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9/2010

성경과 해양학

성경은 이와 같이 우주·천체에 대해서만 잘 말해주고 있는 것이 아니고, 해양학에 대해서도 놀라운 말을 해 주고 있습니다. 해양학에 대해서 성경이 무슨 말을 했는가를 보겠습니다.

해로의 발견
시편 8편 8절에 보면 "공중의 새와 바다의 어족과 해로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라고 기록되어 있어서, 바다에는 '해로'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 해양학의 아버지 마태 마우리 박사라는 신앙이 좋은 분이 있었습니다. 이분이 병에 걸려 장기간 누워있을 때, 그의 아들이 성경을 읽어 드리곤 했는데, 마우리 박사는 이 시편 구절을 듣다가 큰 충격을 받고 영감을 받아서 "내가 해양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데 해로라는 것이 있다는 것은 처음 들어보았다. 

그런데 성경이 그렇게 말을 하니, 병이 나으면 한 번 조사해 보아야 겠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병이 낫자 바다에 가서 연구를 한 끝에 세계 최초로 해로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 결과 세계 최초로 해양지도를 만들게 된 것입니다.

마우리 박사의 고향인 미국 버지니아 주의 리치몬드 시에는 마우리 박사의 묘가 있는데, 거기에는 기념비문이 있습니다. 그 비문에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해양학의 아버지 마태 마우리는 시편 8편 8절을 읽고 해로가 있음을 깨달아 최초의 해양지도를 만들었다." 성경이 비과학적이고 무식한 책이 아닙니다. 앞서 가는 과학자를 더 앞서 가게 하는, 그 시대로 보아서 는 초과학적인 책임을 보여주는 한 예가 되는 것입니다.

바다밑 샘의 발견
욥기 38장 16절에 보시면 "네가 바다근원에 들어갔었느냐" 는 말이 있습니다. '바다근원'이란 영어성경으로 보시면 'springs of the sea' 즉, 바다 밑에 있는 샘이라는 뜻입니다. 바다 밑에 샘이 있다는 것을 네가 보았느냐고 물으시는 것입니다. 바다가 통째로 물인데 그 밑에 샘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렇게 생각했는데요 1960년에 Sound Navigation Ranging (SON) 연구에 의해 바다속에 샘물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였고, 조금 세월이 지나 1973년에 심해 잠수함을 만듦으로서 바다속의 샘을 촬영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불과 20여년 전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몇 천년 전에 이미 이와 같은 사실을 밝히고 있습니다.

뉴톤의 우주관

미분, 적분법의 발견을 위시하여, 만유인력의 법칙, 즉, 사과 떨어지는 것을 보고 출세한 인물이 있지요. 바로 아이작 뉴톤입니다. 영국의 케임브리지의 천재라고 불리었고, 광학과 천문학에 대한 굉장한 지식을 가졌던 사람입니다.
 
이 사람도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습니다. 그는 그의 유명한 저서 프린키피아에 우주에 대해서 이렇게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천체는 태양, 행성, 혜성 등으로 매우 아름답게 이루어져 있는데, 이것은 지성을 갖춘 강력한 통치자의 의도와 통일적 제어가 있기 때문에 존재하게 된 것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지극한 하나님은 영원, 무궁, 완전하신 분이시다." 

이것은 기도문이 아닙니다. 프린키피아라는 그 당시 최첨단 과학책의 내용입니다. 이 분이 천체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우주는 우연히 뻥 터진 것이 아니고 지혜를 가진 자가 설계해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일화가 있습니다. 

뉴톤이 천체에 대한 모형을 정교하게 만들어 놓고, 그 집에 방문하는 지식인들에게 보여 주었다고 하는데, 그들이 "야 이거 잘 만들었는데, 누가 만들었지요?" 하고 물으면 뉴턴은 계속해서 "우연히, 저절로 생겼지"라고 대답했답니다. 손님들이 "농담하지 말고 만든 사람을 가르쳐 줘." 하고 자꾸 다그치자 그제서야 뉴톤은 "모형에 불과한 이것도 반드시 누군가가 만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어째서 이 모형에 대한 진품인 천체는 우연히 생겼다고 말하느냐? 천체야말로 정말 지혜로운 자가 만든 것이 아니냐?"고 되묻고는 창조주 하나님을 소개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널리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여러분도 집에 정밀한 천체모형을 만들어 놓고, 집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똑같이 말해 보시기 바랍니다.

