아 6:2의 향기로운 동산과 같이 교회의 많은 부분들을 언급하는 것입니다.
C. 예수님은 한번 더 신부를 열렬한 예배와 중보 기도로 부르시면서, 계속적으로 그녀의 목소리를 듣기 원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미성숙할 때에도 그녀의 목소리는 그분에게 달콤했습니다(2:14). 하물며 그분의 사랑 받는 동역자로서 그분과 성숙한 연합 가운데 걸어가는 지금은, 그녀의 목소리가 그분에게 얼마나 달콤하겠습니까?
D. 주님은 4가지 방식으로 우리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듣기 원하십니다.
1.첫 번째, 예배를 통해서, 주님은 우리의 사랑을 그분께 선언하는 목소리를 언제까지나 듣기 원하십니다.
2. 두 번째, 중보 기도를 통해서, 우리는 중보하시는 예수님과 영원히 함께 합니다 (히 7:25).
3. 세 번째, 가르침을 통해서, 우리는 다른 이들에게 말씀을 선포합니다(마 28:19-20; 골 1:28).
4. 네 번째, 복음 전도를 통해서, 우리는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나누어 줍니다.
E. 원수는 우리가 잠잠하기를 원합니다.
VII. 그녀의 긴급한 중보는 예수님이 속히 오시기 위한 것이다 (아 8:14)
내 사랑하는 자야 너는 빨리 달리라 향기로운 산 위에 있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라 (아 8:14)
A. 신부는 예수님의 권고에 순종하여 예수님이 속히 오시기를 중보하는 목소리를 들려 드립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있기 위하는 그녀의 마음의 긴급성과 갈망을 봅니다. 예수님을 향한 그녀의 사랑은 마지막을 향한 그녀의 힘이기 때문에, 그녀는 그분을 “내 사랑하는 자야”라고 부릅니다.
B. 예수님은 아 2:9, 17에서 산을 정복하는 노루와 어린 사슴으로 계시되어 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께서 이 세대의 모든 장애물을 뛰어넘는 승리의 왕으로서 자신을 계시하시며, 대적하는 산들을 정복하는 노루와 어린 사슴 같이 속히 오실 것을 구하고 있습니다.
C. 그녀는 3가지 기도를 드리는데, 예수님께서 친밀감 안에서 인격적으로 그녀 가까이 오시기를, 부흥 안에서 그녀의 도시로 오시기를, 마지막으로 그녀를 향하여 재림하시도록 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때의 교회는 똑같은 기도를 해야 됩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계 22:17, 20)
2. 부흥 안에서 우리에게 오소서 (부흥 안에서 성령님의 지역적인 혹은 국가적인 돌파)
3. 하늘 안에서 우리를 위하여 오소서 (예수님의 재림에 의한 역사적 돌파)
D. 이것은 교회가 전 세계적으로 성령님과 하나가 되어 위대한 능력으로 교회를 통해 움직이며 교회 위에 머물러 계시는 역사적으로 첫 번째 시간이 될 것입니다.
E. 예수님이 오시기를 구하는 신부의 간구의 2가지 표현들
1. 예배 - “우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예배합니다. 우리는 당신이 우리의 사랑으로 인해 오실 것을 기억하기 해 드립니다.”
2. 중보 - “우리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당신이 오셔서 부흥의 능력을 나타내시기를 기도 합니다.”
F. 2차원의 간구 : 하나님을 향한 위로 그리고 (십 억의 새로운 영혼들) 다른 이들을 향한 밖으로
1. 수직적인 - 위를 향해 돌파의 능력으로 우리에게 오시기를 예수님을 부르다 (우리 가까이/ 우리에게/ 우리를 위하여)
2. 수평적인 - 밖으로 신랑이요 왕이신 예수님께 돌아오도록 사람들을 부르다
G. 우리는 신자들(부흥, 제자도)과 불신자들(복음 전도)을 불러서 신랑이신 하나님을 경험하게 합니다. 교회는 두 가지 방향으로 “부르짖습니다”. 첫째 우리는 중보 가운데 “우리에게 오소서”라고 하며 예수님을 부를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목마른 자들에게 “예수님께 오라”라고 부를 것입니다.
H. 하나님의 보좌와 신부가 거하는 곳은 신적인 향기의 커다란 산입니다.
내 사랑하는 자야 너는 빨리 달리라 향기로운 산 위에 있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라 (아 8:14)
I. 신부는 새 예루살렘을 향기로운 산으로 서술합니다. 각각의 신자는 “모든 향료”의 향기를 가진 백합화와 같습니다(아2:1). 연합된 교회는 “향기로운 동산”으로 언급됩니다(아 4:16; 5:1; 6:2).
내 사랑하는 자야 너는 빨리 달리라 향기로운 산 위에 있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라 (아 8:14)
<출처:선두주자커뮤니케션/IHOP번역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