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9/2010

이스라엘의 건축

처음 이스라엘 땅에 돌아와 땅을 개척하는 일에는 어려움이 이루 말할 없이 많았다. 그들은 옛날 자기 조상들이 살던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에 입을 맞추고 흙을 어루만지며 황무지를 개간하기 시작했다. 쓸모 없는 황무지를 아랍 사람들에게 사들이고 죽을 고생을 하며 농사를 했으나 여러 실패를 거듭했다. 가을에 겨우 조금 거두어 들인 곡식마저 밤에 아랍 사람들이 탈취해 가기도 했다.  모든 것이 불가능하게 보이고 실의에 빠지기도 했으나 그들은 굴하지 않았다. 유럽에 있는 유대인 재벌들의 지원을 받아 그들은 다시 포도원을 만들고 포도주 농장을 건설했으며, 농장을 만들어 다음에 오는 유대인들의 터전을 마련했다.

1948 5 14. 영국의 팔레스타인 위임통치가 끝나고 영국군이 철수하는 , 아비브에서 벤구리온이 이스라엘의 독립을 선언했다. 그러자 바로 다음 이집트, 요르단, 시리아, 레바논, 이라크 등이 연합한 팔레스타인 해방군이 이스라엘에 공격을 개시해 왔다. 이것이 1 중동전(中東戰)이었다.

군대도 조직되지 않은 이스라엘이 처음에는 고전했으나. 1949 6 국제연합이 개입하여 정전(停戰) 성립되었을 이스라엘은 자신들에게 분할된 토지의 경계선을 넘어 광대한 아랍인 지역을 점령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75 명의 아랍인들이 그들의 땅을 빼앗기고 난민 신세가 되었다.

때로부터 차례의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은 아랍인들에게 이상 돈을 주고 땅을 필요 없이, 넓은 땅을 차지하게 것이다. 1967 6월에 있었던 "6 전쟁"에서는 시나이 반도에서 골란고원까지, 전쟁 이전의 3 이상이나 되는 땅을 차지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지금부터 2,600 예레미야를 통해서 하신 말씀을 비로소 이루신 것이다.

 "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포로를 돌이킬 때가 이르리니 내가 그들을 열조에게 땅으로 돌아오게 것이라 그들이 그것을 차지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예레미야 30:3).

 건국 초기에 60 명이었던 유대인 인구는 3 뒤에는 이상으로 증가되었고, 1973년에는 270 명으로 증가했으며, 1987년에는 350 , 그리고 지금은 500 정도가 살고 있다. 이스라엘이 독립된 뒤부터 세계 유대인들은 계속 팔레스타인으로 모여들었다.

" 눈을 들어 사면을 보라 무리가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아들들은 원방에서 오겠고 딸들은 안기워 것이라 구름 같이, 비둘기가 보금자리로 날아오는 같이 날아오는 자들이 누구뇨" (이사야 60:4,8).

 1948년에 740대의 비행기가 이스라엘 자손을 가득 싣고 그들의 땅으로 날아들어 왔다. 지금부터 2,700 전에는 "비행기"라는 어휘가 없었기 때문에, 비둘기가 보금자리로 날아오는 같이 날아올 것이라는 표현을 썼던 것이다. 얼마나 놀라운 예언인가!

 "두려워 말라 내가 (이스라엘) 함께 하여 자손을 동방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방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내가 북방에게 이르기를 놓으라 남방에게 이르기를 구류(拘留)하지 말라 아들들을 원방에서 이끌며 딸들을 끝에서 오게 하라" (이사야 43:5,6).

 세계 중앙에 위치한 이스라엘의 입장에서 , 사방(四方) 세계전역을 뜻한다. 가운데 동방이나 서방은 아시아나 유럽, 아메리카 지역이어서 유대인들이 귀환하는 어려움이 없다. 그런데 유대인이 많이 사는 지역 가운데 하나인 러시아, 소련은 유대인들의 본국송환을 방해했다.

