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관심을 받는 사람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주로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는 데만 집중한다. 예를 들면, 부모가 아이에게 쏟는 관심이 아이에겐 지나친 간섭으로 느껴질 수 있고, 사랑하는 연인과 늘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이 연인에겐 구속으로 느껴질 수 있다. 상대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지나친 관심이나 자기가 마음 내킬 때만 주는 이기적인 관심, 이런 것들은 모두 상대의 마음을 고려하지 않은 '차가운 관심' 이다.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그 사람을 사랑하니까' 와 같은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다 해도 상대방이 그것을 친절과 배려, 사랑으로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관심이라 할 수 없다. 왜냐하면, 관심은 주는 사람보다 받는 사람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진정한 관심은 나의 기준이나 잣대를 버리고, 상대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며 그 사람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다.
1. 그 사람을 존중하라.
2. 먼저 그 사람의 입장에 서 보라.
3.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라.
4. '그 사람' 자체에 감사하라.
5. 그 사람을 자세히 관찰하라.
6. 자신의 아픔을 치유하라.
7. 그 사람을 격려하라.
하루에 단 30초만 소중한 그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그 사람을 지켜보든,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듣든, 그 사람을 생각하든, 어떤 방식으로든 단 30초만 그 사람에게 관심을 쏟아보는 것이다. 그 짧은 시간의 관심은 그 사람에 대한 나의 배려로 표현될 것이며, 그것은 감사의 마음을 넘어 더 큰 감동으로 세상에 확산될 것이다.<하우석의 "뜨거운 관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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