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지혜로운 처녀와 미련한 처녀 비유의 배경(마태25:1-13)
A. 예수님은 종말에 대해 준비하는 것과 하나님과의 친밀함에 대해 연결시키셨다. 마태복음 24-25장에서 예수님은 마지막 때에 대해서 가르치신 수 (마24:3-44) 마지막 심판에 대해 설명하시기전에 (마25:31-46) 이 말씀을 세가지 비유 가운데 지도자로 부르신 제자들에게 적용하셨다 (마24:45-25:30). 마24장과 25장은 리더들을 종말때에 준비시키는 하나된 가르침이다.
B.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마지막 시대에는 역사상 가장 큰 부흥과 극심한 압박을 볼 것이다. 우리는 계속해서 우리의 사역을 통해 대 추수가 일어날 수 있도록 사회의 7영역에 영향력을 미쳐야 한다. 어두움이 증가될 때 동시에 빛도 증가할 것이다. 마지막 때 가라지와 곡식은 함께 익을 것이다 (마13:30)
C. 예수님은 곧 오신다고 하셨다. 주님께서 지체하시는 동안 우리는 신실해야 한다.
1. 첫번째 비유: 예수님의 지연하심이 그들이 기대했던 것 보다 짧았다. 마태복음 24;45-51에 나오는 선한 종들과 악한 종들의 비유는 하나님 나라의 두 종류의 리더들을 비교하신 것이다. 악한 지도자들은 잘못된 동기로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과 권위를 사용했다. 선한 지도자들은 지혜롭고 충성되게 하나님의 백성들을 돌보았다.
2. 두번째 비유: 예수님의 지연하심이 그들이 기대했던 것 보다 길었다. 마태복음 25:14-30에 나오는 지혜로운 처녀와 미련한 처녀의 비유는 우리의 신랑 하나님되시는 예수님과의 친밀함을 성령을 통해 유지하는 것에 대해 강조한다. 어떤 지혜롭고 선한 동기를 가진 리더들도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소홀히 해서 잘못된 영을 가지고 일하게 된다.
3. 세번째 비유: 예수님의 지연하심이 그들이 기대했던 것 보다 힘들었다. 마태복음 25:14-30에 나오는 충성된 청지기에 대한 비유의 초점은 작고 힘든 사역가운데서도 성실하라는 것이다. 이땅의 대부분의 사람들의 사역은 작은 것이다. 잘못된 판단으로 자신들의 사역을 평가한자들은 주님께서 주신 사역을 잘못된 판단로 소홀히 했다.
D. 말세에 성령께서 강조하시는 예수님의 세가지 신분과 사역은 신랑, 왕, 그리고 재판장이다. (마태복음24-25, 계시록 29, 이사야 61-63, 시편 45) 우리의 신랑되신 예수님이 우리를 원하심을 깨닫고, 왕이신 주님의 능력을 깨달으며, 심판주 되신 예수님께서는 사랑을 방해하는 모든 거치는 것을 제거하시는 열심을 보게 된다. 예수님께선 이런 세 가지 모습의 사역을 마태복음 2-25장에서 밝혀주신다.
E. 마태복음 24-25장은 교회가 환난의 때를 어떻게 이겨낼 수 있는지 준비시키는 말씀이다. 대환난이 끝날 때 교회는 휴거한다. 대환난의 기간동안 교회가 무대에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모세가 바로에게 재앙을 내렸던 것과 같이, 교회는 그리스도와 함께 동역자가 되어 우리의 기도를 통해 적그리스도를 향한 징계를 내리게 된다.
“그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31그가 ...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르리라” (마24:29-31)
F. 말세에 준비하라는 명령을 예수님께서는 “깨어있으라”는 말로 표현하셨다. 성령님께 민감한 마음을 준비하라는 뜻이다. (마24:42-43, 25:13; 막13:33-38; 눅21:36; 계3:3, 16:15)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마24:42)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마25:13)
G. 기름을 얻는 것은 하나님과 적극적으로 연결되는 것이지 개인의 쉬는 시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깨어 있다는 것은 우리의 삶에 성령이 무슨 말씀하시는 지에 대해 귀를 기울이는 마음과 기도의 응답으로 사회에서 하나님이 지금 어떤 일을 하시는 것을 볼 수 있는 “기름부음이 있는 관찰력” 을 말한다. 깨어 있는 것은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 성경과 성령이 하시는 말씀에 동의하는 믿음을 갇는 것을 포함한다.