뉴톤의 과학관
뉴톤은 "과학은 피조세계를 연구하는 학문이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세계를 만드신 것은 당연한 이야기이고, 학문의 목적은 그의 하신 일들을 보고 기뻐하며, 사람들에게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천체의 법칙과 케플러

천체의 법칙
성경은 '우주에는 정밀한 법칙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3400년전에 기록된 욥기 38장 32절에도 나오고 다른 곳에도 나옵니다. "열두궁성을 때를 따라 이끌어 내겠느냐? 북두성과 그 속한 별을 인도하겠느냐? 네가 하늘의 법도를 아느냐?" 3400년전 무지하던 시절에 욥과 다른 친구들이 서로 잘났다고 나설 때, 보고 계시던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지혜가 얼마나 놀라운지 아느냐고 하면서 하나님의 지식을 열거하신 구절들이 38장, 39장, 40장에 걸쳐 나옵니다. 공룡이야기도 그렇고, 천지창조의 놀라운 이야기들을 하셨습니다.

천문학자 케플러
  이 말을 진실 그대로 믿고 받아들인 과학자가 바로 천문학의 아버지 요하네스 케플러입니다. 케플러는 독실한 기독교인이었습니다. 케플러뿐만 아니라 수많은 훌륭한 과학자들이 기독교인이었고, 그 중에서 도 아주 독실한 기독교도들이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케플러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우주는 우연적인 폭발의 산물이 아니고, 창조주의 뛰어난 설계에 의해 만들어졌음이 틀림없다. 그러므로 우주는 논리적인 방식에 의해 작동하고 있을 것이다. 그 논리적인 방식을 내가 한 번 찾아 봐야겠다." 하고는 열심히 연구하였습니다. 케플러는 본래 수학자였습니다. 원래는 신학자가 되고 싶었지만, 수학을 응용해서 천문학을 하고 천문학을 통해 많은 업적을 남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었지요.

케플러의 법칙
케플러는 하나님이 우주를 만드시고 운행하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우주를 면밀하게 조사한 결과 행성운동에 관한 법칙, 즉 '케플러의 제1법칙, 제2법칙, 및 제3법칙'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그 당시 이전의 천문학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고, 지금도 이 케플러의 법칙은 그대로 쓰이고 있습니다.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가 타원운동을 한다든지 움직이는 속도는 면적과 비례한다든지 하는 하늘의 법도를 정확히 밝혀 낸 것입니다.

위대한 기독교인 케플러
신학자가 되지 못한 것을 섭섭해했지만, 케플러는 자신의 달란트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었음을 깨닫고, 노년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신학자가 되려고 했었다. 그러나 이제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것을 볼 때, 하나님께서는 천문학을 통해서 도 영광 받으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즉 신앙과 과학이 서로 떨어져 있지 않다는 것을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무로부터 자연을 창조하신 친절한 창조주이시다. 오직 예수님의 공로로서 그 안에 모든 피난처와 모든 위로가 있다." 이 말을 남기고 얼마 후 케플러는 죽었습니다. 죽음을 맞이할 때에도 기쁨과 평안가운데 죽었다고 합니다. 순수한 수학자요 천문학자의 길을 걸었지만, 어느 누구보다도 신실한 신앙의 삶을 산 사람입니다.

태양과 태양계

태양계
다음은 태양계에 대해서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태양계는 납작한 원반처럼 생겼습니다. 가운데 볼록한 부분이 태양이 있는 곳입니다. 아랫쪽 그림은 혹성들을 나열한 것입니다. 맨 아래에서 시계바늘 방향으로 수성(mercury), 금성(venus), 지구(earth), 화성(Mars), 목성(Jupiter), 토성(Saturn), 천왕성(Uranus), 해왕성(Neptune), 그리고 조그마한 명왕성(Pluto)이 있습니다. 지구 옆에 보시면 작은 공이 하나 있지요, 그것이 달입니다. 목성과 토성은 좀 큽니다.

