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2011

정체성이 분명한 교회; 선한 사역을 하는 교회

사도행전 11 : 19 ~ 30
고넬료를 구원하심으로 이방인 구원이라는 새로운 선교의 장을 여신 하나님께서 이방 땅에 세계선교의 전초기지인 안디옥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이 교회를 통해서 교회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알게 됩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안디옥 교회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정체성이 분명한 교회 
안디옥 교회의 교인들은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는 칭호를 얻었습니다. 이 말은 결국 예수 믿는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가 되었습니다. 안디옥 교회는 정체성이 분명한 교회입니다. 스데반의 순교로 말미암아 환난을 당하고 흩어진 사람들이 안디옥에 이르렀고 그들이 헬라인에게도 주 예수를 전파함으로 안디옥 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무명의 복음전도자들이 헬라인에게 복음을 전하였는데 주의 손이 함께 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믿고 주께 돌아왔습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이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파송하였고, 바나바는 사울을 안디옥에 데려와 함께 동역하였습니다. 이들의 사역으로 인하여 안디옥에 있는 제자들은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았습니다. 정체성이 분명한 안디옥 교회는 고난 중에서도 복음을 전파하는 복음정신과 자발성이 있었고 헬라인에게도 복음을 전하는 창조성이 넘치는 사역을 했습니다.

바나바와 사울과 같은 준비된 좋은 지도자의 헌신적인 섬김이 있었고 성경을 열심히 공부하는 좋은 양들이 있었습니다. 기독교의 정체성이 모호해져가고 있는 이 시대에 무엇보다도 예수 믿는 자로서의 분명한 정체성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 분명할 때 복음의 능력은 나타납니다.

선한 사역을 하는 교회 
안디옥 교회는 크게 부흥하였습니다. 이들이 부흥케 된 것은 예루살렘 교회의 섬김도 컸습니다. 그런데 큰 흉년으로 인하여 예루살렘 교회가 힘들게 되었습니다. 이때에 안디옥 교회는 힘을 모아 유대에 사는 형제를 구제하였습니다. 안디옥 교회의 이러한 사랑과 섬김은 믿음의 결실이며 그리스도인다운 모습입니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힘써 돕는 것은 교회의 마땅한 사역이며 그리스도인의 인격입니다.

초대 교회는 이러한 것을 잘 감당하였습니다(행 2:44~45). 선한 사역과 행위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의 발로입니다. 사랑과 섬김을 주고받는 신자들은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게 되고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됩니다.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복음전도의 접촉점이 됩니다. 교회는 기독교의 이미지가 실추되었다고 한탄만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이웃을 향한 선한 사역을 사랑과 섬김으로 감당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주신 은혜와 은사를 따라 지역사회에서,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감당할 수 있는 선한 일을 찾아 적극적으로 감당한다면 복음사역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입니다. 복음전도와 사회적 책임은 교회가 감당해야할 기본적인 책무입니다.

출처:매일선교회

하나님의 음성이 되어야 할 때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원하시는 때에 일을 하실 것입니다." 이런 말을 몇 번이나 들어 보았는가? 그러나 이 말은 부분적으로만 사실이다. 모든 일에는 적절한 때가 있다(전3:1).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중보기도자들에게 '잇사갈의 기름 부음'을 주셔서 시세를 알게 하실 것이다.(대상12:32). 물론 하나님께서는 어떤 일을 이루실 준비가 되어 있을 때가 많다. 그러나 누군가가 그분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말씀을 이루실 준비가 되면 그 말씀을 중보기도자들의 입에 두신다.

"여호와께서 그 손을 내밀어 입에 대시며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보라 오늘날 너를 열방 만국 위에 세우고 너를 뽑으며 파괴하며 파멸하며 넘어뜨리며 건설하며 심게 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대답하되 내가 살구 나무 가지를 보나이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네가 잘 보았도다 이는 내가 내 말을 '지켜' 그대로 이루려 함이니라”(렘1:9-12)

여기서 '지켜'[watching]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샤카드'(shaqad)인데, 이 단어는 "깨어 있다, 정신을 바짝 차리다, 방심하지 않다"는 뜻이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깨어 계신다. 그분은 주무시지도 않으신다. 그분은 우리의 입에 두신 말씀을 행하시기 위해 정신 바짝 차리고 방심하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살구 나무를 보여주셨다.
왜 보여주셨는가?
살구 나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샤카드'와 스펠링이 비슷하다. 모든 나무 가운데 살구 나무는 가장 먼저 꽃을 피운다. 그래서 히브리적 사고(思考)로 살구 나무는 '깨우는 자'로 이해된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말씀을 이행하기 위해 준비하고 깨어 있으며, 정신을 바짝 차리고, 방심하지 않고 계시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살구 나무를 보여 주신 것이다. 살구 나무가 '깨우는 자'의 의미인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늘 깨어 계시며, 자신의 말씀을 종들의 입에 두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소리, 하나님의 음성을 사용하시게 하라.
원수가 우리를 위협하지 못하게 하라.
우리에게서 성령이 흘러 넘치게 하라.
그러면 하나님의 원수들이 도망치는 것을 목도하게 될 것이다. 아멘!

택함을 입은 자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27:1)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22:14).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수는 있으나 다 구원받는 것은 아닙니다우리 눈에는 그것이  보이지만 하나님의 눈에는 보혈에 적셔지지 않은 사람이 보입니다.

예복을 입는다는 것은 예수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 피흘려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구원을 "아멘주여감사합니다"하고 받는 것입니다.

능력은 어떤 힘이 아니라  안에 죄가 깨어지고 내 안에 더러움이 사라지고  안에 모든사탄의 세력이 사라질  그것이 바로 능력인 것입니다죄가 사라지는 것이 능력입니다.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음 받은 사람을 사용하십니다그를 통하여 성령의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청함을 받은 사람은 많으나 택함을 받은 사람은 적고 교회에오는 사람은 많으나 보혈을 경험한 사람이 적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천국 잔치에 참여하는 자들이   있기를 바랍니다. (하용조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