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세 부류의 사람들이 제각기 다른 방법으로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도를 전했습니다. 즉, 제사장들은 율법을 알리고,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이상을 전하며, 지혜들은 모략을 베풀었습니다(참조:렘18:18; 겔7:26). 제사장들은 성전을 중심으로 활동했고, 선지자들은 선지자학교에서 후계자들을 양성했습니다(참조:왕하2:5, 4:38-44. 6:1,2).
그리고 장로와 지혜자들은 지혜학교를 세우고 제자들을 가르쳤습니다. 전도서의 ‘전도자’는 지혜학교의 교사였을 것입니다. 잠언과 전도서에는 ‘내 아들아’라는 호칭이 자주 등장하는데, 한글 개혁성경에서 ‘선지자의 생도들’이라고 번역된 말이 문자적으로 ‘신지자의 아들들’을 뜻하는 검으로 미루러 볼 때, 전도자나 지혜자나 지혜자가 ‘내 아들’이라고 부른 자들은 바로 지혜학교의 생도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혜문학은 고대 근동의 여러 나라에서도 발견되고 있는데, 이스라엘의 지혜문학은 여호와에 대한 신앙을 토대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에서 질적으로 주변 세계의 지혜문학을 초월합니다.
그리고 장로와 지혜자들은 지혜학교를 세우고 제자들을 가르쳤습니다. 전도서의 ‘전도자’는 지혜학교의 교사였을 것입니다. 잠언과 전도서에는 ‘내 아들아’라는 호칭이 자주 등장하는데, 한글 개혁성경에서 ‘선지자의 생도들’이라고 번역된 말이 문자적으로 ‘신지자의 아들들’을 뜻하는 검으로 미루러 볼 때, 전도자나 지혜자나 지혜자가 ‘내 아들’이라고 부른 자들은 바로 지혜학교의 생도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혜문학은 고대 근동의 여러 나라에서도 발견되고 있는데, 이스라엘의 지혜문학은 여호와에 대한 신앙을 토대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에서 질적으로 주변 세계의 지혜문학을 초월합니다.
욥기 – 욥이라는 한 신앙인의 고난을 다른 책입니다. 대체적으로 족장시대로 봅니다. 실존했던 인물입니다. 특히 ‘의인의 고난’이 주제입니다. ‘대가(代價)를 바라지 않는 신앙’ 이 과연 인간에게 가능한가라는 명제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시편 - 150편의 시를 다윗의 지도하에 모은 책으로 봅니다. 또, 전통적으로 150편 중 73편을 다윗이 직접 쓴 것으로 간주합니다. 이런 이유로 시편을 ‘다윗의 시’라고 일컫습니다. 다윗 이외에도 아삽(12편, 레위지파), 고라 자손(10편, 레위지파), 솔로몬(2편), 모세(1편), 헤만(1편), 에단(1편), 저자 미상(5편)의 시편들도 있습니다. 이 시인들의 하나님은 ‘창조’와 ‘구원’의 하나님으로 표현됩니다. 그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이 유일한 왕으로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잠언 – 통상 ‘솔로몬의 잠언’ 이라 일컫습니다(1:1, 10:1, 25;1). 그러나 잠언을 읽다보면 ‘야게의 아들 아굴의 잠언’(30:1)이라는 말도 있고, ‘르무엘 왕의 어머니가 그를 훈계한 잠엄’(30:1)이라는 설명도 붙어있습니다. 어리석은 자를 슬기롭게 하며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함을 주기 위해서(1:4), 그리고 지혜있는 자를 더 지혜롭게 하기 위해서(1:5) 기록한 책입니다. 한마디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는 교훈입니다.
전도서 – ‘예루살렘의 왕 다윗의 아들 전도자의 말씀’이라는 긴 표제로 인해 전도서라는 명칭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이 사람의 본분(전12:13)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다른 모든 지혜문학과 같은 주제입니다. 하나님 없는 삶의 허무함을 강도합니다.
아가 – 솔로몬이 지은 ‘아름다운 노래-아가(雅歌)’는 연가로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 사이의 청순한 사랑을 그린 노래입니다. 하나님과 그의 백성(교회)과의 관계를 비유한 것으로 주석합니다.
<어 성경이 읽어지네 중에서>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