태양의 운행
성경이 비과학적이고 무지한 책이라고 심하게 비난을 받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대표적인 것이 이것입니다. 시편 19편 6절에 보시면 "태양은 하늘 이 끝에서 나와 하늘 저 저끝까지 운행함이여, 태양의 온기에서 피하여 숨은 자가 없도다" 이 말씀을 가지고 태양이 왔다 갔다 한다 하여 증세의 카토릭교회에서 는 천동설을 주장하였습니다. 

그런데 코페르니쿠스나 갈릴레오가 보니까 그게 아니거든요. 지구가 왔다 갔다 하는데, 상대적 운동으로 태양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일 뿐이라 하여, 지동설을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재판에 들어갔고, 할 수 없이 천동설을 인정한 뒤에 재판정에서 나오면서 "그래도 지구는 돈다"고 말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세월이 지나서 지구가 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성경은 지성인이 믿을 것이 못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도매금으로 다 넘어갔지요. 과연 그럴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최첨단 우주과학자들인 나사의 과학자들도 우주 비행을 할 때, 모든 계산을 (사실은 우주선이 날아 가고 있지만) 우주선은 정지해 있고 다른 모든 벌들이 우주선 주위를 다니고 있다는 상대적 운동으로 계산하여 우주선을 쏘아 올리고 있습니다.

태양계 운행의 발견
그 뿐 아니라 최근에 와서 놀라운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은하계 자체가 맹렬한 속도로 회전하면서 움직이고 있으며, 태양은 태양계 모든 벌들을 데리고 시속 약 백만 km의 속도로 (로케트 속도의 백 배나 되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하늘 이 끝에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옛날에는 천동설만 주장하다가 지구가 돈다는 사실을 알고 지동설을 주장하였지만 이들은 한 부분만 알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 그대로 받아들여도 됩니다. 천동-지동설인 것입니다. 

아인슈타인과 성경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20세기 물리학의 가장 위대한 발견 중의 하나는 아인슈타인 박사의 상대성이론입니다. 이것을 간단히 표현하면 E=MC2 E는 에너지이고 M은 질량이고 C는 빛의 속도인데, 결국 에너지와 질량(보이는 세상)은 같은 개념이라는 것입니다. 에너지는 질량으로, 질량은 에너지로 바뀔 수 있다는 놀라운 발견을 한 것이지요 이는 20세기의 최고의 발견이지만, 그게 과연 20세기에 처음 발견된 이야기인가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과 상대성 이론
아인슈타인이 그런 말을 하기 1800년 전에 이미 성경은 이런 말을 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11장 3절에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고 하였습니다. 성경에서 이 세상, 우주, 만물이라는 것은 공간과 시간과 질량의 연속체로서의 세상이라는 것을 말하면서, 보이는 것 즉 질량, 물질의 세계는 사실은 물질 자체가 근본적 모습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원자 에너지라고 하는 에너지의 특수한 표현중의 하나라는 것을 보여 줍니다. 
 
현대 물리학도 그렇게 봅니다. 사실은 보이지 않는 에너지의 세계의 특수한 표현중의 하나가 보이는 것이므로 보이는 것이 영원한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이 진짜라는 것을 알게 해 줍니다. 불교에서도 그 내용을 잘 깨닫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반야심경에 '색즉시공'이요 '공즉시색'이라는 말로 에너지와 물질의 관계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성경은 천 몇 백년이나 앞서 아인슈타인의 원리를 표현하고 있으니, 그 당시 사람들에게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말이었으며, 윤리. 도덕 교과서 정도로 밖에는 이해되지 않았던 것이지요. 이와 같이 성경에는 초과학적인 표현이 많습니다.

아인슈타인의 고백
아인슈타인도 그렇습니다. 그도 유태인이었지만 무신론자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안 믿고 하다가 노년에 접어들어서 다시 하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평생에 발견한 자기의 수많은 지식을 통하여 하나님과 멀어진 것이 아니라 가까워지게 된 것이지요. 이것은 그의 말년에 한 말입니다. "나는 이러저러한 과학적 현상이나 스펙트럼에는 관심이 없다. 평생 해봤으니까. 나는 하나님에 대해서 알고 싶을 뿐이다. 나는 하나님이 어떻게 세상을 창조하셨는지를 알고 싶다. 나머지는 사소한 일이다." 즉 "나는 창조과학의 강의를 듣고 싶다." 이런 뜻입니다. 

