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잠23:22)
김씨는 기도할때마다 응답을 받습니다. 그런데 김씨의 한 친구는 목이 터져라 부르짖어도 응답이 없습니다. 그러자 김씨 친구는 하나님께서 김씨만 사랑하시고 자기는 사랑하지 않는 줄로 생각하고 크게 낙심했습니다.
그러면 정말 우리 하나님께서는 편애하시는 분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똑같이 사랑하십니다. 그렇다면 김씨의 기도는 응답받고 그의 친구는 응답받지 못하는 까닭이 어디에 있을까요? 김씨는 기도법칙을 알고 기도를 하였고, 그의 친구는 무조건 기도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기도로 법칙에 따라 기도를 해야 응답을 받습니다. 오늘부터는 본문의 통해 기도의 법칙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믿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은 헬라어로 '하나님의 믿음을 가지라'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믿음을 갖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그들도 믿음은 가집니다. 그러나 그들의 믿음은 이성적인 믿음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믿음을 가지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에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요한일서 4:4)고 기록되어 있으므로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를 더하여 하나님의 믿음을 가지면 우리를 당할 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믿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에 있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기도하는 가운데 내 것으로 받아들이면 그 말씀이 여러분 속에 들어와서 하나님의 믿음을 갖게 하십니다.
성경에는 32,500가지의 약속의 말씀이 있지만 경우에 따라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는 때도 있는데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때에는 다음 사항을 질문해 보면 됩니다.
첫째,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가?
둘째, 사람들에게 축복이 되는가?
셋째, 마음의 소원과 일치하는가?
넷째, 기도 중에 평안이 있는가?
위의 네 가지 질문에는 모두 "예"라는 대답이 나올 때 그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믿음을 가지라고 말씀하셨습닏. 하나님의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그리고 그 위의 네 가지 질문을 통하여 가질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저희에게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마가복음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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