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 적분법의 발견을 위시하여, 만유인력의 법칙, 즉, 사과 떨어지는 것을 보고 출세한 인물이 있지요. 바로 아이작 뉴톤입니다. 영국의 케임브리지의 천재라고 불리었고, 광학과 천문학에 대한 굉장한 지식을 가졌던 사람입니다.
이 사람도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습니다. 그는 그의 유명한 저서 프린키피아에 우주에 대해서 이렇게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천체는 태양, 행성, 혜성 등으로 매우 아름답게 이루어져 있는데, 이것은 지성을 갖춘 강력한 통치자의 의도와 통일적 제어가 있기 때문에 존재하게 된 것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지극한 하나님은 영원, 무궁, 완전하신 분이시다."
이것은 기도문이 아닙니다. 프린키피아라는 그 당시 최첨단 과학책의 내용입니다. 이 분이 천체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우주는 우연히 뻥 터진 것이 아니고 지혜를 가진 자가 설계해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일화가 있습니다.
뉴톤이 천체에 대한 모형을 정교하게 만들어 놓고, 그 집에 방문하는 지식인들에게 보여 주었다고 하는데, 그들이 "야 이거 잘 만들었는데, 누가 만들었지요?" 하고 물으면 뉴턴은 계속해서 "우연히, 저절로 생겼지"라고 대답했답니다. 손님들이 "농담하지 말고 만든 사람을 가르쳐 줘." 하고 자꾸 다그치자 그제서야 뉴톤은 "모형에 불과한 이것도 반드시 누군가가 만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어째서 이 모형에 대한 진품인 천체는 우연히 생겼다고 말하느냐? 천체야말로 정말 지혜로운 자가 만든 것이 아니냐?"고 되묻고는 창조주 하나님을 소개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널리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여러분도 집에 정밀한 천체모형을 만들어 놓고, 집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똑같이 말해 보시기 바랍니다.
뉴톤의 과학관
뉴톤은 "과학은 피조세계를 연구하는 학문이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세계를 만드신 것은 당연한 이야기이고, 학문의 목적은 그의 하신 일들을 보고 기뻐하며, 사람들에게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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