H. 우리는 성령께서 성경과, 환경과 우리의 삶에 말씀하시는 것에 대해 깨어있음으로 준비가 될 수 있다. 성경: 주님의 재림에 대해서 성경이 어떤 말씀을 하시는가에 대해 깨어있거나 공부를 하는 것이다. 환경: 믿음의 마음으로, 성경에 예언된 사건과 징조들이 점진적으로 풀리는 것을 깨어서 보는 것이다. “기름부음 받은 관찰자”가 되기를 위해 결심해라. 개인적인 삶: 당신의 개인 삶에 주시는 성령의 감동과 도전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깨어있어라.
I. 우리가 “깨어” 있는 것은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과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게 기다리는 것이다. 우리가 순종하고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얻는 곳이다. 성령의 충만없이 이렇게 하려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이것은 차에 연료를 넣지 않고 차를 밀려고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Ⅱ. 말세 시대의 킹덤 리더십: 지혜로운 리더십 정의하기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려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그 중의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자라.” (마25:1-3)
A. 처녀: 그리스도의 의로움으로 인해 모든 성도는 하나님 앞에 순결한 처녀와 같다 (고후5:17)
“...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고후11:2)
B. 등불: 등불이란 하나님의 빛을 전하는 각사람이 감당할 사역을 말한다. (마5:15-16; 계1;20, 2:5, 11:3-6; 슥4:2; 사62:1; 요한5:35)
C. 신랑: 이런 모든 사역은 예수께서 신랑되심을 계시하신다. 이런 사역은 예수님을 신랑으로 맞이하러 나간 자와 같다. (계2: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하시는 도다.
D. 그때: 마태복음 24장이 말씀하신 말세시대를 말한다. 천국백성이 신랑 맞을 준비하는 신부와 같은 역할을 하는 시대이다.
Ⅲ. 슬기로운 다섯처녀: 사역의 등불이 빛을 발하는 동안 기름을 예비함
“그 중의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 자라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마25:2-4)
A. 기름은 성령의 임재를 말하는 데, 하나님과 은밀하게 교제하는 삶을 가꾸어갈 때 우리의 마음이 주님과 연결되는 것을 상징한다. (고후1:21; 요일2:20, 27) 그러므로 성령의 기름은 우리의 마음을 여러가지 모습으로 터치하신다.
1. 성령의 기름은 우리 마음을 부드럽게 하여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원하시는지를 느낄 수 있게 한다.
2. 성령의 기름은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갈망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우리의 그분을 향한 갈망을 확대시킨다.
3. 성령의 기름은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계시하심으로 우리의 명철을 밝게 하신다.
4. 성령의 기름은 의를 향한 열심을 심어주사, 우리가 끊어버리기 힘들었던 죄를 떨칠 수 있도록 도우신다.
B. 어리석은 자들은 자신들의 등불 즉 사역은 있었지만, 기름이 없었다. 예수님과 관계를 통해 기름을 공급받기 보다는 사역을 첫번째 우선순위로 삼은 것이다.
C. 지혜있는 자들은 사역인 등불과 함께 기름을 예비했다. 다시 말해서 그들은 사역의 확장이나 발전을 추구하기 전에, 먼저 기름을 예비하는 것을 최우선순위로 삼은 것이다.
D. 우리의 예수님과의 관계성이 가장 중요한 “꿈” 혹은 “비전”이지 이 땅에서의 사역이 우리의 꿈이 아니다. 두 증인은 “기름의 사람” (기름으로 충만한 자)이다. (슥4:14)
Ⅳ. 말세시대 선두주자의 사역: 3중 외침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새” (마25:5-7)
A. 역사의 깊은 밤중에 선두주자들은 3가지 메시지를 가지고 열방에 외칠 것이다.
B. 첫째, 예수님의 재림이란 주님의 승리와 심판이 드러남이다. 말세에 예수님께선 먼저 “우리에게 임하시는데”, 능력과 목적, 그리고 그 강도가 점점 더 강해지는 부흥의 물결을 보내시다가 마지막에는 공중에 재림하실 것이다.
