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8/2011

우상숭배의 결과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8:17)

미국 메사추세츠 주에 있는 한 교회의 창립 인원 중에 제주도 출신의 외과의사 한 분이 있었습니다. 그는 처음에 예배당을 세우고 헌신적으로 충성하여 많은 복을 받았습니다. 병원이 잘 운영되어 많은 돈을 벌었고, 게다가 자녀들도 다 잘 되어서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 잘 살게 되자, 하나님 대신에 자식과 재물과 기업을 더 섬김으로 그것들이 우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한번은 그 교회 목사님이 그에게 교회 집회에 참석하여 은혜를 받으라고 권면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옛날에 내가 고독할 때에는 교회에도 나갔고 예수도 믿었지만, 지금 나는 하나도 아쉬운 것이 없이 만족합니다.”라고 하면서 끄덕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루는 그의 두 아들이 스포츠카를 사 달라고 해서 사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그 차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마음껏 즐겼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두 아들이 그 스포츠카를 과속으로 몰면서 귀하다가 그만 큰 아름드리 나무를 들이 받고 말았습니다. 이 사고로 작은 아들은 그 자리에서 죽고, 큰 아들은 한쪽 눈을 잃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우상 숭배의 결과였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길 때에 우리는 부끄러움을 당하고 낭패와 좌절과 멸망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저희 중에 어떤 이들과 같이 너희는 우상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고전10:7)고 하셨고, 또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서 멀리하라”(요일5:21)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으면 그것은 곧 우상 숭배가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사랑의 대상에 우선 순위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22장 37절로 40절에는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즉 내 사랑하는 자들아 우상 숭배하는 일을 피하라” (고린도전서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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