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4/2011

시간의 세 종류

시간은 세 종류가 있습니다하나는 캘린더의 시간(Calendar time)입니다이것은 천문학적 시간으로 지구의 회전과 태양과의 관계입니다즉 해가 뜨고 져서 결정되는 시간입니다둘째는 생물학적 시간(bio-logical time)입니다이것은 모든 생물 속에 부착되어 있는 시간(built-in time)입니다

기러기가 옮겨가고연어가 이동하여 알을 낳고사람이 태어나며 죽고 하는 등등의 시간입니다그런데 가장 중요한 세 번째 시간이 있습니다그것은 하나님의 시간입니다나의 시간이 제한된 데 대하여 하나님의 시간은 제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우리의 이해를 초월합니다그것을 성경은 ‘구원이라고 하는데 보통 구원이라고 하는 것은 나의 시간에서 하나님의 시간으로 옮겨가는 것을 뜻합니다.


인생을 사는 데에는 때가 있습니다공부할 때에 하지 않은 사람은 늙었을 때에 고생하며 편히 쉬지 못하고 가난을 떨칠 수 가 없습니다그러므로 우리는 때를 따라 성실히 행함으로 장년기에는 많은 결실을 수확하고노년기에는 수확된 많은 열매를 먹으며 안식하는 인생의 부자가 되어야겠습니다.

선한 영향력

한 아버지가 여섯 살짜리 아이를 옆자리에 태우고 가다가 그만 신호위반으로 교통경찰에게 걸리고 말았습니다 아버지는 차를 세우고 운전면허증과 그 밑에 만 원짜리 몇 장을 살짝 감추어 건네줬습니다.아이는 눈이 둥그래져서 이 광경을 보고 있었습니다.

“괜찮아얘야다들 그렇게 한단다. 아이가 국민학교에 다닐 때 하루는 아이의 삼촌이 찾아와서 어떻게 하면 세금을 적게 낼 수 있는지를 아버지와 함께 의논하고 돌아갔습니다옆에서 의아해 하는 아이에게 아버지는 “괜찮아세금 제대로 다 내다간 남는 게 없어다들 그렇게 해.

아이가 어른이 되었습니다그리고 회사에 취직을 했으나 큰 횡령사건을 저지르고 그만 감옥에 수감되고 말았습니다면회를 온 부모님들이 말합니다. “아이고이놈아 넌 도대체 누굴 닮은거냐왜 너는 가르치지도 않은 짓을 했느냔 말이다.” “괜찮아요 아버지다들 그렇게 해요전 재수가 없어서 걸린 것뿐이어요.

선한 사람과 대화를 하면 선한 영향을 받아 마음이 기쁘고 즐거워지지만악한 사람과 대화를 하면 악한 영향을 받아 마음이 괴롭고 고통스러워집니다악인은 악한 생각과 악한 마음으로 우리를 분열시키고 파괴하는 말을 합니다따라서 우리는 악인을 상대하지 말고 피하여야겠습니다.

예비하신 길

성도는 주기도문을 드릴 때마다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 에서도 이루어지이다.'(마6:10)라고 기도한다.

그런데 많은 성도들이 인생의 크고 작은 일이 생길 때마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지 아니하고 자기 뜻대로 일을 작정하고 그대로 되게 해달라고 하나님 앞에 떼를 쓸 때가 많다.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이미 창세전에 정하여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지으시기 전에 이미 인간의 삶을 다 계획하시고 예정하시고 예비해 놓으셨다.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 되신다.

따라서 성도는 자기의 계획과 생각이 아무리 확고하더라도 일단 하나님의 계시가 오면 자기의 길을 버리고 하나님의 길을 따라 나서야 만 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는 자를 위해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한 길을 예비해 놓으셨다.

우리가 하나님을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끌 어 가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목자요, 우리는 그분의 양이다. 양이 목자를 인도하거나 돌보는 것이 아니라 목자가 양을 인도하고 돌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이 감히 하나님을 이끌어 나가려 하고 하나님을 돌보려고 하는 어리석고 무지한 행동을 결코 해서는 안 된다.

바라봄의 법칙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행2:38)

인간은 두 종류의 눈, 즉 육신의 눈과 영의 눈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이 두 눈을 가지고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늘 바라보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바라봄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신기한 능력이 나타납니다. 우리의 바라봄으로 말미암아 나타나는 능력은 우리를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올바르게 바라보면 잘 살게 되나 그렇지 못할 때에는 파멸하고 맙니다.

롯을 떠나 보낸 후 혼자 가나안에 남아 있던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창세기 13:14,15)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네 눈에 보이는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고 약속하셨으나 눈에 보이지 않는 땅을 주겠다고 약속하시지는 않았습니다. 만일 바라봄의 법칙에 아무런 효과가 없다면 그와 같이 말씀하시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동서남북을 막연하게 바라보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가 본 땅을 지도에 그려 넣을 수 있을 정도로 분명하게 바라보았습니다. 사람은 육신의 눈으로만 보지 않습니다. 육신의 눈으로 먼저 바라보고 이루어지기를 소원하면 그것이 영의 눈으로 연상되어 자신이 그 속에 들어가서 바라본 것을 누리고 소유하고 즐기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러기를 계속하면 그것이 여러분에게 끌려 오든지 아니면 여러분이 그곳으로 끌려 가게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육신의 눈으로 동서남북을 선명하게 바라본 것을 영의 눈으로 연상하여 자기와 자기 자손들이 그 땅에 사는 모습을 그리고 그것이 이뤄질 줄을 굳게 믿었습니다. 그 결과 그가 바라본 대로 그와 그 자손들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을 점령하였고,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의 주인이 되어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 여러분들은 무엇을 바라봅니까? 하나님의 성령이 주시는 말씀을 통하여 꿈과 환상을 가지고 내일을 바라봅니까? 그러면 여러분들은 내일 그것을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 아무것도 바라보고 있지 않다면 무성한 잡초만 거두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운명을 조상 탓으로 돌리거나 사주팔자로 돌려서는 안됩니다. 여러분이 눈을 들어 연상의 법칙을 사용하여 믿음으로 바라보는 것에 따라 여러분의 현재와 미래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여호와(야웨)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창세기13: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