C. 둘째, 예수님께서 신부된 당신의 백성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진 신랑으로 임하신다.
D. 셋째, 우리는 신랑을 맞이하러 나가야 한다. 즉 예배와 순종, 기도와 말씀, 금식으로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
E. 다 잠자다가 일어나 등을 준비했다. 이 비유에서 잠든 것을 잘못된 행실이 아니며, 일상생활의 정상적인 한 부분을 말한다. 그러나 일상생활의 분주하게 반복되는 생활의 리듬 가운데에서도 예수님과의 친밀함을 가꾸어야 한다. 슬기로운 자나 미련한 자나 모두 자고 있었다. 즉 일상생활에 필요한 일을 했다. (마25:5; 막4:27)
“다 졸며 잘새 ...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분지할새” (마25:5-7)
Ⅴ. 예수님께서는 말세 시대에 기름을 분비할 필요성을 강조하셨다.
A. 미련한 사역자들은 기름준비를 소홀히 한 자신들의 실수를 깨달았다. 동시에 지혜로운 자들은 자기들의 영적인 여정과 준비가 타인에게 전수될 수 없음을 깨달으며 자신들의 한계성을 인정했다.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다라 하거늘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와 너희의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마25:8-9)
B. 많은 사역들의 등불은 성령의 기름의 영적 생명이 부족해서 꺼질 것이다. 이들은 지혜로운 자들에게 그들의 사역을 지탱할 수 있게 기름을 달라고 요구했다. 지혜로운자들은 그들의 영적 역사와 영적 준비됨은 전달될 수 없는 한계를 깨달아 알고 있었다. 기독교 “긍정적” 설교와 “대중을 위한 심리적” 설교는 그때의 필요를 채우지 못할 것이다. 그날에는, 우리의 비밀스러운 삶 (주님께서만 아시는 개인 기도생활)의 진리를 따르는 소리가 되어야지 메아리가 되서는 안 된다.
C. 예수님께선 우리에게 기름을 사라고, 즉 하나님과 친밀함을 얻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정하신 그 과정에 참여하라고 격려하신다. 기름을 산다는 것은 우리가 그것을 공로로 벌어서 얻는 것이 아니라, 기름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 자신을 희생적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러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계3:18)
Ⅵ. 성령의 다음 물결을 준비하라
“그들이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대답하여 이르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으니라” (마25:10-12)
A. 이 구절은 구원을 상실할 수 있다는 경고의 말씀이 아니다. 예수님께서는 저들을 알지 못한다고 하셨다. 즉 신랑되신 주님의 약혼자로 인정하지 않으셨다.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는 말씀은 친밀함의 결핍을 말하는 것이며,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노라” (마7:23)고 말씀하셨던 구원도 받지 못한 자들이 아니었다. 예수님께서는 저들을 “악한 종” (마24:48)이나, “악하고 게으른 종’ (마25:26), “저주를 받은 자들” (마25:41) 이라고 부르지 않으셨다.
B. 고대 유대인의 풍습은 결혼잔치를 여러날 저녁에 걸쳐 거행했다. (여유가 있는 집안에서는 이상적으로 7일밤 동안 잔치함). 결혼할 커플과 가장 가까운 사람들은 첫날밤 잔치에 초대받았고, 그 이후 매일 저녁 잔치에 참석했다. 유대인의 결혼잔치가 7일밤 동안 거행되면서 매일 저녁 다른 점을 돋보인 것 처럼, 하나님께서도 성령의 다른 물결들을 보내시는데, 이런 말세의 영적부흥의 물결은 예수님의 재림으로 극치를 이룰 것이다. 그러면 어린양의 혼인 잔치가 피날레를 장식할 것이다. (계19:7-9)
C. 신랑과 가깝게, 친밀함으로 “준비되었던” 자들만 잔치석상에 들어갔다. 오직 준비된 자들만이 주님과 함께 들어갔다는 말은 말세 시대의 영적부흥에 주님께 쓰임받을 자리에 있었다는 뜻이다. 다른 자들은 외치기를, “우리에게 문을 열어 주소서!” 하였는데, 말세시대 영적부흥에 쓰임받을 자리를 달리는 외침이었다.
D. 미련한 처녀들은 “주여, 우리에게 문을 열어주소서!” 하였는데, 즉 지혜로운 자들에게 영적부흥에 유용하게 쓰임받을 기회의 문을 열어주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그렇게 해달라는 요청이었다. 많은 자들이 장차 다가올 영적부흥에 그들의 최대한의 가능성이 쓰임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다. [마태 25:13]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E. 추천자료: Mike Bickle 마이크 비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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