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9/2011

사마리아 여인의 외침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62:5)

우리의 신앙은 가정을 통하여 유전되지 않습니다어떤 사람들은 “우리 아버지는 장로였고 어머니는 권사였으며 나는 어릴 때부터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다.”라고 말하면서 그렇기 때문에 “나는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다.”라고 합니다그러나 하나님을 찾고 믿는 신앙이 이렇게 가정의 의식과 전통과 분위기에 의하여 자동적으로 얻어지는 것은 아닙니다.오히려 나의 경험을 통하여 보면 기독교 학교에 다닌 사람들이 불신자보다도 기독교인이 되는 데 더 힘들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을 중매로 하여 내 마음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 뵙고 확실히 믿어지는 체험을 통해서 얻어집니다신앙은 윤리나 도덕이나 자기수양이 아닙니다신앙은 우리의 영과 혼을 온전히 구원으로 인도하는 삶의 전적인 변화요믿음입니다.
우리는 이 신앙을 얻기 위하여 시시때때로 성경 말씀을 읽어야 합니다왜냐하면 하나님은 그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마음 속에 하나님과 만남을 얻는 변혁과 혁신이 일어나고 우리의 생활을 하나님께 내어 맡기게 되며 그리스도의 보혈을 힘입어 우리 속사람이 거듭나는 체험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만일 이와 같은 체험이 여러분에게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면 이것을 얻기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그 체험을 얻은 연후에 우리 주님은 여러분들의 한 발자국 두 발자국 더 깊은 하나님의 생명 속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미리아 여인은 무려 남편을 다섯 번씩이나 바꾼 사람이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현재 살고 있는 남편에게도 만족감과 안정감을 얻지 못하고 있었습니다.그가 마시는 물은 항상 갈급하고 목마른 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예수님을 만나고 마음 속에 구주로 모셔 들이자마자 그의 마음 속에서 생수가 터져 나왔습니다그의 인생이 순식간에 변하고 말았습니다그래서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뛰쳐 들어가면서 외쳤습니다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미 그의 인생은 그에게 있어서 추하고 슬프고 부끄러운 과거 지향적 인생이 아니었습니다바로 이와 같은 만남이 우리에게 신앙을 주며 이 신앙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의롭다 함을 입어 구원에 이를 수 있는 것입니다.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4:29)

오늘의 Daily Bread (http://blog.naver.com/paul_jhkim)에서 다시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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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의 인도자-
 바울이 아시아에 복음을 전하기 원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길을 막으셨습니다또 비두니아로 가고자 했지만 역시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않았습니다왜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바울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전에 자신의 뜻과 계획을 앞세웠기 때문입니다우리들은 언제나 우리들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야 합니다성령께서는 마음의 꿈과 소원을 통해 역사하십니다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꿈과 소원으로 행하지만 이러한 것은 망망대해에 목표없이 떠도는 일엽편주와 같습니다참만족이 없는 것입니다진정한 만족은 성령께서 주시는 것입니다그러므로 우리는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그의 뜻을 분별하기 위해 애써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 -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는 성령님사람이 자기의 뜻과 계획을 세웠을지라도 이를 인도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십니다우리에게 성령의 꿈과 소원을 주셔서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나아가는 분별력을 허락해 주옵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2)

순복음신문 “오늘의 묵상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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