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9/2011

강력한 믿음의 기도를 원하는가? - E.M.바운즈

은혜 안에서 성장하는 것의 출발점은 물론 믿음이다. 다시 말해서 믿음은 성령께서 허락하시는 선한 성품의 기초이다. 믿음이 기본 토대이고, 그 위에 다른 것들이 세워지는 것이다.

베드로는 그의 편지의 수신인들에게 행함이나 은사나 덕을 증가시키라고 하지 않고 믿음을 증가시키라고 당부한다. 은혜 안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첫출발을 제대로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거룩한 순서가 있는데, 베드로는 이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계속해서"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벧후1:10)라고 권면한다.

그런데 여기서 '택하심'은 믿음을 더하게 하고, 그 다음에 믿음을 더하는 일은 뜨겁고 꾸준한 기도로써 가능하다. 그러므로 믿음을 살아 있게 만드는 원동력은 기도이며, 은혜에 은혜를 더하는 과정에서 매 단게마다 기도가 필요하다.

강력한 기도를 할 수 있는 믿음은 강력한 분께 집중하는 데에서 나온다.

큰일을 행하실 수 있는 그리스도의 능력을 믿는 믿음은 크게 기도하는 믿음이다. 문둥병자는 그리스도의 능력을 붙들었다. 그는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마8:2)라고 부르짖었다. 이 사건을 통해 우리는 큰일을 행하실 수 있는 그리스도의 능력에 믿음을 집중시킬 때 치유의 기적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예수님이 치유를 원하여 그에게 나아온 소경들에게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라고 물으신 것도 바로 이 점 때문이었다. 성경말씀을 자세히 살펴보자.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이에 예수께서 저희 눈을 만지시며 가라사대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신대'(마9:28,29)

예수님이 소경들에게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 믿느냐"라고 물으신 것은 큰일을 행하실 수 있는 그분의 능력을 믿는 믿음을 그들에게 불어넣어주기 위함이었다. 주님은 커다란 도전의 울림을 주심으로써 그들에게 믿음을 갖게 하셨다. 주께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마28:18)라고 선포하신 것을 기억하라.

믿음은 순종한다.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실 때 아들의 중병을 고침 받기 위해 그분께 나아왔던 사람처럼 말이다. 또한 믿음은 행동한다. 태어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처럼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는 말씀을 들었을 때 믿음을 실제로 가서 씻는다. 게네사렛 호숫가의 베드로처럼 주께서 그물을 던지라고 명령하실 때 믿음은 의심이나 질문 없이 즉시 던진다. 이러한 믿음은 나사로의 무덤을 막고 있는 돌을 즉시 옮겨놓는다.

우리는 기도하는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그분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행한다. 이 믿음은 "주여, 제가 어떻게 하기를 원하십니까?"라고 묻고, "주여, 말씀하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라고 말씀드린다.

순종은 믿음을 증가시키고, 믿음은 다시 순종을 낳는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지 않으면 참된 믿음을 가질 수 없고, 믿음이 없으면 절대로 순종할 수 없다. 기도할 때, 믿음이 반드시 필요하다. 믿음은 하나님 앞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할 때가 많다.

그래서 믿음이 있으면 기도응답이 더디게 오는 것처럼 보일 때에도 조바심을 내지 않고 평안하게 기다릴 수 있다. 기도응답이 즉시 주어지지 않느다고 해도 믿음은 결코 낙심하지 않는다. 그리고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실 그대로 받아들이고,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그분의 목적을 성취하시도록 시간을 내어드린다.

기도응답을 받기짜기는 지연(遲延)이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진정한 믿음은 오랜 세월을 기다림에 투자한다. 우리는 기도응답이 늦춰지는 기간을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시는 때라고 여긴다. 우리는 이런 시험의 때를 기회로 삼아, 자신의 믿음이 얼마난 강하고 담대한지를 증명할 수 있다~~~기도의심장중에서.../E.M.바운즈

평생의 본업과 부업

최선(最善)을 다하는 일에는 후회(後悔)가 없다.
그리고 반드시 결실(結實)을 거두게 마련이다.
그것이 성경(聖經)의 가르침이고 약속(約束)이다.

