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는 아하수에로 왕때 왕비 와스디가 왕의 명령을 어김으로 왕비에서 폐위되고 에스더가 아하수에로 왕의 왕비가 된다. 아하수에로 왕의 총애를 받는 하만이 자신에게 절하지 않는 모르드개를 없애려 한다. 모르드개가 유대인임을 알고 모르드개와 그민족 전체를 없애려는 계획을 제비를 뽑고 달과 날을 정하여 세운다.
이를 안 모르드개와 왕비 에스더가 유대인들과 함께 금식하고 왕비 에스더가 왕의 부름 없이 왕 앞에 나가며 자신의 민족을 구하여 줄 것을 왕에게 간구하여 유대 민족을 살린 이야기다.
부림 이란 뜻은 깨뜨리다, 헛되게 하다, 파괴하다, 부수다, 실패하게 하다, 제비, 운명’라는 뜻이 있다. 즉 유대민족의 운명이 죽음에서 구원으로 뒤바뀌었다라는 것을 말한다 .
부림절이란 해마다 아달월 십사일과 십오일에 정하여 지키는 절기다 모르드개와 유대민족을 멸절하려 했던 하만의 계략이 역전되어 오히려 유대민족이 대적을 진멸하고 하만의 손에서 유대민족을 구한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에9:20-32).
이 날은 유다 사람이 대적 하만의 손에서 벗어나서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된 것을 기념하여 유대인과 후손들이 기념하여 지키고 있다.
에스더 당시에 정해진 절기인 부림절이 엔 타임과 엔 타임을 향해 살아가는 우리와 어떠한 연관이 있는 것인가
(고전10:11)“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
위 말씀 처럼 부림절은 마지막 때의 한 본보기다. 에스더 3장에 보면 하만은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이고. 모르드개가 자신에게 절하지 않았다라는 이유로 유대민족 말살정책을 펼친 사람이다. 하만은 아말렉 왕 아각의 자손으로. (삼상 15:32) 아말렉은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길을 막고 대적한 족속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아말렉, 하만의 계략을 그들의 머리로 돌아간다. 이 때 에스더와 모르드개와 유대민족은 금식하였고 금식하므로 아하수에로 왕 앞에 에스더가 나아 갔을 때 왕의 은총을 인해서 유대민족은 구원을 얻는다.
그 후 에스더 왕후는 이 부림절을 명하여 대대로 기억하여 지키라고 한다. 즉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은 것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이처럼 마지막 때는 아말렉처럼 이스라엘의 구원의 길을 막고 대적하는 아말렉, 하만이 일어날 것이다. 또한 하만이 일어나서 자신에게 경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스라엘을 민족을 죽이려 할 것이다.
우리는 그 때 이 부림절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 때 이스라엘과 한 새람이 되어 이스라엘 구원을 위해 금식함으로 우리의 왕 예슈아 앞에 나아가야 될 것이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하는 부림절 금식은 마지막 때 야곱의 환란이 있겠지만(렘 30:7) 이스라엘의 구원을 기억하라는 주님의 메시지이다. 이스라엘은 구원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민족의 왕으로 우리의 예슈아가 올 것이다.
대적의 계략을 그 대적의 머리로 돌리고 이스라엘로 오히려 대적을 진멸하게 하실 왕 예슈아를 찬양하자
글쓴이 : 인천24시 기도의 집 수캇다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