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8/2011

지금 죽더라도, 천국에 갈 자신이 있는가?

우리가 이 세상에서 바랄 것은 무엇인가?
우리가 세상에서 바랄 것이 과연 있는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잠시 세상에 보내신 데는 이유가 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이다.

어른이 된 이후의 삶이 어린 시절에 달려 있고, 보상이 노동에 달려 있으며, 운동 선수의 상과 군인의 훈장이 경기와 전투의 결과에 달려 있고, 상인의 소득이 그의 수고에 달려 있듯이, 세상에서의 삶이 천국행을 결정짓는다. 영원한 소유는 하늘에 있지만 준비는 세상에서 이루어진다.

그리스도께서는 장차 세사에서 행한 일들을 시판하실 것이다. 세상에서 준비를 잘한 사람은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라"라는 판결을 듣게 될 것이다.

의로우신 재판장이 내려주시는 의의 면류관을 받으려면, 먼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쳐야 한다(딤후4:7). 구원을 위한 우리의 행위 역시 모두 세상에서 이루어진다.

그리스도가 구원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시고, 친히 대속물이 되셔서 우리의 구원을 위한 값을 지불하신 곳도 이 세상이다. 이제 우리도 세상에서 우리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

우리는 각자 처한 곳에서 최선을 다하며, 주님으 진리와 은혜를 전파하고, 교회의 덕을 세우며 주님의 뜻에 이바지하고, 교회에 속한 성도로서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오, 주님!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던 영혼의 열망을 저버려 성령을 근심하게 해드렸던 저를 벌하지 마옵소서. 세상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헛된 것을 멀리하게 하소서. 다른 무엇보다도 영생을 생각하고 밤낮으로 하늘의 빛을 구하게 하소서.

영광스러운 나라에 들어가야 할 순간에 승리하는 믿음과 소망과 기쁨이 흘러넘쳐야 마땅하지 않을는지요. 의심과 두려움을 안고 이 비참한 세상을 떠나지 않게 도와주소서.
<천국을준비했는가중에서...>

주인님, 나를 바칩니다.

내 영혼아!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죽으셨는지 깊이 묵상하라.
예수님은 안락한 깃털 침대가 아니라 딱딱한 나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 머리를 편하게 해주는 베개는 없고, 오히려 머리를 찌르는 가시 면류관이 있었다. 발에는 샌들이 없고 손에는 장갑이 없고, 그 대신 그분의 살과 뼈를 뚫은 날카로운 쇠못이 박혀 있었다.

예수님은 가시 면류관을 쓴 머리부터 발바닥까지 고통스럽지 않은 곳이 없으셨으니, 결국 제 9시쁨에 크게 소리 지르고 돌아가셨다.

내 영혼아!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셨으므로 이 세상에 대한 완전히 죽어라.

오늘 이 세상을 떠난 것처럼 말하고 행동하라. 죽음의 시간이 이르기 전에 죽는 법을 배우라. 그리하면 죽음이 찾아왔을 때 그 일이 두려운 일이 아니라 생명의 문으로 들어가는 일이 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죽으셨고 선지자들도 그러했으니 너 역시 머지않아 그 뒤를 따를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노라"(요5:24)라고 말씀하셨으므로 네게는 큰 소망과 위로가 있다.

십자가를 뜨겁게 사랑하시고 그것을 거룩하게 하신 나의 주인님! 제가 믿음으로 살기로 결심했으니, 자원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계속 섬기게 하소서.

제가 피곤해서 주님을 본받으려는 뜨거운 열정이 식어버리지 않게 하소서. 단호한 의지로 육신의 유혹들에 저항하고, 영적 시험의 때에 승리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우소서. 악한 때가 닥치면 참고 견딜 수 있게 도우소서. 사람들의 조롱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고, 그들의 칭찬을 구하지 않게 하소서.

이 세상에서 오는 모든 것을 보지 않게 하시고, 저의 유일한 피난처요 구원이신 주님만을 찾게 하소서. 제자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어떤 사람 때문에 주님의 십자가를 피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하소서.

오히려 십자가를 군기와 표상으로 삼아 십자가의 보호를 받으며 순종의 삶을 살게 하소서. 그리하여 이 세상을 떠날 때 영원히 복된 승리자가 되게 하소서.

<주인님,나를바칩니다중에서/토마스 아 캠피스>

우상숭배의 결과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8:17)

미국 메사추세츠 주에 있는 한 교회의 창립 인원 중에 제주도 출신의 외과의사 한 분이 있었습니다. 그는 처음에 예배당을 세우고 헌신적으로 충성하여 많은 복을 받았습니다. 병원이 잘 운영되어 많은 돈을 벌었고, 게다가 자녀들도 다 잘 되어서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 잘 살게 되자, 하나님 대신에 자식과 재물과 기업을 더 섬김으로 그것들이 우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한번은 그 교회 목사님이 그에게 교회 집회에 참석하여 은혜를 받으라고 권면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옛날에 내가 고독할 때에는 교회에도 나갔고 예수도 믿었지만, 지금 나는 하나도 아쉬운 것이 없이 만족합니다.”라고 하면서 끄덕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루는 그의 두 아들이 스포츠카를 사 달라고 해서 사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그 차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마음껏 즐겼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두 아들이 그 스포츠카를 과속으로 몰면서 귀하다가 그만 큰 아름드리 나무를 들이 받고 말았습니다. 이 사고로 작은 아들은 그 자리에서 죽고, 큰 아들은 한쪽 눈을 잃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우상 숭배의 결과였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길 때에 우리는 부끄러움을 당하고 낭패와 좌절과 멸망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저희 중에 어떤 이들과 같이 너희는 우상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고전10:7)고 하셨고, 또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서 멀리하라”(요일5:21)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으면 그것은 곧 우상 숭배가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사랑의 대상에 우선 순위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22장 37절로 40절에는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즉 내 사랑하는 자들아 우상 숭배하는 일을 피하라” (고린도전서 10:14)

오늘의 Daily Bread는 (http://blog.naver.com/paul_jhkim)에서 다시 보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