미국의 백화점(百貨店) 왕 ‘존 워너메이커’가대통령(大統領)으로부터 장관(將官)직을 제의(提議)받았다.
"당신의 탁월(卓越)한 경영(經營)솜씨로 체신부(遞信部)장관직을 맡아주시오."
‘워너메이커’는 한 마디로 거절(拒絶)했다.
"나는 교회학교(敎會學校) 교사(敎師)라는 일을 무엇보다 소중(所重)하게 생각(生角)합니다. 만약 장관을 맡음으로 인하여 내 아이들을 가르치지 못한다면 이것은 큰일입니다."

대통령은 교회학교 교사직을 수행(修行)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때서야 그는 장관직을 수락(受諾)했다. 그리고 매주(每週) 토요일(土曜日)이면 비행기(飛行機)를 타고 고향(故鄕)에 내려가 어린이들을 가르쳤다.

한번은 기자(記者)들이 ‘워너메이커’에게 장관직이 교회학교 교사직만도 못하냐고 물었을 때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교회학교 교사직은 내가 평생(平生) 동안 해야 할 본업(本業)입니다.
그러나 장관직은 한두 해 하다가 말 부업(副業)이지요."


사마리아 여인의 외침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62:5)

우리의 신앙은 가정을 통하여 유전되지 않습니다어떤 사람들은 “우리 아버지는 장로였고 어머니는 권사였으며 나는 어릴 때부터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다.”라고 말하면서 그렇기 때문에 “나는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다.”라고 합니다그러나 하나님을 찾고 믿는 신앙이 이렇게 가정의 의식과 전통과 분위기에 의하여 자동적으로 얻어지는 것은 아닙니다.오히려 나의 경험을 통하여 보면 기독교 학교에 다닌 사람들이 불신자보다도 기독교인이 되는 데 더 힘들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을 중매로 하여 내 마음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 뵙고 확실히 믿어지는 체험을 통해서 얻어집니다신앙은 윤리나 도덕이나 자기수양이 아닙니다신앙은 우리의 영과 혼을 온전히 구원으로 인도하는 삶의 전적인 변화요믿음입니다.
우리는 이 신앙을 얻기 위하여 시시때때로 성경 말씀을 읽어야 합니다왜냐하면 하나님은 그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마음 속에 하나님과 만남을 얻는 변혁과 혁신이 일어나고 우리의 생활을 하나님께 내어 맡기게 되며 그리스도의 보혈을 힘입어 우리 속사람이 거듭나는 체험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만일 이와 같은 체험이 여러분에게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면 이것을 얻기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그 체험을 얻은 연후에 우리 주님은 여러분들의 한 발자국 두 발자국 더 깊은 하나님의 생명 속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미리아 여인은 무려 남편을 다섯 번씩이나 바꾼 사람이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현재 살고 있는 남편에게도 만족감과 안정감을 얻지 못하고 있었습니다.그가 마시는 물은 항상 갈급하고 목마른 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예수님을 만나고 마음 속에 구주로 모셔 들이자마자 그의 마음 속에서 생수가 터져 나왔습니다그의 인생이 순식간에 변하고 말았습니다그래서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뛰쳐 들어가면서 외쳤습니다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미 그의 인생은 그에게 있어서 추하고 슬프고 부끄러운 과거 지향적 인생이 아니었습니다바로 이와 같은 만남이 우리에게 신앙을 주며 이 신앙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의롭다 함을 입어 구원에 이를 수 있는 것입니다.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4:29)

오늘의 Daily Bread (http://blog.naver.com/paul_jhkim)에서 다시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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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의 인도자-
 바울이 아시아에 복음을 전하기 원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길을 막으셨습니다또 비두니아로 가고자 했지만 역시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않았습니다왜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바울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전에 자신의 뜻과 계획을 앞세웠기 때문입니다우리들은 언제나 우리들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야 합니다성령께서는 마음의 꿈과 소원을 통해 역사하십니다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꿈과 소원으로 행하지만 이러한 것은 망망대해에 목표없이 떠도는 일엽편주와 같습니다참만족이 없는 것입니다진정한 만족은 성령께서 주시는 것입니다그러므로 우리는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그의 뜻을 분별하기 위해 애써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 -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는 성령님사람이 자기의 뜻과 계획을 세웠을지라도 이를 인도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십니다우리에게 성령의 꿈과 소원을 주셔서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나아가는 분별력을 허락해 주옵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2)

순복음신문 “오늘의 묵상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