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히3:6)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영이 죽었고, 영의 죽음은 육체를 죽게 만들었으며, 마음은 형언할 수 없이 부패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마음이 얼마나 부패하였던지, 예레미야 선지자는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이를 능히 알리요”(렘17:9)라고 탄식하였습니다. 그러면 이와 같이 부패한 인간의 마음을 어떻게 해야 새롭게 할 수 있을까요?
먼저 생각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인간은 아담의 범죄 이후 그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했습니다. 그것은 아담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먹고 타락하여 마음이 심히 부패해졌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패한 마음이 다시 새로워 지려면 성령과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인생관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즉 우리 마음이 세상을 좇던 것에서 돌이켜 하나님 중심으로 바뀌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감정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입니다. 아무리 냉철하게 이성을 따라 살려고 해도, 희노애락의 감정이 이성을 지배하기 때문에 이성을 따라 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믿어 늘 우리의 감정을 말씀과 성령의 빛을 통하여 새롭게 변화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의지를 새롭게 해야 합니다. 아담은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 의지를 사용하여 하나님을 반역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결코 이러한 인간의 반역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인류의 역사를 주관하시며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절대 주권적 의지를 갖고 계십니다. 그 하나님의 의지는 아무도 꺾을 수 없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많은 고난을 겪는 이유는 아직까지 그들의 의지가 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종종 시험과 환난을 보내어 완악한 의지를 깨뜨리고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전폭적으로 순종할 수 있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면서도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죽기까지 하나님의 뜻대로 복종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마음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믿음으로 새롭게 변화되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을 돌이켜 하나님이 삶의 중심이 되시게 하며 말씀과 성령으로 감정을 다스려야 합니다. 나아가 예수님을 본받아 우리의 의지를 하나님의 뜻에 항상 굴복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로마서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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