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회복은 믿음을 성장시킨다.
기독교, 즉 하나님의 교회는 여러 세기 동안 하나님의 성품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왔다. 기독교는 하나님을 전했고, 하나님께 기도했고, 하나님을 선포했고, 하나님을 공경했고, 하나님을 높였고, 하나님을 증거했다. 성삼위(聖三位) 하나님을 말이다!
그러나 최근에 기독교에는 심각한 손실이 발생했다. 고상한(고귀한) 신관을 잃어버리고 만 것이다. 현재 많은 교회들에서 전하는 하나님에 대한 개념은 너무나 저급하기 때문에 하나님께 누(累)를 끼치며 기독교에 불명예를 안겨준다.
기독교는 위엄을 잃어버렸다.
우리는 위엄의 개념과 예배의 거룩한 기술을 잃어버렸다.
기독교는 또한 '내적(內的)인 것들'을 잃어버렸다.
우리가 잃은 모든 것이 '내적인 것들'이고, 우리가 얻은 모든 것이 '외적인 것들'이라면 사실상 우리는 아무것도 얻지 못한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교회의 영적 상태가 이토록 비극적으로 쇠퇴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망각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늘에 계신 엄위로우신 분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잃어버렸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다시 보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다시 느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다시 알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다시 들어야 한다.
이렇게 할 때에만 우리는 구원받을 수 있다.
A.W. 토저/ 갓 하나님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