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9/2011

약하고 천대받은 사람들

주여 내 입술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주를 찬송하여 전파하리이다(51:15)



세상 사람들은 교회에 나가는 사람들을 가르켜 ‘약하고 천대받는 사람들이라고 조롱합니다.그들의 말은 옳습니다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려 하였고또한 세상의 천한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기 때문입니다.

심신이 약한 사람들은 언제나 의지할 수 있는 강한 자를 찾기 마련입니다강한 자를 찾다보니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었고 예수님의 강한 힘을 얻어서 영과 혼과 육이 구원함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이 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복음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주님을 의지하지 않기 때문에 마침내 사망의 회오리 바람이 불어올 때 낙엽처럼 휩쓸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가운데 심신이 약해서 낙심하신 분이 계시면 이제 낙심을 거두시고 주님을 의지하십시오여러분이 의지하시는 주님은 이 세상과 우주 만물 가운데서 가장 강하신 분입니다또한 주님은 약한 자를 환영하시고 택하셔서 강한 자를 부끄럽게 만드시고자 합니다여러분의 모든 약함을 그리스도 십자가 앞에 내려 놓으십니다예수님께서 여러분을 위하여서 싸워 주시고 강하게 채워 주실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어떤 사람은 천대받는 사람이고 어떤 사람은 천대받지 않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선을 긋지만 하나님 편에서 볼 때에는 모두 다 짓밟히고 천대 받는 사람들입니다.열등의식과 좌절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의 집은 마침내 쓰러지고 말기 때문입니다이러므로 사람에게는 자기의 삶을 긍정할 수 있는 존귀한 터전이 있어야 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때에 고귀하고 존귀한 자를 찾지 않으셨습니다주님께서는 천대받는 어부들을 찾아 가셨으며손가락질 받는 세리를 찾으셨고남편을 다섯 번이나 바꾼 여인을 찾아가셔서 그들을 택하시고 그들에게 존귀와 영광의 관을 씌워 주셨습니다주님은 오늘날도 천대받고 멸시 받는 자들을 찾아가셔서 부르시고 위로하시고 그의 영광 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
멸시받는 자라 할지라도 에수님을 구주로 모시면 택함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왕 같은 제사장이 되고 하늘나라 백성이 되며 또한 그리스도와 함께 누구를 만나도어떤 환경에서나가슴을 펴고 활개를 치며 살 수 있는 위대하고 존귀한 자로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며” (고린도전서1:27)

Daily Bread (http://blog.naver.com/paul_jhkim)에서 다시 보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