고대인의 우주관과 지구관

고대의 사람들은 지구와 우주가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가에 대한 자기 나름의 생각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중국인들은 거대한 거북이가 지구를 받치고 있고 그 위에 코끼리들이 기둥을 세우고 그 코끼리 위에 땅이 있어서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또 어떤 나라에서 는 여신의 허리가 땅이고 그 위로 태양이 돌아다니고 하는 식으로, 각 민족들이 나름대로의 우스꽝스러운 생각을 가지고 있던 시대에, 성경은 지구와 우주에 대해 어떻게 기록하고 있었는가를 보겠습니다.

성경적 우주관 및 지구관
성경은 지구를 이와 같이 묘사하고 있습니다. 욥기 26장 7절에 보시면, 우리말 번역으로는 이와 같이 되어 있습니다. "땅을 공간에 다시며". 이것도 영어성경을 보시면 'Earth'를 'space' 혹은 'nothing' 에 다시며" 라고 되어 있습니다. 'Earth'는 땅이라는 뜻도 있지만 '지구'를 뜻합니다. '지구'를 '공간', 즉 '우주'에 달아놓았다고 하는 놀라운 설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공간에 달린 지구'라는 놀라운 기록을 지금부터 3000년 전에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성경의 우주관이 얼마나 뛰어난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지요.

우주공간에 달린 지구: 실제로 이것은 우주시대에 들어선 요즈음 완전히 증명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우주인들이 우주선을 타고 무주에 가서 지구를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깜깜한 공간에 이 땅덩어리가 달려 있습니다. 이것을 보시면 그야말로 성경의 묘사가 그대로 정확함을 알 수 있습니다.

만유인력의 본체
현재 태양, 지구, 달이 우주공간에 왜 떠 있는지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기전을 현대물리학으로도 설명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저 만유인력 등으로 떠 있겠지 하지만 만유인력의 실체가 무었인지는 현대과학으로도 모르고 있습니다. 진정으로는 지구가 우주공간에 왜 떠 있는지는 모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비과학적이라고 인식되어 온 성경에 오히려 그 대답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약 1900년전에 기록된 신약성경 히브리서에 보면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만물은 태양도 달도 지구도 다 포함하는 것입니다. 세상 모든 만물을 우주공간에 붙들고 있는 힘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는 특별한 에너지, 이성을 갖춘 에너지 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신을 인정하지 않는 과학에서 아무리 연구를 한들 알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정답을 빼놓고는 답을 쓸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무신론자이고 비기독교인인 세계적인 천문학자 로버트 제스트로 같은 과학자도 다음과 똑같은 고백을 하였습니다. "과학자들이 수많은 연구를 통해 어느 이론의 배경쯤 접근을 해 보면 이미 그 자리에는 예전부터 와서 앉아 있는 이들이 있는데, 그들에게 누구냐고 물으면 그들은 신학자들이라고 대답한다" 과학자가 어마어마한 연구를 통해 지식의 정상에 올라와 보면 이미 그 자리에는 신학자들이 와 있다는 것입니다. 과학의 궁극이 신학과 만난다는 것을 그 분도 인정한 것이지요.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 교실/서민호 교수>

우주와 별

영원한 신비를 간직한 우주를 보시면, 별이 얼마나 많고 또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하늘에 별이 몇 개나 될까 하는데 대해서 지금은 모든 사람들이 과학의 시대에 살기 때문에 우주에 별이 굉장히 많다는 것은 하나의 상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지금의 이야기이지 근세 때까지만 해도 하늘의 별은 많아도 몇 천 개, 과거에는 불과 몇 백 개뿐이라고 수 천년동안 그렇게 여겨져 왔습니다. 그러나 비과학적이라고 알려져 있는 성경은 거기에 대해서 뭐라고 말하고 있는가를 보겠습니다.