 인두세(人頭稅) 부과하는 등의 방해공작으로 유대인들이 이스라엘로 돌아가는 것을 막았다. 그래서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는 소련에게 무역상의 최혜국(最惠國) 대우를 주는 등의 조치를 취함으로써 유대인의 본국 송환을 도왔다. 식량을 싼값에 수입하는 대가로 유대인의 출국을 허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정북방(北方) 모스크바이다. 또한 남방(南方) 유대인이 거주한 곳이 에티오피아이다. 솔로몬왕 당시에 스바 여왕과의 교류로 인해 에티오피아에 이주해 살아온 유대인들이 있었는데, 세월이 흘러 흑인이 땅에 살고 있었던 것이다. 원래 친미(親美)국가였는데, 군사 쿠데타로 인해 갑자기 친소(親蘇) 전향한 바람에 자유로이 귀국치 못한 유대인들이 에티오피아에 남아있었다. 관련 내용은 앞에서도 살펴본 있다.

 # 중앙일보 1971. 4. 6.
"박해(迫害)속의 소련 유대인. 3 20만명「귀향(歸鄕)」염원. 적성국민으로 취업 등에 차별. 출국 허용설 계기로 분포와 현황 - 최근 소련 정부는 앞으로 2,3 안에 25~30 정도의 유대인에게 출국 '비자' 허용할 방침…"

 # 중앙일보 1973. 4. 21.
 "미국 밀과 바꾸는「유대인 이민세(移民稅)(소련)흉작 노린 닉슨 압력 주효(奏效) - 무역협정 미끼에 (소련)굴복, 시베리아개발 투자유치 위해서도 () 양보 불가피"

 # 조선일보 1974. 12. 15.
 "대소(對蘇) 최혜국(最惠國) 법안 통과. 상원 유대인 자유이민(自由移民) 보장 조건부로"

 # 동아일보 1985. 10. 28.
 "(). 유태인 40만명 출국허용. 프랑스가 비행기편 제공. 고르바초프 '미소 정상회담 작업 개시'. 소·이스라엘 외교기구 설치 합의"

[신문기사
 "내가 북방에게 이르기를 놓으라"(이사야 43:6).

# 조선일보 1990. 2. 1.
 "유대인 () 엑소더스… 80년대 들어 줄곧 연간 1 내외에 머물렀던 소련 유대인들의 이주는 지난해에 1 2 명을 기록한데 이어, 들어 1 동안만 1 명이 쏟아져 들어 왔으며, 연말까지 숫자는 모두 15만명 선에 달할 것으로 전망… 소련내의 유대인 1백만 가운데 70에서, 80 명이 94년까지 귀국할 것으로… "   

# 신앙계 1990. 6.
 "소련 유대인들의 엑소더스 - 금년에 23 명의 소련계 유대인들이 이스라엘로 이주할 것이며 향후 3~5년간 60~70 명이 이주할 것이라고 이스라엘 정부는 추산하고 있다"  

# 세계일보 1991. 1. 14.
 "유대인들 이스라엘 이주(移住) 러시 - 「신판(新版) 엑소더스」- '아랍권에 대항' 작년 20여만 불러 들여"

# 북방저널 창간8 1992. 3.
 " 잇슈 - 소련유태인 엑소더스. 약속의 이스라엘로"

[신문기사]
 #부산일보 1985. 1. 7.
 "「검은 유태인」현대판 출애굽기. 에티오피아 饑餓(기아)유태인 이스라엘 공수 「모세作戰」완료. 지난해 봄부터 치밀한 극비계획. 人道的차원서 西方 협조로 성공."

 # 경향신문 1985. 1. 11.
 "검은 猶太人 出에티오피아. 現代版『엑소더스』 세계 이목 이스라엘「모세작전」 작년부터 극비리 7천명 空輸."

 # 한국일보 1991. 5. 26.
 "이스라엘, 유대인 脫에티오피아 作戰. 반군 등과 중재 벌여 측면 지원. 8천명 空輸 21시간만에 완료."

 # 세계일보 1991. 5. 26.
 "流血의 에티오피아 유태인 大脫出"

"남방에게 이르기를 구류하지 말라" (이사야 43:6).

하나님께서 "보내라" 명령하시는데 누가, 무슨 수로 유대인의 귀국을 막겠는가? 결국 그들은 명도 빠짐 없이 이스라엘로 돌아가도록 되어 있다. 다른 민족이라면 불가능한 일이나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가능한 일이다.

