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0/2011

당신의 손을 비워라

주님과 손 잡고 일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먼저 당신의 손을 비워라. 손에 움켜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채 손 펴는 일을 두려워하고 있지는 않은가? 손에 움켜쥐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왜 손을 펴지 못하고 있는가? 당신의 손을 펴라. 당신이 움켜쥐고 있는 것이 무엇이든 상관하지 말고 포기하라. 그리고 그것을 내려 놓고 손을 비워라. 그래야 당신은 주님과 손을 잡을 수 있다.

지금 손에 움켜쥔채 내려 놓지 못하고 있는 것이 권력은 아닌가? 권력을 손에서 내려 놓으라. 권불십년이라 하지 않았던가! 지금 북아프리카와 중동지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오랜 권력의 아성들이 무너지는 소리가 들려지지 않는가? 권력은 허망한 것이다. 권력은 자신도 망하고 다른 사람도 더불어 망하게 하는 속성이 있음을 간과하지 말라.

지금 손에 움켜쥔채 내려 놓지 못하고 있는 것이 명예는 아닌가? 명예를 손에서 내려 놓으라. 명예는 높아지고자 하는 것이요, 섬김을 받고자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런 것들을 경계한다. 높아지고자 하면 먼저 자신이 낮아지고, 섬김을 받고자 하는대로 먼저 남을 섬기라고 명령하신다. 세상의 명예는 결코 자신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더 깊은 침륜에 빠뜨리게 하는 속성이 있음을 간과하지 말라.

지금 손에 움켜쥔채 내려 놓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물질은 아닌가? 물질을 손에서 내려 놓아라. 하나님의 나라는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에게는 합당하지 않다. 물질은 사람의 마음을 부패하게 하는 원흉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물질로 인하여 패망하였는가? 물질이 쌓여 있는 곳에는 좀과 동록이 해하게 된다고 예수님도 경고하셨다.

예수님께 찾아와 영생을 구하면서 가지고 있는 물질이 너무 많아 그 길을 포기하고 돌아간 젊은 청년을 기억하라. 예수님께서 들려주신 어리석은 부자의 이야기는 어떠한가! 예수님은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더 쉽다고 말씀하셨다. 물질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최대의 걸림이 되게 하는 속성이 있음을 간과하지 말라.

지금 손에 움켜쥔채 내려 놓지 못하고 있는 것이 세상적인 욕정은 아닌가? 세상적인 욕정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무너지고 있는가! 성경에서 가장 위대한 왕인 다윗의 유일한 치욕은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와의 부적절한 관계였다. 그것은 다윗에게 옥의 티였다. 또한 전무후무한 지혜의 왕인 솔로몬도 이방의 여인들과의 욕정을 내려 놓지 못해 자기 이름을 부끄럽게 했다.

이제 세상적인 욕정을 내려 놓으라. 주님 앞에서 정결함을 유지하라. 노아시대의 사람들이 홍수로 심판을 받았어야 했던지를 기억하라. 아브라함 시대에 소돔과 고모라의 백성들이 유황불로 심판을 받았어야 했던 이유도 기억하라. 세상적인 욕정이었다. 지금도 세상적인 욕정이 하나님이 심판을 재촉한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말라.

아직도 내려놓음을 망설이는가? 무엇이 포기하지 못한채 두 손을 꼭 움켜쥐게 하고 있는가? 지금이라도 손을 활짝 펴라. 움켜쥔 것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아낌없이 놓아 버려라. 움켜쥔 것을 내려놓고 활짝 펴진 손으로 주님을 향하여 내밀어라. 주님은 그 손을 잡아주실 것이다. 주님은 당신의 손에 잡힌 자들을 붙들어 당신이 원하시는 뜻을 이루신다.

참으로 당신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하는가? 손을 비워둔 자와 함께 일하심을 기억하라. 따라서 지금도 하나님은 당신이 빨리 움켜쥔 손에 활짝 펴기만을 기다리신다. 당신을 끝없이 바라보시며 기다리시는 주님을 너무 오랫동안 기다리시게 하지 말라. 손을 활짝 펴 빈 손 들고 주님 앞에 나아가라. 주님과 더불어 손잡고 주님의 일을 기쁨으로 행하는 자가 되라.