별의 숫자에 관한 성경기록
  지금으로부터 약 3000년 전에 기록된 창세기 22장 혹은 그 조금 후에 기록된 예레미야 34장이라든가 성경의 많은 곳에서 이와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자손을 많이 주겠다 하는 말을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다의 모래와 같게 하겠다고 하셔서, 하늘의 별이나 바다의 모래나 엄청나게 많은 숫자라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예레미야 에서도 하늘의 별은 셀 수 없으며 바다의 모래는 측량할 수 없다고 수천 년 전부터 주장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을 과학적인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고 은유적 해석(영해)만 하였습니다.

전파망원경의 모습
그 후에 망원경이 점점 발전하면서 천체망원경, 전파망원경 등의 첨단 시설들로 인하여 하늘의 별은 몇 백 개, 몇 천 개가 아니라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이 20세기에 와서 명확하게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별
우리가 보는 하늘이 컴컴하게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쌍안경만 가지고 보셔도 많은 별들이 보이고, 천체 망원경으로 보시면 하늘에 얼마나 별이 많은가를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은하계가 지나가는 곳에는 완전히 별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은하계의 적외선 촬영모습
이것은 은하계를 적외선 특수촬영한 것입니다. 사람의 눈처럼 보이기도 하고 소용돌이치는 모습입니다. 은하계 안에는 별이 약 천억 개 정도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은하계가 우주상에는 또한 천억 개 정도가 있을 것으로 냉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주에는 천억 개 곱하기 천억 개의 별이 있는 것입니다. 숫자로 말하면 10(22)개의 숫자가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정확한가를 밀씀드리면, 과학자들이 지구상에 모래가 얼마나 많은가를 실제로 세어 보았습니다. 

전 세계의 해변은 몇 km 이고, 각 해변의 면적은 얼마인가를 생각하여, 단위 면적 당 모래의 갯수와 곱하여 계산해 보면, 지구상에 있는 모래의 총 갯수가 나옵니다. 그런데 그 수가 놀랍게도 10(22)임이 밝혀졌습니다. 우연의 일치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하나님 안에서 우연의 일치만은 아닐 것입니다. 

하늘에 별이 무수히 많고 바다의 모래가 무수히 많다는 것도 증명되었을 뿐 아니라 하늘의 별의 숫자와 바다의 모래의 숫자는 그야말로 똑같더라 하는 것이지요. 또 다른 과학자들이 연구해 본 바로는, 사람이 살아가면서 숫자를 얼마까지 셀 수 있는가 하는 것이었는데, 어느 근로자가 밥만 먹으면 정년퇴직할 때까지 숫자만 센다고 할 때, 수억을 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과학자들이 정확하게 계산해 본 결과가 그렇습니다. 사람이 몇 억도 세지 못한다고 할 때, 하늘의 별은 천억 개 곱하기 천억 개가 있으니까 사람으로서는 하늘의 별을 셀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의 말이 하늘에 별이 무수히 많다는 것과, 바다의 모래 알갱이 숫자와 같다는 것과, 사람이 평생 세어도 셀 수 없다는 것이 모두 증명되었습니다.

묘성과 삼성에 관한 성경기록
  성경은 우주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그 중에 창세기 혹은 그 이전에 기록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욥기에 우주에 관한 많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중에 하나인 욥기 38장 31절에 보시면 "네가 묘성을 메어 떨기되게 하겠느냐 삼성의 띠를 풀겠느냐?" 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묘성이라는 것은 황소자리에 있는 별로서 얼마전 까지는 서로 아무관계 없이 뚝뚝 떨어져 있는 개개의 별로서만 알았으나, 최근에 와서 비로소 묘성은 성단임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수십개의 별들이 서로의 인력으로 묶여 함께 움직이는 성단이라는 것이 밝혀진 것이지요. 성단이라는 것이 바로 떨기별입니다.

 
묘성(Pleiades): 이것이 묘성입니다. 묘성(들)이 개개의 별이 아니라 떨기별임을 천문학자들이 이제야 알게 되었으나, 성경은 3000년 혹은 그 이전에 정확한 묘사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오리온 성좌의 삼성: 이어지는 말씀에 "네가 삼성의 띠를 풀겠느냐?"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겨울철 별자리 중 오리온 자리가 이렇게 보입니다. 사다리꼴 두 개가 붙어있는 모양이 오리온 장군의 별자리입니다. 삼태성은 장군의 허리띠입니다.