다만, 그들이 세계도처에서 해야 일이 남아 있고, 아직은 " 땅에 평안히 거하고 두렵게 자가 없게 "(에스겔 39:26) 못되었기 때문에 귀국을 미루고 있을 뿐이다. 중동(中東) 평화가 이루어지고, 세계평화와 세계연방정부 설립을 위한 준비가 완료되면 이스라엘은 세계의 () 집적된 명실상부한 세계 중심이 된다.

 "전에는 내가 그들로 사로잡혀 열국에 이르게 하였거니와 후에는 내가 그들을 모아 고토(故土) 돌아오게 하고 사람도 이방(異邦) 남기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 자기들의 하나님인 알리라" (에스겔 39:28)

<출처:생명의말씀선교회>

이스라엘 민족의 부활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하시고 신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나를 사방으로 지나게 하시기로 골짜기 지면에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뼈들이 능히 살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내게 이르시되 너는 모든 뼈들에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뼈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로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리라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두리니 너희가 살리라 나를 여호와인 알리라 하셨다하라 이에 내가 명을 좇아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더니 , 뼈가 들어맞아서 뼈들이 서로 연락하더라 내가 보니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위에 가죽이 덮이나 속에 생기는 없더라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게 하라 하셨다 하라 이에 내가 명대로 대언 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살아 일어나서 서는데 극히 군대더라" (에스겔37:1~10).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에게 골짜기에 마른 뼈가 가득히 있는 것을 환상 중에 보여 주셨다. 죽은 자의 뼈들이 너무 오래 되었으므로 완전히 말라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 뼈들이 능히 살겠느냐" 하는 상상할 없는 질문을 하셨고, 이에 에스겔은 "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라고 지혜롭게 대답했다. 인간 생각으로는 마른 뼈가 살아서 다시 사람이 된다는 것은 생각할 없는 일이지만, 하나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으신 분이시므로 그렇게 답한 것이다.

 에스겔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마른 뼈들에게 살아날 것을 명했고, 그러자 뼈들이 움직여 연결되고 자리에 들어 맞았으며 살이 오르고 힘줄이 생기고 가죽이 덮였다. 생기를 향해 하나님의 명을 대언하여 "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게 하라" 명하니, 마른 뼈들이 살아 일어나 군대가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환상의 내용을 설명해 주셨다.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 하느니라" (에스겔 37:11).

 골짜기에 가득한 마른 뼈들은 세계에 흩어져서 2,000 가까이 가는 곳마다 온갖 박해와 학살을 당하고 쫓겨다니는 유대 민족의 비참한 모습을 가리킨다. 그들이 참으로 다시 가망이 없음 같이, 이스라엘 민족이 다시 회복되어 땅에 돌아가 나라가 된다는 것은 전연 불가능한 것이었다. 그들은 스스로 말하기를, 우리는 멸절되었고 다시는 소망이 없다고 것이다.

 이스라엘 민족이 주권(主權) 이방인에게 빼앗긴 것은 기원전 586 바벨론에 의해 패망했을 부터였다. 그후 서기 70 성전이 불타고 이스라엘 땅에서 사는 마저 박탈당한 세계에 분산되어 유리 방황하며 온갖 박해와 수난을 당한지 1,900 년이 되었으니, 그들이 다시 국가가 된다는 것은 상상도 없는 일이었다.

 게다가 이스라엘 민족이 살던 팔레스타인 지역은 계속 강대국에게 짓밟혔고, 이스라엘 민족을 숙적으로 여기는 아랍 회교도들이 오랫동안 땅을 장악하고 있었다.

  세계에 가는 곳마다 생명의 위협을 당하며 숨어 살아온 이스라엘 민족, 멸종당하는 알았던 유대인들이 다시 땅에 돌아가 강대한 아랍세력을 물리치고, 사막과 황무지를 개간하고 거기에 이스라엘 국가를 세운다는 것은 도저히 상상할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성경은 이스라엘 민족의 부활에 대해 분명히 말씀하셨다. 오직 마른 뼈를 능히 살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면 이스라엘 민족은 결코 부활할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너는 대언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서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 (에스겔 37:12).
  
세계 각처에 흩어져 있던 마른 같던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움직이기 시작했다. 서로 연결되고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고 가죽이 덮이듯, 그들은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며 공감대를 갖고 연합을 이루어 튼튼한 국가를 이루게 것이다.

