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2011

구속자 예수님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는즉 사함이 없니라”(히9:22)

‘구속’(求贖)이란 대가를 지불하여 구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범죄한 이후, 모든 사람이 마귀에게 팔렸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영혼이 죽고, 육체가 병들고, 생활에 저주가 다가온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10:10)고 하심으로, 예수님께서 친히 우리의 구속자가 되심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좋으신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기만 하면 우리의 생활 속에 좋은 일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을 구주로 모실 때 우리에게 어떤 좋은 일이 일어나게 되는 것일까요?

첫째로, 병고침을 받고 강건하게 됩니다.
이사야53장5절을 보면,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의 언약함을 친히 담당하여 우리의 병을 치료해주셨습니다.

둘째로, 가난을 면하고 부요하게 됩니다.
성경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하려 하심이니라” (고후8:9)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가난하게 되심으로 우리를 부요케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도록 하신 것입니다(고후9:8)

셋째로, 저주를 면하고 복을 받게 됩니다.
성경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가 하였음이라”(갈3:13)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려 저주를 받으심으로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가 아브라함의 복을 받을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우리는 구속자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죄에서 놓여나고, 병을 고침 받으며, 저주에서 해방된 신분으로 변화됩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속하심을 믿고 더 이상 마귀의 종노릇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아야겠습니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사함을 얻었도다”(골로새서1:13,14)

점선(===)이하의 말씀은 순복음신문 “오늘의 묵상”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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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지도자의 모습-

르호보암은 솔로몬의 뒤를 이어 왕이 된 인물입니다. 백성들은 르호보암이 왕이 되자 솔로몬시대에 고역과 과중한 세금을 감당했기 때문에 이를 감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르호보암은 먼저 원로들과 의논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충고를 듣지 않고 사사로운 정에 끌려 자기와 함께 자란 소년들의 의견을 따랐습니다. 인자하고 관대한 선정을 버리고, 강포한 독재정치를 하기로 선택한 것입니다. 결국 그는 백성들로부터 버림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모두 영적인 지도자들이거나 머지않은 장래에 지도자의 역할을 해야 할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지도자로 일할 때, 르호보암왕은 큰 본보기가 됩니다. 르호보암왕처럼 개인적인 친분관계나 사적인 일에 귀를 기울인다면 공적인 일을 그르치게 될 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 기도- 
지혜의 근원되신 하나님! 진심으로 우리를 도와주는 올바른 충고를 분별하여 귀 기울일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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