지구인이 볼 때 별자리는 흔들릴 수가 없습니다. 요지부동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욥에게 말씀하십니다. "삼성의 허리띠를 풀겠느냐? 인간은 할 수 없지? 그러나 하나님은 할 수 있지" 인간의 나약함, 무지함을 지적하고 계십니다. 이 말을 들은 인간들은 근래에까지도 웃었습니다. 

인간의 생각에 별자리는 절대로 움직일 수 없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최근에 전문적인 천체관측에 의해 오리온자리의 삼태성은 지구에서 볼 때에만 three star 이지 우주공간에 볼 때, 즉 입체적으로는 뚝뚝 떨어져 있는 별 들임이 밝혀졌습니다. 즉 삼성의 허리띠는 풀려 있는 것입니다. 

그 당시에 사람들은 도저히 알 수 없었던 내용이 어떻게 성경에 씌여 있었을까요? 이러한 사실을 볼 때 성경은 창조주 하나님이 지은 책이 분명함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혜성
혜성이 있습니다. 혜성이 날아가다가 작은 돌들이 지구, 달 등에 떨어지게 됩니다. 우주에서 날아와서 떨어진 돌 이것을 운석(meteorite)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운석에 관한 성경기록
  운석의 존재가 과학적으로 확실하게 증명된 것을 1803년의 일입니다. 이 돌이 보통 돌이 아니고 우주에서 날아온 것이다 하는 것을 밝혀낸 것이 불과 200년 전이라는 맡이지요. 그런데 지금부터 3300년 정도 이전에 기록된 여호수아서에 보시면, 하나님께서 악한 아모리 족속을 멸하시며 특수한 방법을 쓰셨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덩이우박을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게 하시매...". 그런데 우리말 성경에는 번역에 약간 문제가 있습니다. 중국어 성경이나 이런 것을 보면서 번역을 하다 보니 이렇게 된 것 같은데요, 덩이우박이라고 번역되어 있지만, 실제로 영어성경에 보시면 great stone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우박'이 아니라 거대한 '바윗돌'이 떨어졌다고 되어 있습니다. 
더욱 더 분명한 사실은 성경의 원전인 히브리어 성경에 보면 하늘에서 '에벤'을 떨어뜨려 멸하셨다고 되어 있습니다. '에벤'은 '바위' 흑은 '돌'을 뜻합니다. 히브리어에 우박은 '에벤'을 쓰지 않고 '바라드'라는 말을 씁니다. 

'우박'과 '돌'은 히브리어로 분명히 다릅니다. 그런데 한국의 번역가들이 "하늘에서 떨어졌으면 우박 말고 뭐 있겠냐" 하고 오해하여 잘못 번역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관찰한 것은 불과 200년 전이지만 성경에는 이미 수 천년 전에 운석의 존재를 기록했던 것입니다.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 교실/서민호 교수> 

성경과 과학 [서론]

많은 사람들이 성경은 윤리. 도덕적으로는 위대한 책일지 몰라도 과학적으로는 뭔가 문제가 많은 책이라는 선입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중세 때 가톨릭교회의 과학에 관한 부정적 태도가 큰 원인을 제공하였고, 오늘날에 와서는 학문의 영역과 신앙의 영역을 따로 구분하고 서로 건드리지 말자 하는 이원론적인 사고가 만연하게 되었습니다.

즉 성경과 과학의 영역을 따로 구분하게 된 것이지요. 그러나 그것은 옳지 않습니다. 성경과 과학의 관계는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갈등의 관계가 아니며, 잘못된 과학관으로 인해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을 따름입니다.

그것은 성경이 너무나 초과학적이어서 그 당시 과학이 이해할 수 없었을 뿐이지, 천지만물을 지으신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과학도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세계의 한 부분으로서 성경과 과학은 자연스럽게 잘 화합되어 있으며 하나님의 창조섭리안에서 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종교인들의 고집만이 아니고 실제로 과학적으로 증명된 많은 증거들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몇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