 기나긴 수난의 역사 속에 유대인들은 어떠한 경우라도 살아남아야 하는 방법을 익히다 보니, 그로 인해 각자는 이기주의(利己主義), 개인주의가 되어 있었다. 속담에 "유대인 셋이 모이면 단체 넷을 만든다" 말이 있는 그들이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그들의 나라를 세우기 위한 가지 목적을 위해 정신과 힘을 모으게 것이다. 이는 하나님이 행하시는 20세기의 기적이 아닐 없다.

무덤 속에 있는 뼈들을 끌어냄 같이, 곳곳에서 온갖 학대와 짓밟힘을 받던 민족을 하나님은 끌어내시어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 강대한 나라가 되게 하셨다. 2,600 전에 기록된 말씀이 우리 시대에 얼마나 정확하게 이루어졌는가.

이스라엘 회복과 관련된 "드레퓌스 사건" 소개한다1894 프랑스 수도 파리의 어느 광장에서 유대인인 알프레드 드레퓌스라는   프랑스 육군 대위의 추방식이 있었다. 그는 반유대주의자들의 음모로, 프랑스 육군의 기밀을 독일에 팔아먹었다는 터무니없는 죄로 재판을 받고 추방을 당하게 되었다. 프랑스 사람들은 그의 얼굴에 침을 뱉고 계급장을 떼고 옷을 갈기갈기 찢었다. 그리고 온갖 욕설을 퍼부었다. "유대인을 죽여라. 유대인은 배신자다."

드레퓌스는 "나의 조국은 프랑스다. 나는 조국을 배신하지 않았다. 프랑스 만세"라고 외쳤으나, 프랑스 사람들은 그를 인정해주지 않았고 결국 그에게는 억울하게 무거운 형이 내려졌다.   광경을 유대인 청년이 있었는데, 그는 신문기자이자 극작가이고 사회평론가이자 의사이며 법률가이기도 데오도르 헤르쯔였다. 그는 드레퓌스 대위의 추방식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유대인은 자기가 사는 나라에 아무리 충성을 다해도 충성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도리어 배신자로 몰렸다. 그러므로 유대인도 유대인에 의한 나라를 세우지 않으면 안되었다. (데어도르 헤르쯔) 그의 생각을 글로 적어 『유대국가론』이라는 책을 만들었다. 그리고 곳곳에 다니며 유대인들에게 호소했다. "모든 유대인은 시온으로 돌아가서 나라를 세워야 한다."  많은 청년 유대인들이 그의 주장에 동조하였다. 보수적인 유대 지도자들의 반대도 있었으나, 유럽 전역에 운동이 적극적으로 번져 나갔다. 피끓는 애국심은 급기야 많은 동지들을 모으는 성공하였으며, 1897 드디어 스위스 바젤에서 1 시온주의자 회의를 갖게 것이다.

그들은 팔레스타인에 유대 국가를 세우는 일에 몸과 마음과 물질을 바칠 것을 결의하고 시온주의 기구를 창설했다. 시온 운동은 세계 곳곳에 사는 유대인들에게 번져 나갔으며, 종파와 주의(主義), 사상, 조직 등을 초월하여 많은 유대인들이 이에 가담하게 되었다. 이렇게 하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이는 분명히 하나님의 예언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와 능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출처:생명의말씀선교회>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이스라엘을 회복시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망하게 하신 원인과 회복시키시는 이유를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들을 행위대로 심판하여 각국에 흩으며 열방에 헤쳤더니 그들의 이른 열국에서 거룩한 이름이 그들로 인하여 더러워졌나니 사람들이 그들을 가리켜 이르기를 이들은 여호와의 백성이라도 여호와의 땅에서 떠난 자라 하였음이니라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이 들어간 열국에서 더럽힌 거룩한 이름을 내가 아꼈노라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이렇게 행함은 너희를 위함이 아니요 너희가 들어간 열국에서 더럽힌 나의 거룩한 이름을 위함이라 열국 가운데서 더럽힘을 받은 이름 너희가 그들 중에서 더럽힌 나의 이름을 내가 거룩하게 할지라 내가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로 인하여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리니 열국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 알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너희를 열국 중에서 취하여 내고 열방 중에서 모아 데리고 고토에 들어가서" (에스겔 36:19~24).

