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1/2011

성공적인 기도와 응답

“너를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잠23:22)

김씨는 기도할때마다 응답을 받습니다. 그런데 김씨의 한 친구는 목이 터져라 부르짖어도 응답이 없습니다. 그러자 김씨 친구는 하나님께서 김씨만 사랑하시고 자기는 사랑하지 않는 줄로 생각하고 크게 낙심했습니다.

그러면 정말 우리 하나님께서는 편애하시는 분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똑같이 사랑하십니다. 그렇다면 김씨의 기도는 응답받고 그의 친구는 응답받지 못하는 까닭이 어디에 있을까요? 김씨는 기도법칙을 알고 기도를 하였고, 그의 친구는 무조건 기도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기도로 법칙에 따라 기도를 해야 응답을 받습니다. 오늘부터는 본문의 통해 기도의 법칙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믿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은 헬라어로 '하나님의 믿음을 가지라'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믿음을 갖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그들도 믿음은 가집니다. 그러나 그들의 믿음은 이성적인 믿음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믿음을 가지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에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요한일서 4:4)고 기록되어 있으므로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를 더하여 하나님의 믿음을 가지면 우리를 당할 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믿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에 있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기도하는 가운데 내 것으로 받아들이면 그 말씀이 여러분 속에 들어와서 하나님의 믿음을 갖게 하십니다.

성경에는 32,500가지의 약속의 말씀이 있지만 경우에 따라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는 때도 있는데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때에는 다음 사항을 질문해 보면 됩니다.
첫째,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가?
둘째, 사람들에게 축복이 되는가?
셋째, 마음의 소원과 일치하는가?
넷째, 기도 중에 평안이 있는가?

위의 네 가지 질문에는 모두 "예"라는 대답이 나올 때 그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믿음을 가지라고 말씀하셨습닏. 하나님의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그리고 그 위의 네 가지 질문을 통하여 가질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저희에게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마가복음 11:22)

선한 영향력

한 아버지가 여섯 살짜리 아이를 옆자리에 태우고 가다가 그만 신호위반으로 교통경찰에게 걸리고 말았습니다 아버지는 차를 세우고 운전면허증과 그 밑에 만 원짜리 몇 장을 살짝 감추어 건네줬습니다.


아이는 눈이 둥그래져서 이 광경을 보고 있었습니다
괜찮아얘야다들 그렇게 한단다.” 


아이가 국민학교에 다닐 때 하루는 아이의 삼촌이 찾아와서 어떻게 하면 세금을 적게 낼 수 있는지를 아버지와 함께 의논하고 돌아갔습니다옆에서 의아해 하는 아이에게 아버지는 “괜찮아세금 제대로 다 내다간 남는 게 없어다들 그렇게 해.”


아이가 어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회사에 취직을 했으나 큰 횡령사건을 저지르고 그만 감옥에 수감되고 말았습니다면회를 온 부모님들이 말합니다. “아이고이놈아 넌 도대체 누굴 닮은거냐왜 너는 가르치지도 않은 짓을 했느냔 말이다.” “괜찮아요 아버지다들 그렇게 해요전 재수가 없어서 걸린 것뿐이어요.”


선한 사람과 대화를 하면 선한 영향을 받아 마음이 기쁘고 즐거워지지만악한 사람과 대화를 하면 악한 영향을 받아 마음이 괴롭고 고통스러워집니다악인은 악한 생각과 악한 마음으로 우리를 분열시키고 파괴하는 말을 합니다따라서 우리는 악인을 상대하지 말고 피하여야겠습니다.

빛과 어둠

옛날에 동굴이 하나 있었는데 그 동굴은 항상 어둠 속에서만 생활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동굴은그에게 말하는 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빛이 있는 곳으로 나오라이리로 나와서 태양을 보아라.” “나는 네가 말하는 의미를 모르겠다

세상에는 어둠 외에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마침내 동굴은 용기를 내서 대담하게 앞으로 나아갔습니다그런데 놀랍게도 사방은 온통 빛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동굴은 태양에게 말했습니다. “나와 함께 어둠을 구경하러 가자. 태양이 물었습니다. “어둠이 무엇인데?” “이리 와서 보면 돼.” 어느 날 태양은 동굴의 초대를 받아들여서 동굴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자 왔으니 내게 너의 어둠을 보여 줘. 그러나 어느 곳에도 어둠은 없었다.

