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2010

교회를 향한 가치관



우리 신앙의 본질은 하나님을 아는 것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호6:6).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하나님에 관해서 아는 것과 하나님을 아는 것은 다르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에 관한 이론적인 지식은 인격체이신 하니님을 알기 위한 수단에 불과합니다. 그것은 마치 피자를 소개하는 피자 선전지와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에 관힌 이론적인 지식은 우리에게 어떠한 변화도 가져다 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아는 것, 즉 성령의 조명을 통한 인격체이신 하나님과의 친밀한 사귐은 우리 신앙의 모든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구원, 성화, 신앙의 열매 그리고 영적인 승리를 위해서 필수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아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온 삶으로 그분을 구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하나님의 도움을 위해 그분께 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 자신을 간절히 구하는 것입니다.





예배의 본질은 정해진 순서를 정성을 다해 마치는 종교적인 행위에 있지 않습니다. 예배의 본질은 하나님과의 만남이요 교제입니다. 또한 찬양과 경배는 최상의 형태의 예배입니다(예, 계5:9-14). 그리고 우리 예배의 주체는 성령님입니다(빌3:3). 그러므로 우리는 예배를 통해서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만남을 추구합니다. 찬양과 경배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 앞에 나아가 그분을 높이기 원합니다. 그리고 예배의 모든 과정을 통해 성령님께 민감하기를 힘쓰고, 그분의 모든 역사를 환영합니다.




우리 사역의 모델은 예수님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삶에서는 말씀과 성령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역1:21-27, 마11:4-5). 또한 성령의 은사와 성령의 열매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제자들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오늘날의 교회는 말씀과 성령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은사와 열매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교단고 목회자의 신앙관에 따라 어느 한쪽에 치우쳐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것이 다 필요합니다. 그래야 주님이 원하시는 주님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우리 신앙 생황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는 성도들사이의 사랑의 교제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위해 소그룹의 활성화가 필수입니다. 우리는 오이코스라고 부르는 소그룹 활동을 우리 신앙 생활의 가장 중요한 한 부분으로 여깁니다. 오이코스를 통해 성도들은 사랑하고, 사랑을 받으며, 보살피고, 보살핌을 받습니다. 또한 실질적인 신앙의 성숙과 사역적인 훈련 뿐 아니라, 전도와 치유와 양육도 이곳에서 일어납니다.




오늘날 교회는 마치 전교인 제직화를 추구하는 것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교회에서는 전교인 제직화가 아니라, 전교인 사역자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예수님의 대위임령에도 선명하게 나와 있듯이(마 28:10~20) 우리 모두는 다 예수님의 제자로서 예수님의 사역을 감당해야 합니다. 온 성도들이 성령의 세우심을 따라 세워지고, 성령의 능력으로 자기에게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할 때,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든든히 세워지고,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놀라웁게 확장되어질 것입니다 (엡 4:11~16).





오늘날의 교회는 마치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심각한 상태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하나님의 교회에서 걷히었으며, 세상의 거의 모든 죄가 성도들과 교회의 삶 가운데 있고, 성도들은 하나님의 실제를 거의 경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오늘날의 교회를 회복시키고 계십니다. 전례없이 주를 깊이 아는 교회, 전례없이 하나된 교회, 그리고 전례없이 강한 능력의 교회로 회복시키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러한 교회 회복의 열쇠는 십자가의 복음과 성령의 사역입니다.




성경은 온 땅을 덮을 대부흥과 대추수가 말세지말에 있을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그 부흥의 조짐들이 세계 여러 곳에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위해 중보기도의 사명을 감당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세우시는 교회들이나 운동들과의 연합을 통해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하나님의 부흥이 이 나라에 임하기 위한 주님의 길을 예비하기 원합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Day 151(5월31일2010) - 마이크 비클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요 나의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이 산성이시로다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시18:1-3)

사역을 시작한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금방 지쳐버립니다. 하나님을 연인으로 사랑하며 기초를 단단히 세우기 전에, 사역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연인으로 부름받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면 낙심과 지루함과 좌절을 막을 수 없게 됩니다.

여인으로서 삶을 즐기는 것이 우리의 노동의 대가입니다.
그 즐거움은 다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줄거움 입니다. 먼저 연인으로서 살면, 복음을 휘애 열심히 일할 때 다른 사람으로부터 공격이 들어오거나, 무시당하거나, 혹은 일이 잘 풀리지 않아도, 늘 대피할 수 있는 은밀한 장소가 생깁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저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에, 아직도 푹 빠져들어서 즐거워할 수 있는 은밀한 장소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하나님께서는 아버지의 사랑을 저에게 부어 주십니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영적인 즐거움입니다!

* 나의 기도 *
주님, 당신의 신부로서 당신과 친밀함을 나눌 수 있는 특권을 저에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과의 사랑의 관계야말로, 이 땅에서 제가 해야 할 일들을 이룰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저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사랑 받도록 만드셨고, 그 사랑이 하나님께 다시 흘러 들어가도록 창조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