이스라엘 민족이 예수님을 배척한 죄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심판하여 전 세계에 흩으시고 환난을 받게 하셨다. 그 결과 그들이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이 그들로 인하여 더러워졌다. 열방 사람들은 이스라엘 민족이 그 땅에서 쫓겨나 망함을 보고, 이제 하나님이 힘이 약해졌든지 죽었다고 망령되이 말하게 되었다.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이스라엘) 인하여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로마서 2:24)

미국의 신학자 올타이즈 박사는 수년 전 한국 어느 대학교에서 가진 특별 강연시간에 "하나님은 죽었다"는 망령된 말을 했다. 어느 교수가 "어떻게 하나님을 죽었다고 하느냐?"고 질문하자, 그는 하나님이 죽었다는 두 가지 증거가 있다고 대답했다.

첫째는 사람들이 그렇게 악을 행하여도 벌을 내리지 않고 도리어 악한 자가 세상에서 잘 되고 있으니 하나님이 죽은 것이 분명하고, 둘째는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의 선민(選民)인데 그렇게 박해와 죽임을 당해도 그 민족을 도와주지 않는 것을 보니 하나님이 죽은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신학자이긴 해도 아마 성경은 한번도 제대로 읽지 않은 사람인 것 같다.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악한 일에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않으므로 인생들이 악을 행하기에 마음이 담대하도다"(전도서 8:11)라 하셨고"하나님은 허망한 사람을 아시나니 악한 일은 상관치 않으시는 듯하나 보시느니라"(욥기 11:11)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다만 심판의 날까지 죄인이 회개하기를 오래 참고 기다리시는 것이다. 죄의 삯은 사망이니, 죄에 대해 지금 당장 당장 형벌하시면 누가 그 앞에 살아 있겠는가?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환난받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며, 또 그 민족을 다시 회복시키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온 세계는 이스라엘 민족의 회복을 보고 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과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어야 한다.

"전에는 지나가는 자의 눈에 황무하게 보이던 황무한 땅이 장차 기경이 될지라 사람이 이르기를 땅이 황무하더니 이제는 에덴동산 같이 되었고 황량하고 적막하고 무너진 성읍들에 성벽과 거민이 있다하리니 너희 사면에 남은 이방 사람이 여호와가 무너진 곳을 건축하며 황무한 자리에 심은 알리라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 (에스겔 36:34~36).

세계 여행을 하면서 이스라엘을 지나가던 모든 사람들이 그 황무한 땅을 보고 "이 땅이 왜 이렇게 황폐되고, 이 땅에 살던 그 민족은 왜 망했을까?"를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성경 말씀대로, 그 땅이 에덴동산처럼 아름답게 변모되어 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나님께서 그 땅을 고치시고 건축하시며, 그 민족을 그 땅에 다시 심으신 것이다.

"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

이 말씀은 2,600년 전에 하셨지만, 이제 우리 시대에 와서 비로소 이루어졌다. 이 얼마나 놀라운 사실인가? 이는 마지막 때에 모든 사람으로 보고 믿게 하시는 가장 확실하고 큰 이적인 것이다.

1차 세계대전시 영국과 유럽 각국에 있던 유대인들이 경제적으로, 기술적으로 영국을 도와 승리케 했다. 그 대가로 영국은 이스라엘 국가를 팔레스타인에 세워주기로 약속하고, 영국 외상 발포어가 팔레스타인에 유대인 국가를 세워야 한다는 소위 "발포어 선언"을 하였다. 그러나 팔레스타인에 살고 있는 아랍인들의 심한 반발로 영국은 난처한 입장에 처했다. 그래서 영국은 유대인에게 당시 영국 식민지 국가였던 아프리카 우간다에 국가를 세우도록 해 주겠다고 제의했으나,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유대인 회의에서 그 안()은 단호히 거절당했다.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일본이 중국 대륙 한 모퉁이(만주 땅)를 유대인에게 주어 국가를 세우도록 하겠다고 제의했으나, 유대인들은 그것 역시 거절했다. 그들은 기어코 그 옛날 그 조상들이 살았던 땅에 돌아가서 나라를 세우겠다고 했다.

만일 아프리카의 우간다나 중국 대륙 만주 지역에 이스라엘 나라가 세워졌다면, 이 성경은 모두 거짓말이 되고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란 권위도 땅에 떨어지고 말았을 것이다.

<출처:생명의말씀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