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너희가 모든 일에 넉넉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그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고후9:10-11)
아둘람 훈련의 의미 외에 다른 의미로도 힘든 기간이었습니다. 다윗에게 모인 사람들은 이스라엘에서 뛰어나고 총명한 자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영적으로 하나님 안에서 깊이 뿌리 내린 자들도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지치고 빈곤한 자들로, 사울의 정부에 불만을 품은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다윗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우리를 돌봐주십시오. 이제 다른 이가 우리를 돌봐줄 때가 되었습니다!” 이상적인 관계, 말뿐인 관계는 아둘람에서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습니다.
아둘람은 하나님께서 진짜 살아 계심을 경험하는 곳으로, 큰 역경 중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붙여주시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만이 우리의 공급자 되심을 알아가는 장소였습니다.
아둘람은 하나님께서 당신을 향해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힌트를 얻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좋은 장소입니다. 아둘람에서 맞이하게 되는 어려움은 시온에서 받게 될 축복을 위한 훈련입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서 가장 어려운 때에, 여러분은 앞으로 다가올 일들에 대한 힌트를 얻게 될 것입니다.
나의 기도
기브아에서도, 아둘람에서도 당신만이 저의 필요를 채워주실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공급함을 바라볼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시옵소서. 다른 이들에게, 그들과 제가 필요한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주님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옵소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조금이라도 기름부음이나 성공으로부터 우리의 정체성을 확립하길 원치 않으신다. 오직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그의 여인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기 원하신다.
출처:사랑하는하나님/ 마이크 비클의 365일 묵상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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