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6/2011

♣ 아름다운 친구이고 싶습니다 ♣

보고 싶다고 말하면 더 보고 싶어 질까 봐 그저 살짝 미소만 짓습니다. 그리워 한다 한들 마음 뿐이기에 줄 것이 없습니다. 두 마음 함께 함에 감사할 뿐 입니다. 느낌만으로도 만나니 사랑하는 마음에 행복이라 이르내요.

사랑은 꿈과 같고 현실은 삶의 텃밭이라 시공간을 초월 할 수 없으니 당신에게 그저 행복한 미소를 보냅니다. 늘 당신이 있어 내 삶이 향기롭고 늘 새로운 마음이지요.

현실이란 벽에 그저 이슬 처럼 맑은 그리움 하나 품고 살아 아름다운 마음으로 글을 쓰고 기도하며 서로에게 기쁨이고저 그런 무지개 다리 건너는 인연 하나로 한 마음 닿으렵니다. 당신과 소중한 존재로 느끼고 의지하며 존중하고 그리움이 있어도 너무 많이 그리워 아파하는 마음은 아니기를 두손 모읍니다.

그저 소중히 바라 보며 아껴 주는 아름다운 친구이고 싶습니다. 마음에 생각들은 열매로 맺혀져서 당신를 기쁘게 하면 좋겠습니다. 사랑은 사랑으로서만 사랑할수 있기에 그저 조용히 미소 짓습니다 당신 생각에.

소중한 사람을 잃지 않는 1% 의 힘

사람들은 관심을 받는 사람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주로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는 데만 집중한다. 예를 들면, 부모가 아이에게 쏟는 관심이 아이에겐 지나친 간섭으로 느껴질 수 있고,  사랑하는 연인과 늘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이 연인에겐 구속으로 느껴질 수 있다. 상대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지나친 관심이나 자기가 마음 내킬 때만 주는 이기적인 관심, 이런 것들은 모두 상대의 마음을 고려하지 않은 '차가운 관심' 이다.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그 사람을 사랑하니까' 와 같은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다 해도 상대방이 그것을 친절과 배려, 사랑으로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관심이라 할 수 없다. 왜냐하면, 관심은 주는 사람보다 받는 사람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진정한 관심은 나의 기준이나 잣대를 버리고, 상대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며 그 사람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다.

1. 그 사람을 존중하라.
2. 먼저 그 사람의 입장에 서 보라.
3.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라.
4. '그 사람' 자체에 감사하라.
5. 그 사람을 자세히 관찰하라.
6. 자신의 아픔을 치유하라.
7. 그 사람을 격려하라.

하루에 단 30초만 소중한 그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그 사람을 지켜보든,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듣든, 그 사람을 생각하든, 어떤 방식으로든 단 30초만 그 사람에게 관심을 쏟아보는 것이다. 그 짧은 시간의 관심은 그 사람에 대한 나의 배려로 표현될 것이며, 그것은 감사의 마음을 넘어 더 큰 감동으로 세상에 확산될 것이다.<하우석의 "뜨거운 관심" 중에서..>

♥가정은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곳♥

저녁이면 생존경쟁의 전쟁터에서 상처나고 스트레스 받은 지친 모습으로 가정에 돌아옵니다.
가정은 에너지 재생산의 공간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곳이어야 합니다.
가정은 종합병원 이어야 합니다.

바깥에서 받은 상처를 가족 구성원 모두가 의사가 되어 서로를 치유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가족이라는 이유로...
많이 안다는 이유로.....
무심코 던지는 말들로 큰 상처를 만들곤 합니다.
가정은 상처를 주는 곳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치유가 있어야 됩니다.
나는 오늘 훌륭한 의사의 역활을 했는지되돌아 봅니다.

-좋은글 중에서 -

사람이 사람을 만나면

밖으로 한 발자국만 내딛으면 많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그 사람들 하나하나가 어찌도 그리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지 세상의 사람은 너무 많고 내 자신의 재량은 너무나 작기에 그들 반을 만나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사람이 사람을 만난다는 것을 인연, 혹은 필연이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면 스치는 것이 사람이기에 그 만남이 소중한지를 잊곤 합니다.
그 사람과 자신이 만나게 됨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 사람이 곁에 없다면 생각해 보세요. 쉽지 않은 만남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생각하게 되면 그 사람을 위해서 무언가 하고 싶어집니다. 손수 만든 작은 선물을 그에게 주고 싶어지고 그 사람을 위해서 나를 변화시키고도 싶어집니다. 또한 그 사람을 위해서 나의 것을 포기하고도 싶어집니다.

사람이 사람을 미워하게 되면 어떤 이가 너무나 미워지면 하루 정도 혼자 지내보세요. 자기 방에 콕 들어 앉아서 그간 있었던 일들을 생각하세요. 사람이 큰 잘못을 하는 건 어렵지만 그동안 당신은 그 사람에게 작은 잘못들을 무수히 하고 있었을 겁니다. 사람이 사람을 자세히 알게 되면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생각지도 못한 때 건네받게 되는 자그마한 선물에도 생각지도 못한 때 전화벨이 울리고 "네가 생각나서..." 그 한마디에도 그가 내가 생각한 사람이 아니었다는 걸 깨달을 때도.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게 되면, 그렇게 되면, 그 사람과의 만남을 감사히 여기게 되고
하루하루 그 사람이 생각나지 않는 때가 없을 것이며 때론 그 사람을 미워할지도 모르고 그로 인해 눈물 흘릴지도 모릅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마세요. 그 사람과 나 자신의 마음이 같아 서로 사랑하게 된다면 그보다 바랄 것이 없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조금만 참고 기다리세요. 그리고 믿어 보세요. 사랑은 이뤄질 때보다 바랄 때가 더 행복하고 이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사람이 사람을 믿는다는 것, 전 그 이상 바랄 것이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