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에서는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레 19:18)고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사랑에 대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십니다.“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배반하고 팔아넘기는 원수도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심지어는 죄인들을 위해 자기 목숨까지 내어주셨습니다. 주님의 사랑은 무조건적이고 한이 없는 절대적 사랑이며, 자기를 희생하는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는 것은 사랑할 수 있는 사람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할 수 없는 사람도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서로 성향이 비슷하고 잘 통하여서 저절로 사랑할 수 있는 사람도 간혹 있습니다. 그러나 깊은 관계를 맺어갈수록 누구든지 서로 부딪히는 점이 있기 때문에 예수님의 사랑으로 서로 용서하고 섬겨주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친밀하고 깊이 있는 관계는 예수님의 사랑으로만 맺어질 수 있습니다. 죄인을 용서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받았고, 그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하라는 명령을 우리는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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