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5/2010

사랑하는 하나님 - 묵상말씀 - 누가복음 15:8-10절

"어떤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아내기까지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또 찾아낸즉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잃은 드라크마를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니느리" - 눅15:8-10

누가복음 15장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죄인과 함게 교제하고 빵을 뜯는 자신에게 화를 품은 바리새인들을 향해 말씀하고 계십니다. 분노한 그들을 향하여, 내 아버지는 기뻐하는 분이시고 그가 부르신 천사도 기뻐하니 우리도 기뻐해야 한다는 말씀으로 반응하십니다.

이 장에서 예수님께서는 계속해서 보좌 주변에 넘치는 기쁨을 드라내 주고 계십니다.
10절에 보면,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회개하는, 미성숙한 죄인을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만약 죄인이 오후 3시에 회개했다고 하면, 하나님의 사자들은 3시 1분에 기뻐하며 노래하고 있을 것입니다. 죄인은 믿음의 측면에서는 아직도 미성숙하지만, 그럼에도 천사들은 엄청나게 기뻐합니다. 죄인에게는 성숙함이라곤 찾아볼 수도 없지만, 그의 회개는 신실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죄인이 그의 영으로 "예스"라고 말한 것은 불완전허지만, "예스"라고 말한 그 자체는 중요한 것입니다.


나의 기도:
때때로 제 안에서 그리고 다른 사람 안에서 발견되는 미성숙함에 대해 제가 이해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의 눈을 통해 다른 이들을 바라보게 하시고, 그들의 영적 성숙함과 당신을 진실한 마음으로 사랑할 가능성을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 사랑은 시간이 지나 성숙하고 강해지기 이전에도 사랑이다 *

<출처:사랑하는 하나님/마이크 비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