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없이는 동행하는 것이 아니다!
주님의 오심이 가까움을 깨닫고 대비하고자 하는 신부는 휴거의 예표인 에녹과 같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그래서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의지하고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예수님의 권세로 사탄을 이기고 예수님의 능력으로 권능 가운데 행하는 삶을 삽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행하더라도 이것이 없다면 결코 주님과 동행하는 삶의 완성을 이룰 수 없습니다.
천국에 들어가는 믿음이 아니라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마7:21,22)
다만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삶의 열매를 맺는 사람만이 들어갑니다. 물론 행위로 구원받는다는 뜻이 아님을
성령님이 사도 바울을 통해 주신 말씀으로 압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마7:17). 좋은 나무는 아름다운 열매로 증거한다는 것입니다. 참 믿음은 아름다운 행위의 열매를 맺습니다. 그런데, 참 믿음은 주님의 이름을 의지하고 음성 듣고 귀신을 쫓고 권능을 행하는 것만이 다가 아니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7:12). 참 믿음의 완성에 대해 주님께서는 이렇게 정의하십니다. 모든 것에서 남을 위하는 마음과 삶 이것이 모든 성경의 요약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사랑입니다. 이것이 십자가이고 이것이 예수님의 보혈이고 이것이 하나님입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은 바로 예수님의 사랑이 내 영에 항상 충만한 삶예수님의 사랑에 이끌려 사는 삶입니다.
자료출처 :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 사랑과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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