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관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히5:8~9)
전도서4:12에서 세 겹줄이 끊어지지 않는다는 말씀에서 함께 하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깨닫게 됩니다. 혼자 혹은 둘보다 셋, 즉 함께 하는 것이 정말 귀합니다. 우리가 힘든 삶을 살아가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서로를 지탱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리 가운데 있는 죄악 때문에 우리가 함께하는 삶을 사는 것이 어렵습니다, 죄는 서로를 지적하고 견제하게 합니다. 그것은 오직 성령 안에서 이겨낼 수 있습니다.
야고보서 5장16절은 서로 죄를 고백하는 것, 즉 서로가 진정성을 가지고 다가서면, 관계는 깨지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아울러 서로 기도의 내용을 알고 있는 것을 통해서, 온전한 관계가 유지되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로마서 14장19절은 우리가 서로 더욱 화평하고 덕을 세우는 일에 힘써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부족하고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는 너나 할 것 없이 연약한 존재들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런 문제를 묻어놓고 사는 것을 원하지 않고 계십니다. 특별히 우리는 덕을 세워가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덕을 세운다는 것은 원어적인 의미로 우리의 공동체를 세워가라는 뜻입니다. 덕 있는 사람은 나 자신 뿐만이 아니라 서로를 격려하고 도우며 세워가는 사람입니다. 혼자 살 수 없는 우리는 반드시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덕을 세워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이 두 가지는 반드시 균형을 맞추어야 합니다. 덧붙여서 매일 시간을 내어 ‘큐티’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것은 우리의 영혼을 날마다 새롭게 하고 생기가 넘쳐나게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기도와 말씀 묵상으로 건강하게 세우시기 바랍니다. 나아가 가정 가운데 부부간에 자녀들과의 관계에도 올바로 세워나가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참 행복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성숙한 관계의 삶을 사는 분들이 가정과 우리 교회 가운데 넘쳐 나길 간절히 바랍니다. (목동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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