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2011

시간을 딱 맞추시는 분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이시니 내 마음이 그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그를 찬송하리로다”(28:7)



이제  제대한 로저 심스는 집에까지 차를 얻어 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다가오는 차의 십중팔구는 그냥 지나쳐버렸습니다그런데 놀랍게도 고급차가 멈추었고문이 열렸습니다흰머리의 중년 신사가 미소로 환영해 주었습니다.

간단한 소개를 한후그들은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누었습니다그런데 로저의 마음에 그리스도를 증거해야 한다는 강한 부담이 느껴졌습니다.

부족한 것이 없어 보이는 그에게 복음 전하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계속 미루다가 지금이 아니면 영원히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노버씨 드리고 싶은 중요한 이야기가 있는데요."

로저는 구원의 길을 차근차근 전한 후에 마지막으로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원하는지 물었습니다놀랍게도  순간  차는 길가에 섰고의외로  사업가는 핸들에 머리를 숙이고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싶다고 말하며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5년이 흘렀고로저는 시카고 출장을 준비하다가 하노버의 명함을 발견했습니다그리고 시카고 시내 한복판에 있는 그의 회사를 찾아갔습니다그를 만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말에 실망한 로저는 조금  커다란 책상 앞에 있는 오십대 여자에게 안내 되었습니다. " 남편을 아세요?" 로저는    자신을 태워준 친절한 분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게 언제였죠?" 
"5년전 57제가 군에서 제대했던 날입니다."
"그래요혹시 그날 특별한 일이 있었나요?" "남편께서 그날 주님을 영접하셨어요."

갑자기 그녀가 마구 흐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진정하고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수년 동안 남편의 구원을 기도했어요그런데 바로 그날남편은 정면 충돌사고로 세상을 떠났어요저는 하나님이 약속을  지키셨다고 생각하고지금까지 주님을 떠난 삶을 살았거든요." ( 인생을 바꾼 100가지 이야기앨리스 그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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