이제 세상의 종말이 가까워지고 있는 징조들이 지구촌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다. 세상의 종말이 오늘엘른지, 내일일런지 아무도 모른다. 때가 얼마 남지 않았기에 주님은 당신의 손을 잡고 일할 자를 찾으신다. 손에 무엇인가를 움켜쥔채 펴지 못하는 자를 주님은 잡으실 수 없다. 빨리 손에 움켜쥔 것을 포기하고 내려 놓아야 한다. 그래서 빈손이 되어야 한다.

경성하여 깨어라. 빨리 손을 활짝펴 움켜쥔 것을 내려 놓고 비워 주님의 손을 잡으라. 더 이상은 세상의 권력과 명예, 물질과 세상적인 욕정에 사로잡혀 살지 말라. 그런 것들은 당신을 영원한 파멸로 안내하는 인도자일 뿐이다. 그러므로 그런 것들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내려 놓지 않는 한, 당신의 손을 비게할 수 없다는 사실을 유의해야 한다.

진심으로 주님의 손에 사로잡혀 주님의 기뻐하시는 일하기를 원하는가? 지금이 바로 당신의 손을 활짝 펼 때임을 잊지 말라. 지금이 아니면 당신에게 손을 비울 기회가 다시는 없게될지도 모를 일이다. 바로 지금이다. 두 손을 활짝펴고, 팔을 들어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께 손을 내어밀라. 주님은 당신의 손을 기쁨으로 잡아주실 것이다. 주님은 당신과 함께 당신의 뜻을 이루실 것이다.

글/ 불꽃 石一進


삶의 잔잔한 행복

마음이 맞는 사람과 아침 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다면 손을 잡지 않아도 따스한 온기가 가슴으로 느껴져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면 욕심없는 행복에 만족하겠다.

마음이 닮은 사람과  한 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다면 눈빛이 말하는 것을 읽을 수 있어 가슴으로 포근하게 슬픔을 안아줄 수 있다면 이름없이 소박한 삶에도 만족하겠다.

사랑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벗이 되어 동행할 수 있다면 꼭 옆에 같이 살지 않아도  가끔씩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하는 일에 들뜬 가슴 열어 세상을 헤쳐나간다면 때때로 지치고 힘들다 해도 손해보는 삶이라도 후회는 없겠다.

세상에 빛나는 이름 남기지 못한다 해도 작은 행복에 만족할 줄 알았다면 명예가 사랑보다 귀한 것이 아님을 깨달았다면 앞에 놓인 빵의 소중함을 경험했다면 진실을 위해 소중한 어떤 것을 희생했었다면

먼 훗날 어둠이 조용히 나리울 때 삶의 잔잔한 행복을 차지 했었노라 말할 수 있겠다.

- 좋은 글 중에서 -

행복과 청렴은 지금 우리곁에 있습니다

추구하는 범위와 이상의 끝을 정해 놓지 않고 우리는 무한경쟁의 시대에 살아가면서 행복해 하고 싶은 자가 가만히 있으면서 행복해지기를 원한다면 그것은 만용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추구하면서 삶의 의미와 만족을 가진자 만이 진정한 행복의 소유자라 할 수 있다. 또한 행복은 멀리 있지도 않고 높고 어두운 곳에 있지도 않으며 깊은 곳에 있지도 않다. 항상 가장 가까운 우리 곁에 있으면서 내 삶과 함께 하고 있는 것이다.

어느 누가 나에게 행복하냐고 물어본다면 과연 나는 행복하다고 대답할 수 있을 것인가?
행복 추구는 우리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모든 국민이 추구하여야 할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고 의무이다.

권력과 명예를 가진 자와 갖지 못한 자!
부를 가진 자와 갖지 못한 자!
그리고 능력을 가진 자와 같지 못한 자!
행복은 비교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모든 것을 무소유의 개념에서 내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것...
바로 이것이 행복이 아닌가 한다
행복이 무엇인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다.

왜냐고? 묻는다면... 사람마다 생각하는 가치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행복의 양과 질의 기준이 정해졌다면 경쟁과 만족의 척도가 달라져 한마디로 무미건조해 질 것이며 현대 문명 생활속에 예속되어 미래와 이상과 만족이라는 용어를 찾아 볼 수가 없을 것이다.

이 생명 다 바쳐서 영원히 사랑하는 연인의 행복!
엄마의 자장가 소리를 듣고 입가에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머금는 천진난만스러운 아이의 웃는 모습!
그리고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가장 편안하게 잠들어 있는 우리들의 잠자는 숨소리!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이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지금 가장 행복하고 청렴한 사람입니다.

광주소방안전본부 지방소방경 김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