죄는 어두운 곳후미진 곳을 찾게 마련입니다빛 가운데에서는 선악간에 모든 것이 명백하게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심령에 비추이는 지혜의 빛말씀의 빛이 흐려지면 판단력이 흐려져서 실수하게 되고,이에서 더 나아가면 심령이 어두운 밤이 됩니다하나님의 빛으로 밝아진 마음에는 평안과 기쁨이 있습니다그러나 빛이 없는 어두운 마음에는 온갖 염려와 근심과 두려움과 고통이 있을 뿐입니다.

지혜와 명철

시인 에드워즈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나는 피조물의 속성 중에서 겸손상한 마음심령이 가난함처럼 사랑스럽게 느꼈던 것은 없다나는 그러한 것들처럼 그렇게 간절히 사모했던 것들도 없다나는 티끌 속에 있는 것처럼 하나님 앞에 서 있음을 인해 나는 아무것도 아니고 하나님이 모든 것이 되기를, 다시 말해서 내가 어린아이처럼 될 수 있기를 갈망하였다.

누구든지 사람과 가까워지려면 자꾸 만나고 소중히 대해 주어야 합니다찾지도 않고만나지도 않고,소홀히 대하면 멀리 떠나버립니다지혜와 명철도 이와 한가지입니다우리는 늘 하나님 앞에 지혜와 명철을 달라고 기도하고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인 성경 말씀을 매일 대하며지혜와 명철을 간절히 사모하고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그리하면 지혜와 명철과 절친하게 지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초청받은 자.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며 내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1:23)

하나님께서는 인류에게 초청장을 보내셨습니다이 초청장에는 '신속히 예수님께 나와서 죄사함을 얻고 구원받아 우리가 사는 이 하늘과 땅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맹렬한 불에 타서 없어지기 전에 하나님이 새로이 예비하신 새 하늘과 새 땅과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준비를 하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인생은 길어야 팔십입니다언젠가는 이 전셋집 같은 몸을 벗어놓고 빈손으로 하나님에게 돌아가야 합니다우리는 이미 초청장을 받고 사는 셈입니다그러나 초청은 받았지만 하나님 앞에 그대로 나갈 수 있는 자격은 없습니다이 세상에 의인은 아무도 없는데(로마서3:10)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로마서3:23)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우리의 죄와 불의와 저주와 절망을 친히 짊어지시고 갈보리 십자가에 달렸습니다우리가 받을 저주와 형벌을 대신 받으시고 돌아가시기 전에"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이러므로 우리는 예수의 의를 힘입어 하나님의 초청에 담대히 응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초청받아 들어갈 곳은 어디일까요그곳은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우리가 들어갈 곳은 매일 새로워지는추함이나 늙어짐이나 쇠함이 없는 곳입니다.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 추한 몸이 추하지 않은 몸으로죽을 몸이 영생의 몸으로육신의 몸이 신령한 몸으로연약한 몸이 강한 몸으로 변화되어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사는 천국으로 초청받아 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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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거룩한 성인 새 예루살렘은 바로 새 하늘과 새 땅의 서울입니다성경에 기록된 이 성의 모습을 보니 그 성은 장방형으로서 한 변의 길이가 6천리나 되는 크기입니다누가 여기에 들어가 살 수 있습니까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부활한 그리스도의 신부들만이 가서 사는 곳입니다하나의 진주로 만들어진 열두 문이 있고 그 길은 유리같이 맑은 정금의 길이며 그 길 한 가운데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생명수의 강이 수정같이 흐르는 성입니다.

사람들은 "아무일 없이 만사가 평온하다"라고 말하면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귓전으로 흘려버립니다그러나 주님의 날은 가까이 왔습니다지금이 은혜 받을 만한 때요구원의 날입니다우리가 기름 준비한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성령의 기름을 준비하고 항상 깨어서 쉬지 않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늦지도 않으시고 이르지도 아니한 정시에 우리에게 오실 것입니다.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마태복음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